출처 : Tashi Duncan
유도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래 같은날 남매가 동반 금메달을 따낸 것은 처음
도쿄올림픽 개최국 일본이 가장 공들여 준비한 종목이 바로 ‘유도’였음
종주국의 자부심이 강하고 국민적 인기도 대단함
국제유도연맹은 매년 말 도쿄에서 그랜드슬램을 개최하는데, 경기장에는 대회 기간 내내 만원 관중이 들어참
일본은 2016년 리우올림픽에선 남자부 모든 체급에서 메달(금2 은1 동4)을, 여자부에선 68㎏급과 78㎏급을 제외한 5체급에서 메달(금1 동4)을 따냈음
지구 반대편에서 시차를 극복하고 그 정도 성과를 냈다면 안방에선 전원 금메달도 불가능이 아니라는 분석이 있었고
실제로 일본은 도쿄올림픽 유도에서만 12개의 메달(금 9, 은 2, 동1)을 쓸어담았음
총 15개(남자 7·여자 7·혼성 1) 세부 종목 중 12종목에서 전부 메달을 따낸 셈
그 비결
이게 당연한 건데... 한국 유도 그놈의 학벌... 용인대...ㅎ
아베 남매는 일본에서 외모와 실력을 다 갖춘 '엄친아 남매'로 불림
오빠 히후미는 세계 5위, 여동생 우타는 세계 2위
히후미는 유도 천재라고 함
불과 17세의 나이로 처음 출전한 2014 도쿄 그랜드슬램 우승을 차지했음(남자 유도 역사상 최연소 그랜드슬램 우승 기록)
이후 승승장구하며 일본 남자 유도의 차세대 스타로 성장했음
우타 역시 17세 때인 2017 뒤셀도르프 그랑프리에서 우승(여자 유도 역사상 최연소 그랑프리 우승)
이후 4년간 무적이었고 11차례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0개를 따냄
남매는 2018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남매 최초 동반 금메달을 따는 진기록을 세웠음
둘 다 파리 올림픽에도 출전함
첫댓글 여동생 세계 랭킹이 더 높은데 남자는 천재 스타고 여자는 걍 기록좋은 선수인게 씁슬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