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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위에 왠 이불뭉치가 있어 들여다보니... 이불을 똘똘 감고 자는 번데기같은 대롱;; 아주 잠에 심취해 계시옹~! ㅋㅋㅋ 이불 잘 펴놔도 금새 기어들어가는 인간 둘에 고양이 하나;;; 쩝;; 밑에사진은 뽀나스.. 손 먹어주시는 대롱군.. -_- |
관리의 필요성 |
가끔 컴터를 하려고 꼼지락 거리면 어느샌가 떡 나타나서 저렇게 덜렁 누워 무언의 시위를 벌이는 카카사마님이십니다.... 아아...컴은 해야겠고 카카사마는 안놀아주면 삐질꺼 같고... 부득불 살짝 카카사마님을 밀치고 컴을 해버릴 경우는 저~~옆에서 벽을보면 한가득 어둠의 포스를 뿜고 계시지요.... 거기다 삐져서 쳐다보지도 않는다는...ㅠ_ㅠ |
졸린지 카메라 갔다 대면서 귀찮게 해도 꿈쩍도 안하오....-_-;; 잘자라. |
↓일단.. 돼지와 다루..
주무시던 돼지씨..
돼지야~ 불렀더니 깨버렸소 -_ -;
눈빛이 ㄷㄷㄷ
다루는 돼지 구경중.. 서서히 치켜드는 앞발.. -_ -;
돼지는 다루한테 덤비다 딴청 피는중.. -_ -;
왜 자꾸들 싸우는지 원..
왠지(?) 다루와 잘 어울리는 담요 ㅎㅎ
다루는 처음 왔을때 침대밑을 선호했지만 이젠 침대위를 더 좋아하고 있구려~
열심히 나에게 열변을 토하는중.. 뭐라는겨 -_ -;
다루야~ 랬더니 대답은 안하고 눈길만.. -_ -; 그래도 고맙다.;;
갑작스런 그분이 오셔서 한참 뜀박질 중인 돼지 구경하는 다루
ㅉㅉ 왜저러냐.. 라는듯함.. -_ -;
한참 뛰어다니다 지쳐 쓰러진 돼지옆에 있는 다루.. 뭘 보는건지?
다루가 지나가자 뒤로 날아간 귀 -_ -;
정말 정말 눈물겨운 샷!!!!
돼지는 다루 방석위에 다루는 방바닥에..
마주보고 자다니 ㅠ- ㅠ
그나저나.. 돼지 이자식.. 그건 다루꺼란 말이다!
새로산 카메라... 너무너무 만족이오 ㅋㅋ
디씨냥갤펌 궁둥이 깨물어주고싶다...
집 안에서만 수햏하다가....결국 따스한 햇살의 뽐뿌로......야외 촬영을 감햏하였송~ㅋ
새로산 망원 렌즈 출동 !! ㅋ
야외 출사 나온 야오를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길냥님이 계셨으니....대략 ㅈㅅ;;
사진을 나란히 올리고 보니....길냥님이랑 너무 대조되는 구랴...ㅠㅠ
그저...얼마 남지 않은 이 추운 겨울을 잘 버티시길...ㅠㅠ
1. 분양자 정보 ( 이름, 연락처 )
손서희/saintmiyu@freechal.com (메일주세요~)
2. 지역
서울 동대문구
3. 묘 생일
약 5개월령으로 추정합니다.
4. 분양하는 묘의 성별 중성화여부, 출산 또는 교배 여부
여아이고, 아직 어려서 불임수술 안되어있습니다.
5. 털의 색과 무늬, 눈색깔 등의 외적인 특징
흰바탕에 검은 줄무늬가 있는 고등어입니다.
눈색은 진한 노랑에 초록띠가 있습니다.
6. 성격등의 내적인 특성
사람과 고양이를 너무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사람한테 붙어자는걸 아주 좋아하고, 성묘들에게도 겁없이 다가가서 친한척합니다.
고양이들과 더없이 친합니다.사람에게든 고양이에게든 먼저 다가가는 성격입니다.
아직 아가라서 놀때는 통통 튀어다니며 발랄하게 놀고, 잘때는 시체처럼 잠듭니다.
7. 현재 사용중인 사료와 모래
사료와 생식을 같이 먹이고 있습니다.
프롬포스타, 이볼브키튼,베스트 초이스 키튼사료등을 먹였는데 안가리고 뭐든 잘 먹습니다.
캔도 잘 먹습니다.
모래는 프리미엄 초이스를 쓰고 있습니다.
8. 건강상태. - 접종여부, 질병기록, 단골병원
길에 버려졌던 업둥이였습니다.
1.5개월령에 저에게 오게되었고,
2개월령에 입양예약이 되었다가 취소된 후,
귀에 미약하게 피부병이 걸려서 치료하느라 분양을 보내지 못했습니다.
격리해놓지 않았지만 저희집의 9마리 성묘에게 피부병을 옮기지 않았습니다.
피부병은 이제 다 나았구요. 새 털이 나고 있는 중입니다.
신경쓰이신다면 완전히 새 털이 자라고 병원에서 완치를 확인한 후에 보내드리겠습니다.
그 외에는 아주 건강하고 뛰어노는걸 좋아하는 말괄량이 소녀입니다.
구충제는 한번 먹였습니다. 이번달에 한번 더 먹일 생각입니다.
며칠전에 재보니 1.5키로네요. 또래보다 많이 작고 마른 편입니다. 잘 먹는데 살이 안 찌네요.
다리도 길고 목도 길고 가늘고, 전체적인 바디라인이 길고 늘씬합니다. 크면 미묘가 될것 같아요.
단골병원은 태능동물병원입니다.
9. 분양하게 된 배경
재작년에 제가 분양보냈던 업둥이를 키우는 집 앞에,
누군가 박스에 아기고양이 두마리를 넣어서 잘 닫아놓고 버리고 갔다고 합니다.
그집에서 차마 그냥 지나치지 못해 데려오기는 했는데,
키울 사정이 안되어서 쩔쩔 매시길래 제가 대신 키워서 입양보내주기로 하고 데려온 아이들입니다.
집에는 이미 많은 수의 고양이가 있고, 아픈 아이도 있어서 더이상 고양이수를 늘릴수가 없습니다.
2개월령에 해외로 입양예약이 되었다가 안타깝게도 취소가 되었고,
그 이후에 귀에 미약한 피부병이 생겨서 분양을 보내지 못했습니다.
이제 피부병이 다 나아서 좋은 부모를 찾아주고자 합니다.
10. 책임비 및 예약금.
3만원입니다.
11. 입양자의 조건 (반려인이 되기 위한 필수조건! )
데려가신 후 중성화를 꼭 시켜주세요.
반드시 실내에서 키우실 분만 연락주세요.
사료, 또는 생식, 무엇이든 고양이 전용먹거리를 먹이시고 전용모래를 써주세요.
무엇보다도 많이 이뻐해주실 분이시면 좋겠네요.
신중하게 생각하셔서 메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입양신청메일은 자세히 써주실수록 좋습니다.
현재 반려동물이 있는지, 전에는 있었는지,
본인의 나이와 사는 환경은 어떠하신지,
앞으로 어떻게 키우실건지 등등
쓰고싶은말 다 써주세요.
아이를 위해서라도 성의있는 메일 보내주세요.
업둥이지만, 아무렇게나 아무데나 보낼 생각 없습니다.
은희의 평생을 위해 최대한 좋은 곳으로 보낼 생각이예요.
대뜸 전화나 문자로 '제가 데려갈께요. 오늘 당장 가능합니다'라는 식의 문의는 사절합니다.
상세한 자기소개를 적어서 메일 보내주세요.
선착순 아닙니다. -_-;
12. 기타내용
재분양을 보내시게 될 경우 반드시 저와 먼저 상의해주세요.
은희가 또래보다 많이 작은 편이지만, 성묘가 되면 분명 지금보다 많이 커질게 당연합니다.
지금 모습만 보고 데려가시지 말고, 앞으로의 10년, 15년후까지 생각해보시고
입양신청메일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이미 한번의 입양취소가 되었던 아이인 만큼 신중하게 고민해서 보낼 생각입니다.
아래에 은희의 어린시절 사진을 첨부합니다.
대략 1.5~2개월령 정도쯤의 사진이네요.(은석이는 은희의 남매로, 이미 분양완료 되었습니다)
이렇게 지저분하게 해놓고 밥을 먹는 쇟도 쇟이지만
구지 좁은데 올라가서 저러고 디비 누워있는 미케도 강적인 것 같소;
원만군의 아랫니가 조리 귀여운 줄 몰랐구료^^
알흠다운 포토제닉 원만군
첫번째-기쁨이..뭘해도 우습구나. 이쁜 것.
두번째- 기쁨이 앞에 누운 좡미좡미 양.
황녀 아나스타샤 좡미 아가씨. 어째 뭘해도 저리 도도 하실까..
"아줌마, 장난감 좀 이리 날려봐! 요리 요리~ 정확하게~" 하는 구료^^;
첫댓글 페트라님 하이! 오늘도 수고!! 아 진짜 귀여워 코를 깨물어 주고 시퍼라 ㅠㅠ
하잉~~
난 요런 사진만 보면 참지못하고 우리냥이 한테 달려가서 충동을..ㅋㅋ..별아 미안~;;
부럽.....
아아 진짜 궁둥이 깨물어 주고 싶다 -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뻐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멍군들 사진도 많이 보여주세열~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아힝~~
너무 고혹적이면서 하는 짓들은 너무 개그인거다.,.ㅠㅠ 페트라님 사랑해요
아메숏 이뻐요.. 침대밑 구도...ㅋㅋ 녀석들 많이 움직일텐데 사진 잘찍으시네요~^^ 고냥이 너무 키우고 싶은데..ㅠㅠ
아놔 젤리젤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페트라님 저원래 고양이보다 강아지를 훨씬 좋아햇거든요 근데 페트라님사진 보면서 점점 후덕한 냥이들이 좋아지고잇다는..ㅋㅋㅋㅋ
ㅋㅋㅋㅋ 저도 요즘 냥이들이 더 이뻐요 ㅎㅎㅎㅎ
러시안블루~넘죠앙 ♡
투명 젤리도 보이는 것 같아요ㅎㅎ 페트라님한테 항상 고맙다는^^
^^
페트라님 사랑해요~
오늘따라 왜들 그러시나~~잇힝~(=.=)
은희 딱 내스타일이야~앙~이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