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www.dmitory.com/issue/247805122
드라마 '런 온'의 서브커플
서단아 X 이영화
단아는 이복형제와 후계다툼 중인 재벌가의 능력있는 딸이고
영화는 시골에서 상경한 (양봉농가 아들임) 빵긋빵긋 잘 웃는 대학생
설정부터 90~00년대 로코 성반전임ㅋㅋㅋㅋㅋㅋㅋ
미대생 영화의 그림을 단아가 사려고 하는 일로 엮이면서
댕댕거리는 영화에게 단아가 점점 빠져드는데
여기서 재벌X캔디 로코클리셰가 성반전 버전으로 수도없이 나옴
캔디의 해맑은 미소를 떠올리며 밤잠 설치는 재벌....
캔디가 주고 간 꿀을 보면서 그래 음식은 죄가 없지 하고 말하는 재벌...
하다못해 고압적인 집착광공 멘트로 상처주는 것도 단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싸우면서 한거라 좀 진지한 분위기지만
시골 내려간 캔디 쫓아가는 재벌
부모님 일 돕느라 농가 복장으로 나타나는 캔디
(몸빼 차림으로 시골 내려온 남주 앞에 나타나던 00년대 로코여주 오백명 스쳐지나감ㅋㅋㅋㅋㅋ)
그리고 어김없이 갈기는 집착광공 멘트ㅋㅋㅋㅋ
단아영화 관계요약 그잡채
이것마저 재벌캔디임
그리고 사귀기 전 먼저 키스하는 단아
거기에 마음 접으래서 접으려고 하는데 왜 자꾸 흔드냐고 우는 영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후회길 걸으면서 애 달래느라 쩔쩔매는 단아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 키스신 메이킹이 ㄹㅇ 아 이 커플 얘기 ㅈㄴ 클리셰 성반전에 진심이구나 싶었던게
단아가 먼저 하는 키스신에서 이런식으로 배우들이 논의하고 있어서ㅋㅋㅋㅋ
아예 본격적으로 남배들 키스신 턱선 각도 얘기하는거 되게 새롭고 흥미로웠음ㅋㅋ
그리고 사랑에 고난이 닥쳤을때 더 아파하는 재벌과 따뜻하고 단단한 캔디까지
클리셰가 맛있다는걸 증명하는 단아영화
영원히 행복해 얘들아.......☆
출처: 소주담(談) : 소소한 주민들의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개보린
첫댓글 하 런온 너무 좋지.... 또 보고싶당
이 커플 존맛이엇지..
와 맛있다
봐야겠다
그거뭐야 블루레이까지 샀잖아...드라마 너무 좋아서
저 남자 우영우에서 나온 애지?
진짜..최고...
여기서 강태오가 너무좋았어ㅠㅠㅠㅠㅠㅠㅠ흑
이거만 보고싶다...드라마 다 말고...
오늘 이거 볼거야...완주...
첫댓글 하 런온 너무 좋지.... 또 보고싶당
이 커플 존맛이엇지..
와 맛있다
봐야겠다
그거뭐야 블루레이까지 샀잖아...드라마 너무 좋아서
저 남자 우영우에서 나온 애지?
진짜..최고...
여기서 강태오가 너무좋았어ㅠㅠㅠㅠㅠㅠㅠ흑
이거만 보고싶다...드라마 다 말고...
오늘 이거 볼거야...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