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 삼체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한국 문학이나 영화가 진짜 아쉽기는 함.. 퀄리티를 얘기하는게 아니라 한국 sf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랑 좀 다름 본문 말대로 이정도면 걍 판타지야 sf가 아니라.. 왜 새로운 세계관을 창조하지 못하는걸까 새로운 거라고 말해도 사실 기존에 있어왔던것들을 다 비틀어서 만드는 과정인건데..
빅배우위주로 가는 한국영화 기조 버려야됨...SF야말로 사람보다 세계관이 앞서야 하는 장르인데 원래 없던 걸 당연한 것처럼 보이게 하려면 CG랑 세트 소품에 돈써야됨 이정도면 되겠지? 하고 비비는 순간 핍진성 개박살나는거... 디테일변태가 되어야 한다고요.. 설국열차 잘된거 보세요..
시네필이자 고급독자로서 모든 이야기가 가지는 단 하나의 속성을 꼽자면 단연 통일성임. 소설은 인간사를 다루기 때문에 여러 인물이 나와도 하나의 이야기로 크게 엮을 수 있지. 근데 영화는 길면 3시간 짧으면 1시간이라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메인 주인공이 중심에 있어야 하고, 상업적인 측면이 강해서 짧은 시간 안에 인간의 보편적인 행동에 대해 다뤄야 함. 첫 씬에서 시작한 하나의 이야기가 마지막 씬에서 전부 연결되어서 딱 마무리 되어야 하는데, 본문의 영화들은 이야기 자체가 중구난방이야. 이 얘기 했다가 저 메세지 던지고 저 얘기 했다가 이 주제 던지고 아주 난리박살임.
우리나라 특유의 신파 감성 안 빼면 해외에서 흥행 못함 소설은 한국 sf 보는데 영화는 못봐주겠더라
근데 한국에서는 sf에 드라마나 신파가 들어가야 그나마 볼걸? 인터스텔라가 sf인데도 한국에서 흥한게 드라마적 요소, 가족애가 있어서였어. 정통 sf는 한국에서 흥한적이 없어. 망해도 벼락같이 망함. ex)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나도 그렇게 생각함 ㅋㅋㅋ 그나마 재밌다 소리듣는 작품은 다 휴머니즘 신파 감성있는 작품임 ..
소재만 sf고 내용은 신파라 sf적인 소재가 마무리 없이 용두사미로 끝나버림... 신파를 원하는 대중은 포스터만 보고 sf니까 안보고 sf덕후들은 보긴 보는데 이게 머임 ㅡㅡ 하다가 끝나..
방전활 고요의바다 재밌는데
방전활은 결말은 별로긴 하지만 원작도 그렇대서 그래라... 히고 흐린눈
나는 개인적으로 너무 ..조용하고 루즈하다고 생각해
sf는 약간 우다다다쾅쿠오ㅓㅇ쉭쉭펑 하는 면이 있어야 잼뜬데
승리호랑 외계인은 재밌게 봤음
별들에게 저거는 공효진 작품 중 유일하게 망드 될거 같네 이민호 부터가 일단 … 호프는 재밋을거 같은데…
콘유는 재밌게 봄
더문은 씨지는 진짜 좋았음 근데 신파가 너무 심함 그렇다고 스토리도 좋은지 모르겠고.
지배종 짱재밌는데 ㅜ
sf장르만 갖고와서 하는얘기는 맨날 가족과연인과의 사랑과 뭐 눈물즙..이런거아닌감
다때려부수는 sf도 결국 끝까지가면 철학얘기 나올수밖에 없는데 그얘기를 하기에 너무 역부족임
콘유재밌었는디.
승리호 소재랑 세계관 캐릭터성까지 나름 좋았는데 ㅋㅋㅋㅋ 망작으로 만든 것도 재주임.... 그놈의 가족애, 뻔한 과거사, 진부한 악당ㅠ
그리드 재밌는데ㅜㅜ
신파를 버려야만...
콘크리트유토피아 재밌었음
승리호,외계인,고요의바다는 쏘쏘...
진짜 sf 제대로 하고 싶으면.. 배우 제작비 줄이고 cg 각본 미술에 ㅈㄴ 투자하는 게 답... sf 라면서 가족연인사랑눈물만 나오는데.. sf는 세계관이 중요한거지.. 유명배우 떡칠하고.. 의미 없음 진짜 연기 잘하는 사람들로 좋은 작품 좀 해봐..
듄, 삼체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한국 문학이나 영화가 진짜 아쉽기는 함.. 퀄리티를 얘기하는게 아니라 한국 sf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랑 좀 다름 본문 말대로 이정도면 걍 판타지야 sf가 아니라.. 왜 새로운 세계관을 창조하지 못하는걸까 새로운 거라고 말해도 사실 기존에 있어왔던것들을 다 비틀어서 만드는 과정인건데..
몇개는 괜찮았는데.. ㅠㅠㅠㅠ
두개 봤는데 줜나게 재미없었음
재배종보고 재밋어서 그리드 까지 보는데 재밋던데 ㅠㅠ
콘유 재밌었고 나홍진꺼나 볼듯 딴건 안봄
빅배우위주로 가는 한국영화 기조 버려야됨...SF야말로 사람보다 세계관이 앞서야 하는 장르인데 원래 없던 걸 당연한 것처럼 보이게 하려면 CG랑 세트 소품에 돈써야됨 이정도면 되겠지? 하고 비비는 순간 핍진성 개박살나는거... 디테일변태가 되어야 한다고요.. 설국열차 잘된거 보세요..
고요의바다 재밌는데 ㅠㅠ..
콘크리트 유토피아 재밌는데..!
지배종 재밌는디
콘유 재밌었어 유일하게 봄
시네필이자 고급독자로서 모든 이야기가 가지는 단 하나의 속성을 꼽자면 단연 통일성임. 소설은 인간사를 다루기 때문에 여러 인물이 나와도 하나의 이야기로 크게 엮을 수 있지. 근데 영화는 길면 3시간 짧으면 1시간이라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메인 주인공이 중심에 있어야 하고, 상업적인 측면이 강해서 짧은 시간 안에 인간의 보편적인 행동에 대해 다뤄야 함. 첫 씬에서 시작한 하나의 이야기가 마지막 씬에서 전부 연결되어서 딱 마무리 되어야 하는데, 본문의 영화들은 이야기 자체가 중구난방이야. 이 얘기 했다가 저 메세지 던지고 저 얘기 했다가 이 주제 던지고 아주 난리박살임.
방전활 존잼인데ㅠ....고요의바다도 잼남
승리호는 다른장면은 ㄱㅊ았는데 부성애 감정선 지나쳐서 그부분은 별로..
고요의 바다는 꽤 ㄱㅊ았어
한국 에쎄프 너무 별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