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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파인더로 본 세상 고성 학동마을 돌담길 풍경, 2023 03 06
문항 추천 2 조회 234 23.03.08 20:05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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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3.08 20:51

    첫댓글 우와,
    학동마을 돌담장이 통째로 무심재에 다 들어 왔습니다.
    생생한 기록이 놀랍습니다.

  • 작성자 23.03.08 20:59

    사람의 손길이 형상으로 남은 돌담은 언제나 정겹습니다.

  • 23.03.08 21:56

    돌담...정겨움에 자박 자박 걷고 싶은 길 입니다
    돌담 을 쌓아 올린 옛어른들의 멋스러움도 ....
    올려주신 돌담길
    담쟁이가 돋는 봄
    그리고 담쟁이 잎이 단풍드는 가을
    얼마나 아름다울지 상상해 봅니다
    감사 합니다

  • 작성자 23.03.08 22:24

    나훈아의 노래 "물레방아 도는데"의 도입부 가사 "돌담길 돌아서며 또 한 번 보고~"
    그때만 해도 눈에 설지 않았던 돌담길이 갈수록 아련해지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이런 분위기에 젖을 수 있음에 감사해야 할 것 같습니다.

  • 23.03.09 08:47

    학동마을 납작돌로 차근차근 쌓아올린 돌담은 운치가 있어요
    관심있게 이곳 저곳을 상세하게 보여주신 덕에 눈 여겨 봅니다
    사라져가는 우리조상의 지혜가 담긴 옛담을 보존해야죠^^

    학구적인 문항님. 최고!!

  • 작성자 23.03.09 09:15

    영화 서편제의 송화가 자빠지던 그늘진 돌담길이 기억에 생생합니다.
    옛것이 얼마나 생존할지 장담할 수 없는 미래를 바라보아야 하는 것도 삶의 부분인 것 같습니다.
    지금은 야생화와 인사하러 풍도로 가고 있습니다.
    야들야들한 야생화의 꽃잎에서 생명을 볼 수 있을지요.

  • 23.03.09 09:03

    학동마을의 돌담장이 정겹게 느껴집니다.
    능소화가 필때 저두 한번 이길을 걸어보고 싶네요.
    감사하니다. 작가님!

  • 작성자 23.03.09 09:21

    사진속 그늘지붕 위의 울창한 진지 같은 능소화가 필 때면 그 홍수 같은 주황색꽃의 물결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 23.03.09 11:24

    사람이 사는 길목이라는 점
    흙과 돌이 어우러져 경계를 만든다는 점
    골목길과 담장들이 만나 정겨움을 주는 곳
    보리 님의 후기 능소화 꽃을 피운것처럼
    저 담장위를 올라 하늘을 향해 꽃을 피우는 능소화도 있을 것이고
    담쟁이덩굴이 피어올라 눈이 시원하게도 만들것이며
    저 담과 석축들이 모두 학동마을에 있는건가요
    정말 멋지네요.
    서편제의 밭을 가르는 돌담들도
    제주도의 바람을 막는 돌담들도
    전라도 강진 병영의 담장들도 멋지고
    그 어느곳의 흙담이나 돌담이나 모두 고향인듯 푸근하고
    한국정서가 드러나는 하나의 산물이지요.
    아련히 떠오른것은
    아버지가 짚과 황토를 섞어 담을 바르던 생각이 납니다.
    사진작품들 덕분에 옛 생각에 잠시 머뭅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3.09 11:16

    산마루님
    진풍경이 구석구석 숨어있는 한반도를 언제 다 걸음 해 볼 수 있을까요.
    그 속에는 전설과 스토리가 소리없이 잠겨있을 터인데.
    세월은 무상하고 살아있는 자는 늙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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