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기가 찰 일이다.
세월이 흘러도 한참 흘러, 되 돌아 갈 수 없는 이 나이에 뭐 가수한번 해 보고 죽고 싶다고 그렇게 동기들 앞에서 요란을 떨더니 기어코 한건 하기는 한 모양이다.
덩그라니 내 놓은 가수협회에서 받은 회원증을 보니 세삼 실감은 든다마는 이나이에 이렇게 설쳐대며
"소는 누가 키우노?"
그래도 김영호 동기는 너무나 늦은 나이에 가요계에 발을 놓았지만 우여곡절의 세월을 보내는 동안 마음 비우기를 배웠고, 욕심내지 말자는 좌우명까지 생기면서
어떤 상황에서든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 되었다 하니,
장하기 짝이 없네요.
회원증에 나타난 성명은 전진영인데 이는 예명이랍니다
(예명 풀이 - 영원한 YOUNG MAN으로 전진하는 사람이라네요)
우리 동기분들!
김영호 동기의 활약을 기대하며 다 함께 축하의 마음을 전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축하합니다. 대한가수협회 회장의 가수 회원증 언제 노래방에서 한번 들어봅시다
추카 추카 함니다 인자 버스타고는 부를까 안부를까???
프로 등극을 축하합니다. 전국을 짱짱 울릴 신곡 언제 나오나?
참 재주가 대단하시네.. 테니스만 전념한줄 알았는데,,축하하고 언제 정식으로 한번 들어볼까
정말 축하합니다. 인생은 60부터라는 말 실감납니다.
축하합니다. 꿈은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듯이 무엇이던 해보고 싶은 꿈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거듭 축하드리며 건강하고 알찬 활동이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축하 추카합니다. 역시 저력이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