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신한은행 텔러에 최종합격통보를 받은 07년 2월 졸업자 입니다.
서울의 d여대를 졸업하고 1년동안 다른 무언가를 준비하다가 올해 처음으로 구직활동에 나섰는데
운이 좋게도 처음 지원한 신한은행에서 최종합격까지 하게 되어 연수를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헌데 그전에 서류를 접수했던 교보생명에서 면접통보를 받았고 플라자업무는 텔러와 다르지 않은 것 같아서
면접을 봤는데 또 운이 좋게 1차면접을 통과했고 2차면접을 통보받았습니다. 18일에 당장 연수는 들어가야 하고
20일에 면접인데 참 고민을 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신한이 연봉 2180에 보너스가 4번이라고 들었고 전부포함된
금액이라고 들었었고, 교보같은 경우에는 연봉 2250이라고 들었는데 신한은 실수령액이 120에서 130정도
교보는 아무래도 150에서 160정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취업을 희망하시는 분들께서도 아시겠지만
이렇게 고민스러울 때에는 어떻게 결정들을 하시나요?
신한은 정규직이 되려면 시험이 일년에 한번씩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교보같은 경우에는 무기계약직 또는 정규직으로 시험없이 특별한 금전사고 없으면 바꿔줄것이라며
고용안정에 대해서는 계속 언급을 하시더라구요. 님들이라면 연수를 포기하고 2차면접을 보시겠습니까?
연수에 들어갔다가는 나올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 같더라구요ㅠ.ㅠ
같이 고민 좀 해봐주세요 정말 죽겠습니다. ㅠ.ㅠ
첫댓글 교보는 170이라고 하던데요,,
실수령액이요? 정말 차이가 많이나네요.. 이번에 면접보실 때 물어보신건가요?
교보가 아직 2차가 남아있기 때문에 좀 그렇네요,..위에 글만 봤을때는 합격됐다면 교보를 당근 추천하겠는데요...제1금융권은 힘들어요...정규직 된다는 보장도 없고...딴 1금융권 같은 경우..무기계약도 일부만 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신한은 아직 잘 모르지만...
그렇죠 친구가 신한다니는데 3년차라도 아직 무기계약도 아니더라구요 ㅠ.ㅠ 중간에 나올수도 없구요 그럼 교보가 됐다면 그곳이 낫다는 건데.. 정말 무모하게 도전을 해야하나 고민이 참 많습니다. 그래도 감사해요 이렇게 친절히 댓글도 달아주시고^^ 꼭 좋은곳에 취뽀하세용!!
신한은 타 은행에 비해 영업강도도 더 쎄요...
2차면접에서도 3분의1이 최종합격된다고 하던데.... 잘생각 해보셔야할거 같습니다. 2차면접 잘봐서 그냥 교보가시는게 좋을거같긴한데..
정말 쪼꼼 뽑네여..;;
2차면접을 잘보면 그래도 1금융권인 신한보다는 나을 거라는 말씀이신거죠? 친히 댓글까지 남겨주시고 꼭 취뽀하세욧!!
그래도 제1금융권 신한이 훨 낫지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부럽당.
사람들마다 생각이 참 많이들 달라서 어찌해야할지를 모르고 있답니다. 노피나는새님은 더 좋은데 가실거예요!! 아잣!
교보플라자텔러는 영업 안하나요?
저는 영업이 없다고 들었어요. 면접볼 때 인솔해주시는 분께 여쭤봤었거든요-- 펀드판매지점이 있지만 1명이 정해져있다고 들었는데 있어도 강도는 새지 않을 거 같구요..
만에 하나 신한을 포기하고 교보 면접보고 탈락하시면 어떻게 하시려고....취업이란게 정말 스펙이 화려하지 않은 일반 구직자들은 수십통의 이력서를 내도 면접을 통과해서 최종까지 되는건 많아야 2~3군데 일겁니다. 즉 그 2~3군데에 님이 합격한 신한이 포함될 수 도 있다는 거죠. 제 주변 친구들도 이런 경우에 채용된거 푁하고 면접 갔다가 탈락한 친구들이 수두룩합니다. 요즘같은 채용전쟁에선 괜찮은 직장에 합격했으면 자신의 손에 확실히 들어온 것부터 움켜지는게 정답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마음에 와 닿는 이야기 입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거겠죠? 따뜻한 충고 감사합니다. 손에 확실히 들어온 것 움켜지는 것 다시한번 고민해야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신한의 조건이 교보보다는 좀 안좋지만 정규직만 되면 훨씬 좋으니까 제가 하기 나름이겠죠.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메이져급 은행의 텔러분들은 기본 연봉 외에도 은행 업무 특성상 야근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실제 수령하는 금액은 왠만한 중견기업급 임금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그리고 장기 근속도 은행 텔러분들은 대부분 고정적인 근무를 하는 관계로 결혼을 해서 자발적 퇴직을 하지 않는 이상 그리 고용불안정도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 그렇군요. 제가 어쩌면 최종합격과 최종면접을 두고 고민하지 않아도 될것을 고민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신경써서 계속 댓글 남겨주시고 정말 감사드려요^^
이런 상황되면 귀얇아지기 마련인데 dear1214님 부디 신중하고, 현명한 선택하길 바래요..^^
그러게요 그래도 다른분들보다도 취뽀에서 함께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의 의견이라 많이 듣고 결정하려구요 꼭 현명한 선택할께요^^ 강아지멍멍님도 꼭 취뽀하세요^^
행복한 고민,, 좋으시겠어요- 저는 이번에 교보 2차 면접자로 개인적으로 님 신한 가셨으면 좋겠어요!!ㅋㅋ
ㅋㅋ 제가 이런글 봤어도 이렇게 글 남겼을 것 같아요^^ 꼭 교보인이 되세욧!!
신한 계약직은 2년후 무조건 퇴사시키고 다시 신입사원 뽑는다 들었는데 3년간 일하셨다면 제가 잘못알고 있네요 ㅋㅋ
헤헤 그렇다가는 벌써 난리가 났겠죠^^ 크게 금전사고만 없으면 그정도는 아닌것 같아요 정규직 시험이 좀 어렵고 무기계약직도 선발을 하니깐 열심히 해서 살아남아야겠죠^^ 진짜천사님도 꼭 최뽀 아잣!
교보도 그다지 널널하지 않은데,,, 생각보다 업무강도가 쎄답니다. 플라자로 발령 났다고 해서 계속 플라자에 계시는 것도 아닌데,,, 여기도 순환보직이에요,,,
아 그렇군요^^ 이건 또 처음 접하는 정보인지라.. fc님들 서포트업무도 참 좋을텐데 전 플라자라고 하셔서 계속 그 보직만 유지하는 줄 알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혹 웨스턴님 교보인이신가요?
보험사도 업무강도 결코 약하지 않습니다. 고객상대하는 것도 똑같습니다. 그래도 신한이 정규직전환이나 무기계약직도 어렵다면 교보를 추천하고 싶네요
둘다 최종합격상태라면 교보에 기울수 있겠으나 아직 최종면접을 남겨두고 있는지라 최종합격 연수를 포기하기가 쉽지는 않네요.. 정말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에휴.....
님~확실히 교보에 최종 합격 할 수 있다는 확신이 없다면 먼저 최종 합격하는 곳에 가는 곳이 맞을껍니다. 제 주위에 괜히 여기저기 재보다가 결국 안되더라구요~그리고 신한 은행 좋습니다~ 미리 합격한 곳에 가시는게 맞을듯 합니다~^^
근데 교보는 보너스가 없나요? 연봉2250에 보너스는 불포함 인가요??
할수있다 님 말에 공감합니다 ㅋ어찌 될지도 모르는 2차 면접 ㅎㄷㄷ 먼저 합격한 곳에 가는게 나을거 같네요. 글고 알라까비 님 세전 2250이라지만 그 안에 퇴직금이나 보너스는 미포함인걸로 아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