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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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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그때 우리들의 버킷리스트 일제 미제 가전제품
기라성 추천 0 조회 72 23.02.13 08:56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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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2.13 09:41

    첫댓글 1970년에 오빠가 소니라듸오 사오셨어요.
    그때는 집에 텔레비젼도 없을때였지요.

    라듸오 가격이 물경... 20,000원

    왠만한 노동자 한달 월급치였다죠~

    FM 빵빵하게 나오는..

    밤이면 밤마다
    보물 다루듯이 소중하게 쓰다듬고
    품에 끼면서
    이불속에서 몰래 듣던 심야방송
    게스트들의 잼난 이야기들

    키득거리며 듣다 아버지한테 들키면
    불호령 듣고
    라듸오 끄고 잤습니다 ㅎ

  • 작성자 23.02.13 18:14

    기억납니다 우리집에도 있었으니까요 그것 가지고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을
    밤늦도록 듣곤했지요

  • 23.02.13 09:49

    1960 년도 일제 샤프 라뒤오
    일제 미싱 싱가
    우리집 자랑품 입니다

  • 23.02.13 10:06

    일제강점기때 싱거미싱은 집 한채 값이였다해요.

    어머니도 싱거미싱으로
    언니 오빠들
    옷을 손수 다 만들어 주시고 했대요.

  • 작성자 23.02.13 18:17

    맞습니다 샤프 라디오
    일제 미싱 그리고 일제 금고
    (아버지께선 항상 '깅꼬'라고
    하셨지요 ㅎ)
    다 기억나는 물건입니다
    우리집이 오동동 '부잣집'
    아니었습니까? ㅋ

  • 23.02.13 18:17

    @기라성 맞아요 깅꼬 ㅎ

  • 23.02.13 18:05

    워크맨이라고 불렀던 소형 카세트플레이어도 단연 최고인기품이었죠..
    종로기준 세운상가 오른쪽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일제 소형제품 천지여서
    눈으로라도 구경하려고 자주 지나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 작성자 23.02.13 18:19

    그랬지요 그땐 일제 미제가
    다 공존했는데 음악마니아라면 거의 갖고
    있었죠 맛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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