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동갑인데 내 아빠는 나한테 아파트를 사줬고 넌 투잡을 뛰어야 한다는 게 재밌지 않아?
난 예전에 컨트리클럽에서 웨이터로 일한 적 있음.
그때 내가 와인병을 제대로 따는 게 처음이라 와인 오프너로 호일을 벗기다 손을 크게 베었음. 식탁엔 남편과 아내가 있었음.
와인병을 내려놓고 나가려는데 남자가 "누가 와인 그만 따르라고 했어?!"라고 말함.
다시 와인병을 집어서 하얀 식탁보에 피를 흘리면서 와인을 따름.
그러고 밖에 나가서 담배 한 대 피우면서 내 인생에 대해 생각함.
어떤 20대 초반 남자가 내가 있던 식당에서 일하기 시작함.
그 애는 완전 금수저였는데 부모님이 일을 안 하면 모든 걸(휴대폰, 차, 아파트, 학교, 신용 카드) 끊어버리겠다고 협박해서 취업한 거였음.
우리가 여름 계획에 관해 이야기 할 때 난 주말에 북부로 가서 엄마를 만날 거라고 말했고, 누구는 캠핑을 가고, 다른 사람은 형의 이사를 도와줄 거라고 말함.
그러자 그 녀석이 "여러분은 휴가가 무슨 뜻인지 전혀 모르나 보네요? 저는 여자친구랑 스페인을 2주 동안 여행하다가 이탈리아에서 며칠 더 있다 올 거예요."라고 말함.
걔한테 돌아오면 어디에서 일할 거냐고 물었더니 화를 냄.
그 녀석은 취직한 지 두 달도 안 돼서 레스토랑이 일 년 중 가장 바쁜 시즌에 3주짜리 휴가를 가면 안 된다는 걸 이해하지 못했음.
모두가 걜 보면서 우린 스페인 여행은 고사하고 일주일 동안 쉴 수도 없다고 말했을 때는 충격 받은 거 같았음.
그 녀석 오래 못 버팀.
내 상사의 아내는 금수저로 자라서 수백만 달러 규모의 회사의 후계자와 결혼함.
어느 날 그녀가 사무실을 돌아다니다가 나한테 "넌 신혼여행 때 아내를 어디로 데려갈 거야?"라고 말을 검.
저: 글쎄요, 그냥 일주일 동안 해변에 가서 햇볕을 즐기려고요.
그러자 그녀는 큰 소리로 웃으며 "신혼여행을 하와이로 가지 않으면 어떤 여자도 너와 결혼하지 않을 거야"라고 말함.
당시 내 시급은 10달러였음.
부장이랑 잘못 발행된 수표에 대해 얘기하고 있었음.
나: 이걸로는 제 딸의 한 달 보육비도 낼 수 없어요.
부장: 그럼 우리가 준 돈으론 뭐 했는데?
식비, 월세, 전기세, 자동차 할부금. 짜잔, 돈이 사라졌네요.
내가 돈도 없고 정신 상태도 안 좋을 때였음.
한 여자가 나한테 "난 우울할 때 한 달 동안 인도에 가서 조용히 쉬면 기분이 좋아지더라"라고 말하더라.
자동차 대리점에서 일할 때 사장이 25만 달러짜리 포르쉐 GT3를 타고 온 걸 봤음.
가서 내가 그 차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얼마나 그 차를 가지길 원하는지 말함.
그걸 들은 사장이 날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쳐다보더니 "무슨 말이야? 지금 여기서 판매 중이잖아?"라고 말함.
사장이 자기 직원들이 판매하는 자동차를 살 형편이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는 게 정말 놀라웠음.
"너희 가족 전용기 정책이 어떻게 되길래 네가 요금을 내는 거야?!?!?"
매우 부유한 집안에서 자란 학교 친구가 있었음.
1학년 때 봄 방학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을 때 내가 어딘가로 운전할 수 있을 정도의 기름값을 모으고 싶다고 말했음.
그 친구는 내가 "제트기" 기름값을 말하는 줄 알고 왜 내 부모님이 가족 전용기를 쓰는데 돈을 내게 하는지 궁금해했음.
우리 집은 전용기가 없어...
보스턴에 사는 사람이랑 거기 아파트가 얼마나 작은 지에 대해 이야기함.
근데 그 사람이 자기 아파트에 페르시아 양탄자를 보관할 공간이 부족해서 (비콘 힐[역주: 보스턴의 부촌으로 아파트값 평균이 200만 달러/26억 원 정도 됨]에 있는)다른 아파트를 사야 했다고 한탄함.
출처: https://www.fmkorea.com/best/6158160147
첫댓글 돈때문에 병원 못가는 사람이 어딨어 ㅋㅋ(치과포함) 말이되는 소릴 해라
-입학선물로 부모한테 포르쉐911 받은 남금수저남
다들 흔하게 듣는 말인 것 같긴 한데
"엄마(아빠)한테 내달라고 해~" ㅋㅋㅋㅋㅋ
222 이거다 대학교 다닐때 해맑고 돈많은 친구들이 저랬음
333 대학 때 많이 듣던 소리군 ㅋㅋ 니들은 학자금 대출도 안 받으니까 그딴 소리 지껄일 수 있지...
44…내가알바비로 집에 생활비 보태주는거 알면서 ㅎㅎ..
나는 어이가 없진않고 놀랐던게 ㅋㅋ
대학교때 동기가 나한테 엄마친구분이 너무 비싼 선물을 줬다고 하면서 고민상담했는데..
그 선물이 2억짜리 바이올린일때...
엄마 친구가... 2억짜리을....!
와 궁금한거 ㅈㄴ 많아진다ㅋㅋㅋ
먹고 살기 힘들다 이런 이야기하다가
아휴 걍 이민이나 할까
하는데 개부러웠어
난 휴학한다고 교수님이랑 상담할때 ㅋㅋㅋㅋㅋ 사실 큰 이유가 있는건 아니고 걍 쉬고싶어서 하는거라 집안형편 얘기했더니 국장 다 받으면서 뭐가 힘드냬; 학비만 해결되면 되나요
하면되지 유학도 집도 공부도.... 하고싶고 가지고 싶을때 그걸 이루기위해 다른 고민을 한다는걸 이해 못하더라 이루고자하는 결심만으로 실행할수있는 삶을 살았어서
부모님한테 좀 보태달라구 해!
우리부모님 내가 용돈드린단다 친구야
알바하지 말고 공부해서 미래를 준비해
누군 알바하고 싶어서했겠어^^ 하.. 대학 때 진짜 저 말들을 때마다 어이없었어
방학때 유럽여행가쟤서 알바해야한다니까 엄마한테 보태달라하라던ㅋ...
세상물정보단...걍 진짜 세상 띠용때용인 순간이였는데
카페알바하다가 어떤 손님이 테이블에 음료 쏟았다고 하는거임 그럴수있으니까 웃으면서 괜찮아요~~이랬는데 돌아오는 말이 아니면 저희가 저 테이블을 살까요? 가진게 돈밖에 없어서요 이러시는거ㅋㅋㅋ 존나 어쩌라는..? 암튼 엥? 이러고 걍 행주 들고 가서 열심히 박박 닦는데 나무테이블이라 과일이 껴서 잘 안빠지지고 보기에 좀 지저분한거같아서 죄송한 마음에 불편하시면 자리 옮겨드리겠다 이랬는데 계속 테이블 @@만원 정도해요? 제가 살게요 (자기 딸 가르키면서) 쟤가 그랬어요ㅋㅋ 이런 말을 자꾸 하셔서
당황스러워서 걍 우하하! 괜차나용~! 이러고 넘어갔는데 진짜 부자였으면 팁이라도 주등가.. 내가 배상 하라고 했던것도 아닌데 상황에 맞지않게 자꾸 과시하니까 걍 이해가 안돼서 ㄹㅇ 당황스러웠음
와... 진짜 팔면 사갔을까..? 진짜 무슨 의도의 발언인지 이해하기 어렵다
암만바도 입으로 허세떠는놈같은데 찐이면 걍 현금 줬을걸..
존나 무식;; 진짜 돈 많은 아저씨들은 나갈 때 십만원정도 쥐어주고 나감
해외 대학 재학중 엄빠가 소개시켜준 알바하면서 본인이 부모도움 안받았다고 개소리하는 금수저있었음ㅋㅋㅋ
알바 왜 해? 용돈 받아 써
엄마한테 해달라그래~
알바하는 것보다 공부하는게 더 낫다
알바비 벌지말고 장학금 타면 된다 노력해라
알바한다고 엠티 빠지는거 별로다 알바빼고 와라 안오면 불이익줄거다
내가 들은건 아니지만 이거 다 늙은교수가 말한거였음
오우 나랑 동문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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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도 돈이 없다구 ㅠㅠ
알바 할 시간에 공부를 하라는데 시발
진짜마지막같은소리하는놈 있더라. 그거아세요? 가난한사람끼리 중간에돈생기면 더 난리나요 조금이라도 더 가지려고요. (우리집얘기임)
과시 심하고 돈 자랑 많이하는 놈들이 팁 절대절대절대 안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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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 알바해서 푼돈벌시간에 공부를 해서 경쟁력을 높이라는데 뭔 개소린지 싶었음
그런 교수들 많더라..
교수들 알바할 시간에 부모님한테 지원해달라하고 공부하라고 정 부모님이 지원해주기 힘들면 친척들한테 부탁하라고 학생이 공부에 집중하겠다는데 장하다 생각하보 밀어주지 누가 지원안해주겠냐고
오 나랑 같은학교?
@몰바여 댓보니까 비슷한 댓글많다ㅋㅋㅋㅋ 교수들 부유해서 교수까지 될수있던 사람 많아서 죄다 사고방식이 그런가봐~
저기도 다똑같이사네...
요즘 세상에 굶어 죽는 사람이 어딨어 복지 다해주는데
하....
돈 x백만원이 없어서 휴학해야한다고??? 내 한달용돈인데...?....진짜야? 라고 묻던 선배 진심 안타까워하면서 같이 울어주고 그랬는데 그때 느꼈던 내 감정이 아직도 뭔지 모르겠음
직장에서... 직원이랑 부동산 얘기하다가.... 자꾸 청약이건 매매건 지르라는거야. 부모님이 돈없다돈없다하셔도 결혼하거나 집산다고 하면 돈이 어디서 나올거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그사람 30대후반이었어 ㅋ
난 부동산 이야기하다가 난 청약당첨으로 집 샀거든 대출이 많아서 열심히 벌어야한다.
"왜 집에서 돈 안내줘? 난 청약 당첨되면 집에서 다해줄거같은데? ㅎㅎ; 아예..
ㅋㅋㅋ 돈없어서 자퇴한다니깐 학자금 대출이라도 받으라고.. 그것도 못해서 자퇴하는건데 부모가 신용이없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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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ㅇㄱㄹㅇ 교수가 자기 진짜 어릴때 힘들고 가난하고 어쩌고 하는데 2층짜리 주택에서 잘살았고요 건물도 3채나 있었어 ㅋㅋ
“급여 그거 받고 일해? 너무 적게받는다. 지금이라도 공부하지… (돈이 없어서…) 내가 빌려줄게 공부해. 돈 더 벌어야지!” 했던 지인이 있었네… 생활비는요??ㅠㅠ
교수들 거의 다 말모임ㅋㅋ
어떤 프랑스어 강사분은 부모가 몇 억 들여서 10년 동안 자식 뒷바라지한 덕분에 파리 유학가서 박사딴 건데 이게 뭐가 잘난 거냐고 다 부모 잘 만난 덕이라고 하시던데 교수들아 좀 배워라
알바할시간에 공부해서 장학금웅앵.. 멀리 갈거 없이 이것부터 이미 너무나 현실을 모르는 소리같음 ㅋㅋ
그리고 졸업전시회 할때 가성비로 작업한 친구들 보고 지도교수가 엄청화내면서 너 평생에 하고싶은거 마음대로 작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데 그걸 돈몇푼(ㅋ)에 걷어차냐고, 열정없고 한심하다고 한적 있음 ㅋㅋ 졸전때 한번 띡 올렸다 폐기처분할 목업 만드는데 300만원인데 ㅋㅋ
대학생때 알바 하지말고 그시간에 공부해서 장학금 타라는 얘기 진짜 수없이들음 교수들한테도 동기랑 선배들한테도..
장학금이 현금으로 학생한테 떨어지려면 이미 등록금이 진작에 완납이 됐었어야함
나처럼 등록금 못내는 학생들은 장학금이 나오면 현금으로 나오는게 아니라 등록금에서 감면이 되는건데ㅋㅋㅋ 그래서 장학금나와도 평소에 쓸수있는 생활비가 없어서 알바를 뛸수밖에없는 상황을 아예 상상조차 못하나봄..
난 대학때 금수저인 교수가
여시야~~ 공부좀그만하고(나 장학금받아야해서 과수석이었음)
방학땐 해외여행도 다녀오고 ㅋㅋ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해보라고했음
어이가 없었음....나 그당시에 진짜 돈없어서 한달식비 토탈 8만원쓰던시절임 ㅎㅎ.
좀..지능딸려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