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경기북부 지역 맘카페에서는 ‘이거 진짜 하는 거냐’면서 평화누리특별자치도라는 이름에 황당해했다. 댓글에서도 반대 일색이었다. ‘반대하는 사이트 같은 것 없나’, ‘이름 공모하더니 결국 저거냐’, ‘진짜 북한 같다’며, ‘경기북부만 평화누리 당할 순 없다. 경기남부도 평화누리남도로 해달라’면서 반대 의견 일색이었다
5월 1일 경기도청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보고회에서 경기도가 아닌 대구에 거주 중인 91세 할머니가 제안한 '평화누리특별자치도'가 대상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에 기존 경기도와도, 관습화 되어있던 도(道)급의 광역자치단체의 작명 방식과도 하등 관계없는 이름이 나와 그 누구도 찬성하지 않을 정도로 여론은 최악이다. 이에 따라 새 이름에 대한 의견을 가지고 계속 갑론을박이 이어질 예정이다.
첫댓글 그냥 경기북도 경기남도라 하고 기북 기남이라 하면 됩니다
줄일때
경북이랑 겹쳐서리
@위대한 커플당 ??? : 이제부터 경남경북을 상남상북으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wooams 거긴 경자 쓰는 관행이 있으니 경기는 기자 써도 되고, 이건 역사도 있는 표현입니다
특히 경기남부에선 기남이란 표현이 남아있으니까요
분도 여부도 실질적인 논의가 필요한 마당에...
그이름으로 한다면 그걸 투표로 정한다고 한다면 기꺼이 반대표를 던져주마.
분도자체를 왜 하는지 이해가 안감
울타리로만 쓰고 돈조차도 주기 싫다는건가
2222 이슈로 이슈를 덮겠다는 꼼수가 아닐까 합니다
그냥 업작작으로 보입니다..
파주사는 입장에서 절대 반대
아뇨 경기도가 너무 커져서 행정력을 거기에 맞게 재구축해야 해서요..ㅡ.ㅡ;;
그리고 현실적으로 수도권은 더 커질 겁니다. 한국인이 안와도 외국인이 와서
5월 1일 경기도청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보고회에서 경기도가 아닌 대구에 거주 중인 91세 할머니가 제안한 '평화누리특별자치도'가 대상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에 기존 경기도와도, 관습화 되어있던 도(道)급의 광역자치단체의 작명 방식과도 하등 관계없는 이름이 나와 그 누구도 찬성하지 않을 정도로 여론은 최악이다. 이에 따라 새 이름에 대한 의견을 가지고 계속 갑론을박이 이어질 예정이다.
ㅡ경기도민도 아닌 대구할매가 결정함ㅋㅋ
이름이 구린 건 둘째치고 행정구역에 '특별' 좀 안 붙였으면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명품 좋아하는 거랑 꼭 닮아보임. 무슨 특별이 그리 많은지.
이게 다 서울몰빵, 서울만 특별하다는 의식과 지방을 대놓고 차별해온
대한민국의 병폐로 인한 반작용의 한 단면인가싶기도.
222222222
불교와 도가철학에서 오감이 사람을 죽인다했죠. 불교식으론 오감이 마음을 만들어 집착, 고통을 유발하고 도가식으론 오감이 내부의 기를 상하게 하여 수명단축을 야기한다죠. 오감으로 인해 돈, 성교, 권력, 마약등에 환장하니 이런 사소한것에도 집착하게되나 싶더군요
@밸틴1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인문학도 별말씀을요. :)
@인문학도 첨언:
오감이 내부의 기를 상하게 하여-->출처: 회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