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이 즐겨 먹던 김밥의 생산지가 달라졌다고 화제다. 그 많던 구멍가게식의 김밥집이 하나 둘씩 없어 진다고 한다.
원인은 재료 즉 물가의 폭등에 원인이 있다는 것이다. 김을 위시해서 안에 들어가는 식재료비가 천정부지로 폭등한 것에다가
인건비도 오르고 전기, 수도, 가스값도 오르고 집세도 오르고 모든게 오르는데 김밥 값은 조금만 올려도 안 사먹드라는 것이다.
거기다가 삼각김밥이니 뭐니 뭐니해서 조금씩 편의점으로 김밥이 쏠리더니 이제는 아예 중소기업에서 김밥에 손을 댔단다.
중소기업 '올곧김밥'이 김밥의 냉동화 기술을 접목해서 냉동김밥을 대량 생산하여 미국의 대형 할인 마트점 'Trader Joe's'에
풀었는데 김밥의 내용물이 '비건'(채식)에 딱이라며 이를 시식하는 영상물을 틱톡에 올려 센세이션을 일으켰다고 한다.
그러니 김밥을 사서 떡볶이와 함께 먹으며 한끼를 달랬던 배고픈 중생들은 '한줄에 천원 이천원'하는 김밥을 더 이상 구경을
못하게 되었음은 물론 이제는 김밥을 사 먹으려면 편의점으로 향하는 수 밖에....김밥 한줄에 4~5천원 시대로 접어 들었다.
"애를 낳지 않고 개만 기르는 한국의 젊은 여성(?)"이 유모차에 개를 싣고 다니는 장면은 이제는 더 이상 낯 설지 않은 세상이다.
그래서 개 숫자가 천만마리를 넘었다는 설도 있는데 글쎄다 챗지피티에 물어 보니...
챗지피티의 답변은 등록된 반련견은 3백여마리이지만 실제로는 6백만마리는 넘을 거라는 답변이다.
헌데 중요한 포인트 독거 즉 매 식사를 홀로 해결하는 사람은 천만명이 넘었다는 것이다. 그러니 김밥의 수요가 더 늘었난다.
김밥 사 먹기 대열에 끼였다 독거 취식하면서 밥 + 반찬 만들기의 공식이 깨지고 편하게 취식하는 건 김밥 이외엔 없단 걸
알았기 때문이다. 한 땐 밀페가 감짝 등판하던 때도 있었다. 중소기업에서 김밥을 만들어서인지 규격화 된 게 맛도 짱이다.
다만 장기 복용으로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모르겠으나 편하게 먹고 편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택한 것이다.
'스시'와는 차별되는 김밥은 한국사람들의 좋은 머리가 창출해 낸 또 하나의 걸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김밥 재료를 아낌없이 쓰는 일부 개인 김밥집은 여전히 인기가 월 2~3천만원의 수익을 내는 데도 있다고 유튜브에서....
케데헌"에서 보인 헌트릭스의 김밥 먹방이 "김밥"의 세계화에 또 한방을 날렸다.^^
첫댓글 지금은 목사님 사모님이 된 자두의 김밥 노래가 생각납니다.~~
잘 말아줘 잘 눌러줘
밥알이 김에 달라 붙는 것처럼
너에게 붙어 있을래
날 안아줘 날 안아줘
옆구리 터져 버린 저 김밥 처럼
내 가슴 터질 때까지
저도 가끔 김밥을 먹곤 합니다
생각보다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