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성악가들이 모여 오페라 축제의 장을 여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 '오페라스타'가 오는 4월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에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 아시아계 최초 우승자로 알려진 소프라노 홍혜란과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데뷔한 테너 최원휘가 '오페라스타'의 호스트가 되어 게스트들과 함께 공연을 펼친다.
게스트에는 JTBC '팬텀싱어'. 시즌2 준우승 ‘미라클라스’의 김주택과. 청량한 목소리와 섬세한 표현으로 매력적인 신인 테너로 거듭나고 있는 '팬텀싱어' 시즌3 3위 ‘레떼아모르’의 테너 김민석, 런던 오페라하우스에서 활약하던 중, 방송을 통해 대중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며 폭 넓은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레떼아모르'의 또 다른 멤버 베이스바리톤 길병민, tvn '노래에 반하다'에 출연하여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소프라노 손지수가 참여한다.
이번 공연은 한자리에 모이기 힘들었던 오페라스타들과 2016–2020년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를 역임하였으며 이화여대 음대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 중인 성기선이 오케스트라 지휘를 맡는다.
오페라 갈라쇼 '오페라스타'는 4월 11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며, 티켓 오픈은 오늘(10일) 오후 4시부터 인터파크티켓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