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유독 장마가 길고 비가 잦아 탄저병 발생이 많다.
최근 장마로 말미암아 탄저병 포자가 비산(날아서 흩어짐)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병든 고추를 그냥 두거나 이량사이에 두고 방제하면 50%이상 감소 하므로 병든 고추는
발견즉시 제거하도로록 한다. 발생이 심한곳에는 적용 약제가 충분히 묻도록 밑에서 위로
골고루 살포한다.
고추의 역병은 병원균이 물을 통해전염 되는데 일단 발생하면 급속하게 번지고 방제
효과가 낱다. 배수가 잘 안되거나 두둑이 높지 않는 포장이라면 급격히 번질 우려가 있다.
두둑을 높이고 배수로를 정비한다. 또 토양내 유기물 함양을 높혀준다.
약치는 시기는 요즘의 경우 탄저병 약과 역병 약을 5일 간격으로 집중 방제 해야 병이
확산을 막을수 있읍니다. 병해가 심한 고추 밭을 볼적 마다 마음이 쓰리고 아픔니다.
아직 저의 고추밭에서는 탄저병과 역병이 조금 눈에 띠는 현상이므로 매일 관찰은 물론
계속 해서 집중 방제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빨갛게 익어가는 고추밭을 바라보며
이제 수확이 기쁨! 우리 농사꾼이 희망입니다. 열심히 방제하여 수확의 기쁨을 만긱
합시다. 영양 농부 힘네세요. ..............
첫댓글 학정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주변에 있는분들게 말해줘야 겠어요행복한 하루 되세요
휴가때 시골가보니 부모님께서 고추농사을 참 잘가꾼탓에 아직 병은 없어 보였습니다.고추을 좀 따고 조금이라도 돕고 올려고햇는데 아직 수확시기가 일러 둘러보기만하고 왔습니다.ㅎ이중비닐 고추은 벌서 수확에 들었던데...힘든 고추 농사일이지만 고추값이 좋았슴합니다.풍성한 고추농사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