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이 39명인 영월지역 시골학교인 무릉초교(교장 유성원)가 ‘온종일 영어 토크(TaLK)’등 톡톡 튀는 프로그램으로 큰 성과를 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무릉초교 전교생은 아침 시간과 쉬는 시간을 이용해 원어민교사와의 영어 말하기와 방과 후 영어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같은 프로그램 운영결과 무릉초교는 이달 초 국립국제교육원이 주최한 ‘2016 전국 TaLK 수기 공모전’에서 학생 부문 금상,학부모 부문 대상,원어민과 내국인 토크교사 부문 대상,운영 우수사례 멘토교사 부문 금상 등 모두 4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온종일 영어 토크(TaLK·Teach and Learn in Korea)는 원어민 또는 재외동포 대학생이 영어교육 기회가 부족한 한국의 농·산·어촌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영어를 가르치고 주말에는 한국문화를 배우는 제도이다. 이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