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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영국의 EU 탈퇴가 일본 경제 및 산업에 미치는 영향 | ||
자료분류 | 경제일반 | 국가명 | 영국 /EU /일본 |
산업분류명 | 산업일반 | ||
언어 | 일어 | 원문자료량 | 60 쪽 |
원문자료작성일 | 2016.07 | 자료등록일 | 2016.08.01 |
작성자 | 해외산업312 | 읽음 | 26 |
자료출처 | 미즈호파이낸셜그룹 http://www.mizuho-fg.co.jp/ | ||
□ 해외 경제에 미치는 영향 ㅇ 유로존 경제는 연 후반에 경기 감속 전망 - 유로존 성장률을 2016년 +1.4%, 2017년 +1.1%로 하향수정.
- 영국의 EU 탈퇴 결정으로 연 후반은 감속감이 높아질 전망. 그러나 경기 실속까지는 이르지 않을 전망. 영국 경기 악화의 직접적인 영향이 유로존 성장률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임.
- 한편, 향후의 대 영국 관계와 관련한 불투명감이 고조됨으로써 영국과 유대관계가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가 억제될 가능성이 높음.
ㅇ 유로존 내의 탈퇴의 영향 정도는 각국에 각기 다름 - 영국의 EU 탈퇴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받기 쉬운 국가는 네덜란드와 아일랜드. 양국은 대 영국 수출과 대 영국 직접투자의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게 때문.
- 한편, 영국에서 거점을 유로존으로 이전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면, 유로존 경기에는 플러스 재료가 됨. 보도에 따르면, 향후의 영국·EU의 교섭 경과를 토대로 아일랜드로 거점을 이전하려 하는 기업도 나타나고 있음.
□ 일본 경제에 미치는 영향 ㅇ 급격한 환율 변동으로 수출의 하락 리스크 우려 - 6월은, 미국 경기 전망과 Brexit에 대한 우려를 배경으로 24일의 영국 국민투자 전부터 엔고 진행. 분기 기준으로는 2분기(4~6월), 3분기(7~9월) 모두 5%를 웃도는 엔고가 될 가능성이 높음.
- 급격한 엔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평소 때의 환율 변동에 비해 수출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게 되는 경향이 있어 주의가 필요.
ㅇ 달러당 100엔선 붕괴로 국내 공동화 우려 재연 가능성도 있음
□ 일본의 각 산업에 미치는 영향 ㅇ 철강 - 이미 영국 철강 산업은 ‘높은 에너지 코스트’와 ‘중국에서의 수입품과의 경쟁’이라는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음. 파운드화 약세 등으로 인한 에너지 코스트 증가가 고(高)코스트 문제에 박차를 가할 가능성이 있으며, 국내 수요의 축소도 우려됨.
- 불투명성이 높아진 타타제철 영국사업의 매각은 난항을 거듭, 유럽 철강업의 재편의 계기로 작용.
- 일본의 철강 산업 전체로는 유럽 사업의 비중이 작기 때문에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됨.
ㅇ 화학 - 영국에 미치는 영향으로 관세 부활로 인한 수출경쟁력 저하 가능성이 있음.
- 일본 기업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은 경미하지만, 간접적 영향으로 대 중국 수출의 감소 리스크가 예상됨. 그러나, 유럽 경제가 침체하는 사태가 일어나면 중국의 대 유럽 수출 감소를 통해 일본 기업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음.
ㅇ 의약품 - 의약품의 치험(治驗)·제조에 대해서는 일본과 미국, 유럽 3개국간에 합의된 ICH(의약품규제조화국제회의)에 기초하는 것으로, EU 가입/미 가입 국가간에서의 차이는 없어 영국의 유럽 탈퇴에 따른 영향은 매우 적음.
- 판매에 대해서는 약값이 국가별로 결정되어 각국의 MR이 판매하는 등, 개별성이 강해 탈퇴의 영향은 제한적.
- 한편, 런던에 거점을 둔 유럽의약품청이 타 EU 가입국으로 이전한 경우에는, 각 제약기업은 연구개발·총괄거점을 런던으로부터 이전시킬 필요성이 높아짐.
ㅇ 의료기기 - 제품의 기준에 대해 CE마크를 대신하는 영국 독자의 법 규제가 신설된 경우, 추가의 업무 부담이 발생.
- 주요 일본 기업은 영국을 포함해 유럽 내에 복수 판매거점을 보유하고 있지만, 영국 이외에서는 규제에 변경이 없기 때문에 영향은 제한적.
ㅇ 자동차 - 영국의 자동차 산업은 EU 역내의 분업체제의 일부분으로 분류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수입비율·수출비율, 더 나아가 수입상대국, 수출상대국의 EU 비율도 높아 차종별에서는 소형차를 수입하고 중대형차는 수출하고 있는 경향이 뚜렷함.
- 일본계 완성차 메이커는 영국에서 생산한 완성차의 반수 이상을 EU로 수출하고 있어 영향은 불가피.
ㅇ 중전(重電) - 생산 면에서는 관세 부과 및 통관수속 등의 부담 증가 가능성이 있으며, 영국 내 인프라 프로젝트 지연 리스크도 있어 영국으로의 거점 설치 메리트는 옅어질 가능성이 있음.
- 일본 기업에는 영국을 발판으로 유럽 시장의 획득을 노리는 기존의 유럽 지역 전략의 재검토가 요구됨.
ㅇ 공작기계 - 일본에서 영국으로의 수출은 매우 적지만, 일부의 일본 기업은 영국 내에 생산거점을 보유하고 있어 관세 부활로 인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음.
- 간접적인 영향으로, 유럽 경제 감속 리스크를 의식한 설비투자 의욕의 감퇴와 엔고로 인한 코스트 경쟁력 저하에는 유의할 필요가 있음.
ㅇ 전자기기 - 영국에 유럽 총괄거점을 보유한 일본 기업도 많아, 세무 코스트의 상승과 인재 확보에 대한 지장 등의 영향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음.
- 영국에서 생산된 제품은 거의 영국 내에서 판매되기 때문에 생산 판매활동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ㅇ 식품 - 영국 식품 산업은 원료의 수입에서 차지하는 EU에의 의존도가 높아 관세 등 코스트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경쟁력 저하의 우려가 있음.
- 일본 기업이 유럽사업의 비중은 일부를 제외하고 작아 영향은 적지만, 검역 등의 영국 규제가 완화되면 일본에서의 수출 확대 가능성도 있음.
ㅇ 정보서비스 - IT 투자는 체감경기와의 상관성이 높아 경기 감속으로 인한 투자의욕 감퇴 리스트는 있지만, 일본 기업의 영국·EU에서의 사업 비중은 낮아 영향은 제한적.
- 데이터 보호 관련 규제로 인해 EU에서 영국으로의 개인 데이터 이전이 어려워지게 되면, 데이터센터 입지 재검토의 계기가 될 가능성이 있음.
ㅇ 물류 - 관세, 통관업무 등의 부활에 따라 새로운 수익기회 창출 가능성이 있음. 또, 단기적으로는 공장 이전 등에 다른 중량물 물류, 물류체제 재 구축 시의 3PL 도입 등도 비즈니스 기회가 될 수 있음.
- 일본 기업의 유럽사업의 비중은 작아 영향은 적지만, 하주(荷主) 기업의 SCM 변경에 따른 물류기업의 재검토 가능성이 있음.
ㅇ 에너지 (전력) - 영국·EU의 에너지 정책, 전력 공급에의 영향은 경미할 것으로 보임.
- 영국의 전력비용은 역내 에너지 시장에서 탈퇴한 경우 크게 상승하는 리스크가 있음.
- 에너지 관련 투자에 대해서는, 건설비용 상승, 정치 리스크 고조로 지연, 감퇴의 가능성 있음.
ㅇ 에너지 (기후변동) - 영국이 단독으로 INDC를 책정하는 경우, 남은 EU 가입국의 부담이 증가해, EU의 온실가스 삭감목표가 수정될 가능성이있음. - 독일·프랑스와 함께 주도해 온 영국이 탈퇴함으로써 파워 밸런스가 붕괴되어, EU의 기후변동 대책에 영향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음. 자료 출처 : http://www.mizuho-fg.co.jp/company/activity/onethinktank/pdf/vol003.pd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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