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한국으로 당장 돌아가!!!"
"아!! 왜요!!!!"
"강민하! 너 진짜 몰라서 물어???너가 치고다니는 사고가 얼만지 알어?
허구한날 칼을 휘두르질 않나 주먹질을 해대질 않나!!"
"아! 그깐 누가 나보고 조폭 야쿠자 짓거리 시키냐고요!!"
"그건 직업이야! 그리고 누가 애들 패고 다니라고 가르친줄 알어??"
"딸한테 그딴걸 직업이라고 얘기하는 사람은 아빠 밖에 없을거유.. 참나..
그리고 내가 먼저 시비걸었어요???
지들이 먼저 찝적거리는걸 어떻게 하냐구요!"
"그렇다고 애를 반 병신으로 만들어??? 아이구! 이 기집애야!!
화통터져!!!!!!!!아악!!"
자기가 나 이렇게 만들어놓고 난리래ㅡ.ㅡ 참나...
우리집안은 일본에서 최고인 야쿠자 집안..
ㅡ.ㅡ 다들 우리집안을 말하면 슬금슬금 피해다닌다..ㅡ.ㅡ
이딴집 뭐가 겁나다고..ㅡ.ㅡ
우리아빠는 한국에서 최고의 조직의 보스고 우리엄마는 일본 최고의
야쿠자 딸... 이들이 결혼해서 내가 태어 났다.ㅡ.ㅡ
이들의 피를 이어 받은나는 일본 고교 전짱이라고 할수 있다..ㅡ.ㅡ
다들 나를 미르라고 부른다..
아~~ 나 한국가기 싫은데 쩝ㅡ.ㅡ
"너 한국가서 일 외에는 싸움에 손대지마!!"
"일할때 싸우는건 싸우는건데 그딴게 어딨어!!!"
"어디있긴 여기있지!!! 한국일은 네가 가서 맡고 학교도 그쪽에서 다녀!"
"아! 나 고등학교 과정 끝마쳤는데 안다니면 안되???"
"네가 아무리 머리가 좋다고 해도 안되!!! 친구를 만들어야지
맨날 적밖에 없으니 나중에 어떡할래???"
"내가 왜 친구가 없어!!!
미나꼬랑 아이요랑 잘생귄 카유오도 있는데ㅋㅋ"
미나꼬랑 아이요는 내 일본에서 제일 친한 동성친구들이고
유일하게 이성친구인 카유오 디빵 잘생겼다..
아이요랑 카유오는 사귀는 사이..
얼마나 닭살이던지... 쩝..
"그럼 그렇지 다 싸움 친구밖에 없지... 내가 걔네들 모를줄 알어??
지금 한국으로 당장 가!!"
"뭐???? 지금여???? 이런게 어딨어!!!!!!"
애들한테 인사도 못했는데ㅡ.ㅡ
그곳에 가면 지금 생활도 못할거 아냐ㅡ.ㅡ 아오 쌍!!
"짐같은건 다 싸놨으니 지금 당장 가!! 가서도 일진인가 뭔가 하면
너 죽고 나죽는거야 알어?? "
"그럼 나도 일안하지 뭐~~(헉스 째린다ㅡ.ㅡ)
아유~~~ 드럽고 치사해서 간다 가!!!!!"
"뭐야??? 이기집애가 아빠한테!!"
'슈욱'
갑자기 날아오는 단검... 나는 몸을 살짝 틀어 피했다..
'탁'
벽에 콕하고 박혀버리는 칼...
저분이 과연 친아빠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씨발!!! 딸한테 칼날리는 아빠 봤어???
봤냐고!!!!!!!"
휴우~~~~ 뒈지는 줄 알았네... 안피했으면 저세상갔지 암....
"혹시 다른 파쪽에서 알고 너 쫓으러 한국으로 갈수 있으니까
조심해서 가고 애들관리좀 잘 시켜놓고."
딸한테 좋은거 가르킨다~~ 참 어쩔수 없지.. 이왕 가는거
학교생활 제대로 해보자고 어차피 잘 안해도 상관 없지..
지금이라도 당장 대학 입학할수 있는 성적이 되니깐...후훗ㅡㅡ^
자랑은 결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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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자작/연재]
※전설...그녀의 비밀...※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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