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도 좋고 깨끗한 덕구 온천 호텔에서 잠을 푹 자고 기도도 하고 남편은 성경을 읽고 나도 읽으려는데
내 스마트 폰은 인터넷이 안되어 들을 수가 없다. 남편 것은 되는데 내 스마트 폰은 안된다. 스마트 폰은 놔두고
내 노트북을 가지고 후론트에 가서 인터넷을 넣어달라고 하니 인터넷이 저절로 되는데 왜 안되는지 모르겠다고 ...
자기의 비밀코드를 넣었다고 이곳에서만 되니 빨리 인터넷을 체크하라고 하다.
과제를 항상 잘 하던 사람이 안해서 혹시나 했나? 하고 날자가 지났는데도 다시 열어보니 안했다.
참 성실해서 내가 신임하고 최고의 거금으로 지원했는데 ... 과제까지 안하다니 실망이 ...
개척교회하는 것이 그렇게도 힘이 드는가? 궁금하다.
식사를 하러 올라가서 남편을 기다려도 안와서 나 혼자 식사를 하는데 남편이 먼저 와 있다.
식사를 하고 온천욕을 하는데 배가 부른데 뜨거운 탕에 들어거니 설사를 하다.
설사를 하고 나서도 배가 부르다. 요즈음 많이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르고 식욕도 없는 편이고 ...
11시에 하슬 엄마와 하슬이가 와서 차를 타고 동해안 바닷가를 따라 어떤 공원에 입장료를 내고 들어 가는데
남성 성기를 웅장하게 ... 민구스러워서 사진을 못 찍다.
너무 아름다운 언덕을 올라가는데 외투도 안 입었는데 너무 더워서 땀을 흘리다.
그리고 실내를 구경하는데 에어컨도 나오고 ... 기침을 요란하게 하다. 다행히 그쳐서 ...
점심에 맛있는 죽을 나하고 하슬 엄마하고 나누어 먹고 남편과 다슬이는 다 들다.
다시 박물관에 들어 가서 구경하는데 못쓰는 그릇등으로 작품을 만들어서 ...
바위위에서 여인이 남편을 기다리는 ... 망원경 속에 보이는 사진을 사진을 찍다.
서울로 올라오는 기차를 타려고 삼척으로 와서 긴 시간을 하슬 엄마가 운전하시다.
회를 먹겠느냐고 해서 싫다고 하고 해물 비빔밥을 맛있게 먹고 반찬이 남아서 골고루 싸오다.
내일 아침에 먹으면 아직 상하지 않는다고 ...
하슬엄마가 기차역까지 태워다주고 하슬이가 선물로 이것저것을 사오고 선물을 준다
기차를 타고 청량리에 내려서 하슬이와 헤어지다.
딸보다도 더 알뜰하게 챙겨주니 하슬 엄마에게 미안하고 하슬 엄마가 간호사로 예쁘고 커리어우먼이고
너무 수고를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 모녀의 사랑을 흠뻑받고 좋은 음식으로 대접받고 너무나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