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붉은색의 관광용 2층 버스는 왠지 모르게 세계 어느 나라나 기본사양처럼 느껴지더군요.
※물론 아닌 곳도 있겠죠.
아사쿠사↔오다이바를 운행하고 있는 수상버스 '히미코'가 보이길래 찍어봤습니다.
도쿄메트로 긴자선 아사쿠사역 출입구의 모습입니다.
※아사쿠사(浅草)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토부 아사쿠사(浅草)역 기준에서 왼쪽으로 가면 제가 갈 목적지가 나옵니다.
드디어 목적지인 카미나리몬(雷門)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카미나리몬(雷門) 뒤편에 있는 센소사(浅草寺) 일대를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浅草寺境内(센소지 경내))
그리고 구경을 마쳤습니다.
걷다 보니 '도쿄의 3대 타워'라는 그림이 보이길래 찍어봤습니다.
※료운카쿠(凌雲閣), 도쿄타워(東京タワー ), 도쿄 스카이트리(東京スカイツリー)
※료운카쿠(凌雲閣)는 1890년~1923년대까지 있었던 건물(12층) 입니다. 그러나 관동대지진 때문에 무너져 버렸죠.
이번에는 츠쿠바 익스프레스(つくばエクスプレス) 아사쿠사(浅草)역으로 왔습니다.
몇십분 후 모리야(守谷)여겡 도착했습니다. (이바라키 현)
참고로 이역에서 칸토철도(関東鉄道) 죠소(常総)선을 이용할 수가 있죠.
※칸토철도 소속의 열차를 찍었는데 화질이 너무 안타깝게 나온 관계로 업로드를 못하겠더군요.
모리야(守谷)역 주변 구경을 마치고 다시 모리야(守谷)역 플랫폼으로 왔습니다.
모리야(守谷) 역명판의 모습입니다.
드디어 아키하바라(秋葉原)역 까지 가는 쾌속 전철이 도착했습니다.
아키하바라(秋葉原) 구경을 마치고 나서 사용하게 될 승차권이죠.
※'JR동일본 여행서비스 센터'에서 'Suica & Monorail 왕복용(2700엔)'으로 샀던 티켓(하마마츠쵸(浜松町)역→하네다공항 국제선 빌딩(羽田空港国際線ビル)역)입니다. <구성품은 스이카(교통카드)+ 도쿄모노레일 왕복티켓>
※참고로 케이큐 전철은 '羽田空港国際線ターミナル(하네다공항 국제선 터미널)역' 입니다. (차이점은 빌딩과 터미널.....)
이제 아키하바라역에 도착했습니다.
※언젠가 도쿄(東京)역까지 뚫을 계획은 있다고 합니다만.....
아키하바라(秋葉原)역은 츠쿠바익스프레스의 종점이죠.
이제 지상으로 올라가 요도바시 카메라점에 들어갔습니다.
액셀월드에 나오는 '흑설공주(黒雪姫)'와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에 나오는 '타카마치 나노하'와 '페이트 테스타로사'가 보이길래 찍어봤습니다.
이제 요도바시 카메라 아키하바라점 구경을 마치고 맥○날드에 갔습니다.
맥○날드에서 팔고 있는 빅맥 세트 입니다. (음료수는 환타 포도맛으로 시켰죠.) <가격: 650엔>
※런던,파리에서도 빅맥 세트를 먹었죠.
맥○날드 2층 창가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E2계(신칸센)가 도쿄방면을 향해 가더군요.
※하야부사와 코마치가 병결하면서 가는 모습을 눈으로 봤긴 했는데 안타깝게 찍지는 못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아키하바라 스트리트
걷다 보니 철길이 보이길래 찍어봤습니다.
※왼쪽은 츄오선, 오른쪽은 소부선
때마침 소부선의 전철이 지나가더군요.
왼쪽 건물을 보니 '쇼콜라 디지캐럿'이 보이더군요.
※'게이머즈'가게가 있죠. (디지캐럿(애니)을 보신 분들은 잘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주말이라 사람들이 많더군요~
전철을 타러 가기 전 마지막으로 아키하바라역의 주변 풍경을 카메라로 찍기로 했습니다.
※요도바시 카메라 아키하바라점 건물과 건담카페와 AKB48(아이돌 그룹) 카페가 보이더군요.
이제 아키하바라(秋葉原)역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이제 전철을 타러 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액셀월드 -은빛 날개의 각성-' (PS3)을 광고하더군요.
칸다(神田)역→도쿄(東京)역→유라쿠쵸(有楽町)역→신바시(新橋)역을 지나.....
드디어 하마마츠쵸(浜松町)역에 도착했습니다.
하마마츠쵸(浜松町)역 플랫폼에서 바라본 신칸센 700계의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보게 되는 신칸센이죠.
JR개찰구를 빠져나온 뒤, 도쿄 모노레일(東京モノレール) 하마마츠쵸(浜松町)역 플랫폼에 도착했습니다.
바닥을 자세히 보면 먼저 탑승하는 줄(흰색)과 나중에 탑승하는 줄(초록색)이 그려져 있더군요.
이제 공항쾌속 모노레일을 탑승하기로 했습니다.
하마마츠쵸(浜松町)역을 떠난 공항쾌속 모노레일은 하네다공항 방면을 향해 달리는 중입니다.
야마노테선과 도카이도선의 전철, 그리고 도카이도 신칸센이 나란히 지나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드디어 하네다공항 국제선 빌딩(羽田空港国際線ビル)역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개찰구를 지나 공항 내부로 들어왔습니다.
전광판을 보고 체크인 F, G쪽으로 걸어갔습니다.
※0:40에 출발하는 파리행을 보고 있자니 서유럽을 돌아다녔던 날을 회상하게 되더군요.
비즈니스 줄과 이코노미 줄이 있었는데 저는 당연히 이코노미 줄로 가서 대기하고 있다가 항공권을 받았습니다. (아~)
'トラベルには トラブルの備えを' 라는 문구가 나름 재미있어 보이길래 찍어봤습니다.
※해석: '여행(트래블 / travel) 갈 때 문제(트러블 / trouble)에 대비하자.'
이제 비행기 탈 시간이 됐기 때문에 출국 심사하러 들어갔습니다.
출국심사구역을 빠져 나오자마자 면세점이 보이더군요.
※좌우로 보이는 시계광고는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 있는 가게에서도 봤었죠.
※저 때는 아직 런던올림픽(2012)이 개최하기 직전이었죠.
저곳은 흡연실입니다.
※저는 비흡연자라 들어갈 일은 없지만, 흡연자에게는 괜찮아 보이는 시설이더군요.
이제 해당 탑승구로 간 뒤 항공권 검사를 받고 보딩 브릿지를 통해 걷기 시작했습니다.
안전벨트를 풀고 난 뒤 스튜어디스들은 바쁘게 움직이더군요.
※AVOD로 시청한 NHK 뉴스에 야마가타 신칸센 '츠바사'호가 나오더군요.
몇십 분 뒤 기내식이 나오더군요.
※2012년의 마지막 기내식..... (음료수는 콜라)
맛있게 먹은 뒤 다시 AVOD에 나오는 이동 경로를 감상(?)하기 시작했습니다.
※서울↔도쿄의 이동 경로 영상은 볼만했는데, 도쿄↔런던 / 파리의 이동 경로 영상은 계속 보면 언젠가 끄게 되죠. (이유는 지겨워서.)
몇십 분 뒤 비행기는 김포국제공항에 착륙했습니다.
그리고 보딩 브릿지를 통해 입국심사대까지 걸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3년 전에는 주기장에서 내려 순환버스를 타고나서 계단을 이용해 입국심사대까지 갔었죠. (2009년 02월 이야기.)
이제 입국심사를 끝내고 입국 대기실로 나갔습니다.
※드디어 한국에 도착!
한국에 온 거까지는 좋았으나 집에 갈 고속버스가 끊겨서 오늘은 집에 못 가게 생겼더군요. (아~)
※할 수 없이 신논현역까지 가는 642번 시내버스를 타기로 했습니다.
몇십 분 뒤에 642번이 도착했습니다.
※3년 전에도 642번을 타고 고속버스터미널까지 간 적이 있었죠. (그때는 지하철 9호선이 개통하지 않았습니다.)
시내버스 탑승한 지 약 1시간 뒤, 드디어 신논현역(교보타워 사거리)에 도착했습니다.
※숙박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고속버스터미널(서울)로 이동했습니다. (승차권의 경우 우등은 비싸서 그냥 일반으로 끊고 고속버스에 탑승했죠.)
그리고 무사히 집에 도착했습니다!
※집에서 찍은 기념품입니다. (항공권, 스이카(교통카드), 오이스터(교통카드), 셜록 홈즈 명함, 철도박물관 안내지도, 신요코하마 라멘 박물관 등)
※01편부터 08편까지 전부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여유가 되면 가고 싶은 여행지 후보는 타이베이, 베이징, 홍콩, 싱가포르, 시드니, 토론토, 뉴욕, LA입니다. (물론 언제 갈지는 미지수이긴 하지만요.)
첫댓글 08편까지 모두 읽었네요... 언제나 봐도 도쿄는 친숙한 도시네요.
전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행기 수고하셨습니다! 여행기를 보면 저도 정말 떠나고 싶네요!
저도 한번 더 가고 싶더군요.
지금 다시 또 보았습니다. 님의 여행기 사진들은 정성과 열정이 녹아 있는듯 합니다.
1~2정거장은 1일권이 있어도 그냥 걸어다니면서 사진을 찍었죠 (외국의 사진찍기 좋은 장소를 몰라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