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시계 되돌리는
4大 특명 화장을 할 때부터 지울 때까지 일련의 과정에 체계가 필요하다. 본인의 피부 타입이나 트러블 상태에
따라 중점 사항은 조금씩 달라진다. 하지만 클렌징, 보습, 모공 관리, 화이트닝은 계속 반복하고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터. 대부분의 여성들이
피부 건조, 각질, 넓은 모공, 기미를 걱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 화장 지우기 >> 무자극 보습 클렌징 요령을 터득하라
클렌징 크림으로 딥하게
지우는 것이 문제! 화장품의 화학 성분이 피부에 조금이라도 남게 되면 피부 호흡을 막아 새 피부의 생성을 방해하고 피부가 칙칙해지는 등 피부가
늙는다.
[대안 1] 천연 오일로 화장을 지운다
단, 산화 방지제가 들어 있는 일반 식용유보다는 현미유, 올리브유, 직접 짠 들기름, 참기름, 포도씨 기름
등이 좋다. 이런 기름으로 화장이 지워질까 싶지만 두세 번만 닦아 내면 웬만큼 짙은 화장도 다 지워진다.
[대안 2] 제품 구입 시에는 클렌징 오일로… 천연 오일이 아무리 좋다 해도 특유의
냄새 때문에 거부감이 들 수 있다. 이런 경우는 클렌징 오일을 권한다. 피지와 메이크업 잔여물을 녹여서 제거하고 물에 닿으면 친수성으로 변해
화장품 성분이 말끔히 씻겨 나가기 때문.
알칼리성 비누로 아무렇지 않게 세안한다! 알칼리성 피부가 본래 상태를 회복하는 데는 약
7~8시간 걸린다. 그 동안 피부의 방어력이 매우 약해져 모낭충 및 각종 세균이 침투하기 쉽다.
[대안 1] 곡물 가루로 문질러 씻는다 솔잎가루, 쑥가루, 쌀가루, 팥가루 등 곡물
가루로 세안하자. 일반 화장품 가게의 천연 팩 코너나 생식, 선식을 파는 곳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곡물 가루는 피부에 순하며 각질 제거,
보습 작용도 함께한다.
[대안 2] 약산성 비누를
사용한다 ‘러시’ 등 천연 식물성 핸드메이드 비누를 구입하면 좋다. 혹 일반 알칼리성 비누로 세안해야 하는
경우는 레몬즙을 한 방울 떨어뜨린다. 식초도 중화 능력이 있지만 냄새가 고약해서
비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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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에 물주기
>> 24시간 수분 보유량을 지켜라 보습 화장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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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기초 케어에 충실하라
∥ ‘스킨으로 피붓결 정돈 → 농축 로션인 에센스 바르기 → 크림으로 수분 보호막 만들기’가 기본 중의 기본. 안티
에이징, 화이트닝 등 기능성이 가미되더라도 스킨, 에센스, 크림에서 가장 중요하게 신경 쓰는 것이 보습 성분이기 때문이다. 서울대 피부과 고기능성 화장품 이스킨샵 www.eskinshop.co.kr
2_피부 관리실 스팀 타월 따라하기 ∥ 깨끗이 세안하고 스킨으로 정돈한 후 피부에
스팀 타월을 덮어서 모공을 연다. 보습 에센스와 크림을 듬뿍 발라 마사지하고 피부에 스며들 때까지 잠시 기다렸다가 다시 한 번 스팀 타월.
간단하지만 보습 효과는 만족스럽다.
3_집중 보습이면 천연 팩도 효과적이다
∥ 팩의 영양분 때문에 피부가 달라질 것이라고는 큰 기대를 하지 말것. 다만 천연 팩을 하는 동안 주재료인 신선한
야채 또는 과일의 질 좋은 물기가 증발하지 않고 남아 있어서 피부가 촉촉하게 느껴지게 된다.
물 생활법 ▶▶
1_빈속에
마시는 미용수 1잔! ∥아침에 일어나 빈속에 마시는 물은 위와 장벽에 잔존하는 노폐물을 씻어 내 위와 장의 기능을
촉진시킨다. 신진 대사가 원활하고 변비가 없으면 당연히 피부는 좋아진다.
2_오후
3시부터 7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물을 마셔라 ∥ 하루 평균 8잔 정도의 물을 마셔야 한다. 근데 이왕 마실 물은
풍수에서 볼 때 방광과 신장의 시간이라는 오후 3시부터 7시 사이에 마시는 것이 몸 속 건강과 피부 건강에
좋다.
3_커피류의 카페인 음료는 끓을 것 ∥ 탈수
작용을 일으켜 수분 부족 상태로 만들기 때문이다. 꼭 차를 마셔야 된다는 사람은 항노화 식품으로 알려진 녹차를 마시는 것이 피부를 위하는
방법이다.
4_보습 목욕법 ∥ 몸이 건조해서 가렵다면
미역이나 다시마 같은 해초를 욕조에 넣고 그 물로 씻는다. 피부가 진정되어 가려움이 완화되고 무엇보다 촉촉함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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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공 조이기
>> 천연 모공 케어 성분 ‘타닌’에
주목하라
30대 여성의 최대 고민이 넓어진
모공이다 3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피부에 관해 어떤 고민을 하는지 조사했더니 31~35세에서 1위,
36~40세에서는 주름살에 이어 2위로 넓어진 모공이 순위에 올랐다. 안타깝지만 화장하는 여성들에게는 어쩔 수 없는 일. 화장품이 모공을 막아
피부는 숨을 쉬기 위해 모공을 더욱 넓히고 모공이 넓어지면 넓어진 모공을 숨기기 위해 화장이 두터워지고 결과적으로 모공이 자꾸 넓어지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기 때문이다.
모공 조이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한 가지는 차가운 물, 얼음, 알코올로 일시적으로 모공을 수축시키는 것이다. 다른 한 가지는 피부
단백질을 응고시켜 피부를 긴장시키고 덩달아 모공을 줄어들게 하는 것. 이런 작용을 하는 것이 ‘타닌’이라는 성분인데, 타닌이 들어 있는 물질을
바르면 모공이 수축되고 동시에 모공 주위의 피부가 약간 부풀어서 모공이 더욱 작아 보이게 한다.
모공이 줄어드는 타닌 미용법
※ 타닌은 과일 또는 야채의 떫은맛 성분이라고
이해하면 쉽다. 타닌이 함유된 것은 감, 녹차, 포도껍질, 밤의 속껍질, 삼백초와 오배자 등.
1_ 감잎, 녹차잎을 뜨거운 물에
우린 후 차게 식혀 냉장고에 두고 수시로 바른다. 2_ 덜 익은 풋감을 블렌더에 갈아서 얼굴에 고루 바른 후 20분쯤 지나면 씻어 낸다.
3_ 포도를 껍질째 발효시킨 적포도주를 저녁 세안 후에 스킨 대신 듬뿍 바르고 자면 타닌이 모공을 조이고 적포도주의 항산화 물질이 피부
노화를 막아서 일석이조. 4_ 율피가루는 세안 시 다른 곡물 가루에 섞어서 사용해도 좋고 수시로 팩을 해도 좋다. 5_ 삼백초는
수용성 타닌이므로 물에 끓여 식힌 후 차게 보관해서 스킨으로 쓴다. 6_ 말린 오배자는 타닌 함유량이 50% 이상. 가루 내서 자주 팩
한다 | |
첫댓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