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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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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운전면허 절대 안따려고했던 사람들도 어쩔수없이 따는 경우
길막여사 추천 0 조회 9,012 24.07.30 12:25 댓글 3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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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30 12:29

    첫댓글 그럼 모부님이 한 60대정도 되시는건가? 무삽네요ㅠ

  • 24.07.30 12:30

    ㄹㅇ 가족 아플때 절실히 느낌 운전 배우길 잘했다고

  • 24.07.30 12:31

    나도 이래서 장롱 연수 받았는데 서울 큰병원도 바로바로 데려갈 수 있으니까 좋았음 요즘은 운전 거의 내가 다 해ㅋㅋ 엄빠 개좋아함

  • 24.07.30 12:33

    나도 운전 진짜 싫어서 울면서 면허땄는데 엄빠때문에 하길 잘했단 생각들더라 엄마 장보고 무겁게 안들고 와도 되고 장거리 아빠랑 바꿔가면서 운전할 수 있으니까! 예전에는 어디 드라이브 가고싶어도 아빠가 싫다고하면 못갔는데 지금은 내가 운전해서 데리고 다님ㅋㅋㅋㅋ 엄마가 진짜 좋아해서 뿌듯햐

  • 24.07.30 12:33

    이거 맞음 ㅠ 더 멀리 가서 맛있는 것도 사드리고 겨울엔 따듯하게 여름엔 시원하게 가는게 진짜 큰듯

  • 24.07.30 12:33

    나두.. 아빠가 어디 다니는거 안좋아해서 내가 대신 엄마 모시고 근교 카페 투어 엄청 다녔고 멀리있는 좋은 산 찾아서 등산도 가고 그러는데 너무 좋아하시더라 진짜 운전 배우길 잘했다 느낀 순간 1순위였어

  • 24.07.30 12:34

    면허는 있는데 내가 데리고 다니다가 사고날거같고ㅠㅠ 허긴해야하는데 너무 무서워... 면허를 어케땃지..ㅋㅋㅌ

  • 24.07.30 12:35

    나도 30대인데, 내친구도 서울에사는데 차가 왜 필요해? 면허를 굳이? 당장 차를 끌고 다닐 것도 아닌데? 하다가 최근에 어머님이 아프셨는데, 그러면서 생각이 바뀌었다고 이번에 운전면허 땄음.. 당장 차를 몰진 못해도 결국 언젠가는 차가 있어야될거같다는 생각이 들었대.

  • 24.07.30 12:37

    나도 요즘 이거땜에 따야되나 싶음ㅜ

  • 24.07.30 12:39

    ㅁㅈ 동물 아플때 부모님 아플때 찐이야

  • 24.07.30 12:39

    ㅅㅂ 그래서 나 3일 전에 땀

  • 24.07.30 12:42

    면허없였으면 진짜 어려웠었을듯..

  • 24.07.30 12:44

    이번에 아버지 아프셔서 병원 모셔갈 일 많았는데 진작 따놓길 잘했다는 생각 들더라

  • 24.07.30 12:47

    운전한 이후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이 엄마아빠 두분이 같이 쌍컾수술했을때 보호자 되서 쪼로미 뒷좌석에 태우고 온거ㅎㅎ

  • 24.07.30 12:46

    아빠 이제 운전 오래하면 지치는게 느껴져 멀리 잘 안가려하고 버스나 기차는 또 싫대,, 내가 이제 운전해서 아빠 델꼬 다닌다니까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고 싱숭생숭해 보이더라

  • 24.07.30 12:52

    근데 여성들아..무조건 면허 따고 운전해.. 면허랑 자차가 있으면 조금이라도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음 한살한살 먹을수록 기동력이 더 중요해져 특히 여자들은 더!!

  • 24.07.30 12:54

    아빠 응급실 갓을때 진짜..와 운전하길 잘 햇다 생각듬 ㅠ

  • 24.07.30 12:56

    맞아...나도 요즘 저 이유때매 차를 사야하나 고민중...

  • 24.07.30 12:56

    진짜야...아빠 항암치료하러 서울병원에 동행하는데 아빠 본인이 운전하고 난 조수석에 탐;;
    지금 초보달고 3갤정도 운전했는데 왜 진작 안했나싶어....

  • 24.07.30 13:01

    나도 불안증 심한 집순이라 운전 꿈도 안꾸고 있었는데 엄빠가 본인들 아프면 기사해야한다고 ㅋㅋ 돈줄테니 따라고 하도 성화라서 걍 땀..
    벌써부터 태우고 다니는데 없었음 귀찮았겠다 싶어

  • 24.07.30 13:02

    맞아 택시를 탄대도 남의차라 편하게화장실가고싶을때, 누워서가고싶을때 뭐먹을때 함부로못하니까 기력쭉쭉빠지고그래서...확실히 자차가 편해

  • 24.07.30 13:03

    진짜 공감 ㅋㅋㅋㅋㅋ얼마전에 엄빠 모시고 병원 가면서 이 생각 진짜 많이 함.. ㅋㅋ

  • 24.07.30 13:06

    나도 엄마 아플 때 사랑하는 사람 아플 때 필요해서 열심히 운전 연습 했어

  • 24.07.30 13:09

    나도 아빠 암진단 받자마자 운전면허땄는데 정작 병원은 같이다니지 못했네..

  • 24.07.30 13:15

    맞아 엄마 병원 모시고 갈때 잘 했다는 생각들더라. 안 그랬으면 대중교통 타느라 힘들었을텐데 자차 운전해서 모시고 가니깐 엄마도 편해서 좋아하고 뿌듯하드라

  • 24.07.30 13:17

    ㄹㅇ 가족여행갈때 엄마아빠 운전시키니까 노인학대같더라 ㅠ

  • 24.07.30 13:22

    나네.. 올해는 꼭 면허 따야지

  • 24.07.30 13:28

    ㄹㅇ 노인학대... 엄청 힘들어하시더라 아플때는 말모

  • +부모님 모시고 여행가거나 먼데서 집에 왔다갔다 할 때 차 없어서 가족들 고생 시킬때 한스럽더라ㅜㅜ

  • 24.07.30 13:39

    따게 전엔 별 생각 없었는데 먄허따고 엄마랑 여행다녀오면서 엄마가 풍경도 보고 좋다고 넘 좋아하셔서 뿌듯하고 더 일찍 딸걸 싶더라ㅠ

  • 24.07.30 13:41

    나도 평생 운전할 생각 없었는데 엄마 나이 먹으니까 너무 힘들어해서 면허 따고 차 샀음

  • 24.07.30 13:54

    나도 강아지 아플 때 이동하기 너무 힘들었어서 차 사고 싶었는데 작년에 중고차 구매하고 나서 엄마랑 아빠 둘다 다치고 아픈 일 생길 때 모셔다 드리게 되니까 너무 잘샀다 생각들더라고

  • 24.07.30 14:06

    난 본가에서 멀리있는 곳 사는데 부모님 이제 운전 힘들어하셔서 이제 내가 자주 내려감ㅠㅠ
    부모님 병원 모시고 다니려면 진짜 운전 필수인듯.....

  • 24.07.30 14:08

    에효 너무 이해가네

  • 차살생각없었는데 급 차산 1인

  • 24.07.30 14:50

    나도 부모님때문에 딴건아닌데
    34에 면허따고 비오거나 너무 춥고 더운날 엄마퇴근할때태워드리는게 진짜 좋드라

  • 24.07.30 15:11

    나도 부모님 중 한분은 일해야해서 평일에 엄마 병원 데려다주는게 내가 됨. 택시는 불러도 잘 안오는 곳이라...

  • 맞아.. 그거말고도 새벽에 친척 부고소식듣고 장례식장 운전해서가는데 면허따고 차사길 진짜 잘했다는 생각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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