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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당대표 후보가 14일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완화에 대한 반대 뜻을 재차 밝혔다.
조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종부세 폐지 반대 견해를 밝힌 타인의 글을 공유하며 “종합부동산세를 줄이거나 아예 없애겠다? 그러면 지역, 완전히 망한다”고 적었다.
조 후보는 “지역에 거주하는 많은 분이 종부세가 폐지될 경우 지방자치단체 예산이 엄청나게 사라진다는 점을 모르고 계신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후보는 그러면서 “지역 거주 시민 여러분, 거리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이 예산 많이 따왔다는 현수막 건 것 보셨나. 바로 그 ‘지방교부세’는 ‘종합부동산세’에서 뽑아 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여러 언론 인터뷰에서 지적했지만, 2022년 여야 합의로 종부세 공제액을 12억원으로 올리고, 공시가격도 현실화해 부담을 지는 사람 수가 대폭 줄었다”며 “그럼에도 또 종부세를 줄이거나 아예 없애겠다고요? 그러면 지역, 완전히 망한다”라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31일 최고위 모두발언에서 "정부와 보수언론은 종부세 때문에 중산층 허리가 휜다고 한다.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종부세 내는 사람은 극소수"라고 지적했다.
조 대표는 "(종부세가) 1주택만 가진 시민에게 지나친 고통을 준다고 하지만, 지난해 종부세 납부대상 1가구 주택자는 17만 명이고 공시가격은 평균 17억1000만 원, 시가로 24억~28억 원 정도인데 1인당 평균 납부세액은 82만 원 정도"라며 "서울에서 청년들이 사는 보증금 5000만 원 이하, 10평 미만 집 월세가 평균 63만 원 정도다. 시가 20억 원이 넘는 집에서 살면서 1년에 80만 원도 못 내겠다는 것이냐"고 조목조목 따졌다.
첫댓글 맞는 말
맞말
상가 건물 미포함이지
기준이 공시가지
1주택이면 그마저도 완화되서 안내는 경우 많지
세율 낮음
내는 사람들 전체 1퍼임
종부세 걱정하는 사람들아 재산세랑 착각좀 하지 말어ㅜ
조국 말따라 20억짜리 살면서 80만원 못내는게 말이돼? 그럼 팔고 다운그레이드해..
ㄹㅇ 종부세 내지도 않는 그지새끼들이 난리인거 너무 웃김
이런 말씀하신 분이 할 말은 아닌거같은데..ㅋㅋㅋ
세수줄고재정적자난 꼬라지를봐라 무조건 더걷어야됨 양극호ㅏ 갈수록심해지는데 왜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