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예수님은 언제 재림하시는가? 예수님의 초림이 ‘하나님 나라’의 기공식이었다면 재림은 준공식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초림이 빵빠레였다면 재림은 피날레가 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초림이 ‘하나님의 나라와 인간 구원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서막’이었다면 재림은 ‘하나님 나라가 완성되었음을 알리는 결말’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초림이 왕의 탄생을 알리는 것이었다면 재림은 왕의 즉위를 알리는 사건이 될 것입니다. 2.예수님의 초림과 재림은 서로 다른 사건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건설’을 위해 서로 연결되어있는 사건입니다. 초림과 재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초림은 이미 확정되어 성경에 기록된 사건이고 재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아 성경에 기록되지 않은 사건이라는 것입니다. 구약성경은 언제 ‘하나님의 나라’가 시작될 것인지 예언되어 있고 예수님은 그 예언대로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의 나라가 왔다.”고 선언하셨습니다. 3.세례 요한은 “때가 되었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막1;15)고 했고, 예수님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마4:17) ‘가까이 왔다’로 번역된 헬라어 ‘h;ggiken(엥기켄)’은 완료형입니다. 동사가 완료형일 때는 그냥 ‘왔다’라는 과거형으로 번역해야지 아직 오지 않은 것처럼 ‘가까이’라는 단어를 넣으면 안 되는데 이건 명백한 오역입니다. 4.구약성경은 예루살렘을 재건하라는 영이 내려진 후(느2:11) 70이레(490년)째 되는 해에 그리스도가 기름 부음을 받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고(단9:1-27) 정확하게 그 해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예언이 성취되었습니다. ⓒ최용우
첫댓글 좋은 신잉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