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일 탄생화 라벤더
과명 : 꿀풀과
원산지 : 남유럽
꽃말 : 기대
지중해 연안 지역이 원산지이다.
라벤더는 상록 소관목으로 잎은 선형이고 회녹색을띠며, 흰 털로 덮여 있다.
연한 자주색 꽃은잎이 달리지 않은 긴 꽃자루 끝에 수상꽃차례로 핀다.
향기는 기름샘에서나오며, 기름샘은 꽃·잎·줄기를 덮고 있는 별모양의 조그만 털들 사이에 들어 있다.
영국과 미국에서는 정유를 얻기 위해 라벤더를 심지만 남부 유럽에서는 꽃을 판매하기 위해 심는다.
꽃을 증류해서 얻는 라벤더유는 품질 좋은 향수나 화장품을 만드는 재료가 된다.
기름은 색이 없거나 노란색을 띠며, 향기의 주성분은 아세트산리날릴·리날올·피넨·리모넨·시네올등이다.
스파이크유는 잎에 회색빛이 더돌고 품질이 떨어지는 라벤더를 증류하여 만든다.
자기 등에 그림을 그리거나 비누를만들 때, 상품에 향기를 낼 때 쓰인다.
'Lavendar'의 어원은 라틴어로 '씻다'라는 뜻.
고대 로마시대부터 그 향기가 인기가 있어 욕탕에 띄워 애호받던 식물이다.
세계적인 생산지는 프랑스 이탈리아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등. 특히 영국의 라벤더가 가장 좋아서 귀부인들이 즐겨 찾았다.
약초이기도 하다. 신경쇠약, 통증 따위에 잘 듣는다고 한다
꽃점
당신은 조금은 제멋대로 구는 타입이어서 상대방의 사정이나 조건을 생각하지 않고 이것저것 요구하므로 결국 싸우고 헤어지는 일이 많습니다. 사랑하고 있다면 서로 포용해야 하는데도 말입니다.
좀 더 자신은 제어하도록 하세요.
위험한 때가 지나가면 그 뒤에는 아름다운 꽃밭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라벤더 이야기
먼 옛날 한 나라의 막내 공주가 가까운 이웃 나라의 막내 왕자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공주님은 하루가 멀다하고 들판에서 말을 탄 이웃나라의 왕자님과 마주쳤지만 이웃나라 왕자님은 그저 바라만 보고 지나갈 뿐이었습니다.
어느날 공주님은 왕자님에게 고백을 했어요
이웃나라 왕자님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공주님에게 입을 맞추었습니다.
공주님은 그 순간 왕자님에게 저를 사랑하나요? 라고 물었지요.
왕자님은 말 없이 미소를 지으면서 말을 몰아 성으로 달려가버렸어요.
얼마 후 왕자님의 나라는 다른 나라와 전쟁을 하게 되었어요.
전쟁터에서 전쟁에 참여한 왕자님을 찾아간 공주님은 사랑한단 말 한 마디면 전쟁이 끝날 때까지 외롭지 않게 기다릴 수 있다고 말을 했어요.
그러나 왕자님은 또 대답없이 전쟁터로 다시 떠나버렸답니다.
공주님은 매일 왕자님이 무사히 돌아오시길 기도했어요.
얼마 후 왕자님의 나라는 전쟁에서 승리를 하였지요.
하지만 왕자님은 전쟁터에서 이미 전사를 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충격을 받은 공주님은 눈물을 흘리다가 처음 입을 맞추었던 장소에서 자살을 합니다.
다음 날 해가 떴을 때 사람들은 공주님을 발견합니다.
햇볕으로 인해 다른 풀들은 말라 죽었지만, 공주님의 자리만은 눈물로 인해 젖어 있었다고 해요.
1년 뒤 여름 공주님이 죽은 자리에 핀 꽃이 바로 라벤더입니다.
왕자님은 벙어리라 말을 하지 못하여 전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끝끝내 용기가 부족했던 왕자님은 전하질 못하였고. 공주님은 그 사실을 모른채 자살을 한 슬픈 사랑에 대한 전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