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춘천 갔다가 '호조'라는 모텔에 묵었습니다.
춘천가면 항상 캣츠에서 묵었었는데, 다른곳도 한번 가볼까 하고 터미널쪽에서부터 쭉 걸어서 캣츠 가는 길쪽으로 내려왔더니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모텔이 보이더군요. (디지털LG건물 뒷편)
그 쪽에 모텔이 꽤 여럿 있었는데, 어디가 시설이 괜찮은지 몰라서 한참 헤매다가 일단 외관상 가장 심플하게 생긴대로 들어갔어요. 왠지 깨끗할꺼 같아서..
뭐.. 깨끗하긴 하더라구요~
일단은 방이 좀 작은편이에요^^;;
그런데.. 좀 황당했던건 욕조가 없었습니다. 특실이 없다고 해서 일반실로 잡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욕조가 없더라구요-_-;; 그리고 DVD나 비디오 전혀 없는 대신 TV채널이 좀 다양한 편이었구요, 일반실인데도 인터넷 이용할 수 있었어요. 침대는 아주 약간 작은 편이에요. 글구 일회용품 1000원 받으셨구-_-;;
깔끔한 대신에 없는게 좀 있었던것 같아요.
날씨가 추웠었는데.. 난방은 정말 잘 되더라구요~ 자다가 더워서 깰 정도-_-;;
암튼 저는 욕조 없는것만 빼고 편하게 잘 쉬다 왔어요.
혹시 앞으로 가실분들 참고하세요~ ^^
첫댓글 비품은 어딜가나 다 받더라구요. 숙박업소 법이 바뀌었다나 뭐라면서여...자주 가는 편은 아닌데 이곳 저곳 몇군대 돌아보니 다 그렇더라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