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 제6기 전반기 의장에 이종윤 의원이, 부의장에는 김양모 의원이 선출됐다.
또한 운영위원장은 나승만, 행정자치위원장은 양순자, 산업건설위원장은 박영배 의원이 선임됐다.
군의회는 지난 9일 제170회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원구성을 위한 의장과 부의장 및 3명의 상임위원장을 선출했으나 민주당이 세 자리를 차지하고 무소속이 두 자리를 얻었다. 그러나 김양모 의원이 무소속이지만 행동은 민주당과 함께해 결국 4대1의 구도로 귀결되면서 민주당과 무소속간의 앙금이 앞으로 의회 운영에 어떻게 나타날지 의문이다.
이날 선거에서 당초 의장 경합에 나선 강필구 의원이 출마를 접고 이종윤 의원을 지지하면서 민주당과 무소속 전원이 이종윤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그러나 당초 민주당이 의장을 맡을 경우 무소속 재선의원인 장기소 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같은 무소속인 김양모 의원이 5표를 얻어 부의장에 당선됐다.
결국 민주당 4명과 김양모 의원이 사전 결탁한 것으로 나타난 것, 김양모 의원의 경우 무소속으로 당선되었으나 민주당 경선을 불과 몇일 앞두고 민주당을 탈당해 내용적으로는 민주당원이라는 평가이다.
□전반기 상임위원회 △운영위원회-나승만(위원장) 박영배(간사) 양순자, 김봉환, 김양모. △자치행정위원회-양순자(위원장) 김봉환(간사) 나승만, 장기소 △산업건설위원회-박영배(위원장) 김양모(간사) 강필구. /김성덕 기자
첫댓글 [축하 축하] 법성포초교 49회 법성중고 25회 김양모동문께서 영광군 의회 제6기 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