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抱川)·가평(加平) 운악산(雲岳山) 서봉(西峰:935.5m)·동봉(東峰:937.5m) 산행 ◑
■ 산행일시: 2010년 8월 3일(화)
■ 산행코스:
운악광장(雲岳廣場)→ 국립운악산자연휴양림(國立雲岳山自然休養林)→ 운악사(雲岳寺)→ 면경대<925m:운악산성(雲岳山城)>
→ 사부자(四父子) 바위→ 두꺼비바위→ 운악산(雲岳山) 서봉(西峰:935.5m:망경대) 정상→ 운악산(雲岳山) 동봉(東峰:937.5m:청학대) 정상
→ 미륵(彌勒) 바위→ 병풍(屛風) 바위→ 눈썹바위→ 현등사(懸燈寺) 일주문(一柱門)→ 삼충단(三忠壇)→ 운악산(雲岳山) 매표소→ 운악산(雲岳山)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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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소요시간: 4시간 40분(휴식, 점심, 산나물·더덕구경, 탁족, 사진촬영 포함)
■ 산행사진
○ 산행들머리: 운악광장(雲岳廣場) ○
▷ 사단법인「바르게살기운동」포천시(抱川市) 협의회에서 세워놓은 ‘바르게살자’ 라고 씌여진 비석 옆에 운악산 등산로 안내도가 서 있습니다.
산행준비를 마친 산님들이 운악산 등산로 안내도가 서 있는 옆 도로를 따라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2010년 8월 3일, 오전 08:23 상황)
▷ 여기서 운악산(雲岳山) 서봉(西峰:935.5m:망경대) 정상까지는 2.43km입니다.
○ 산울림 팬션 ○
○ 국립운악산자연휴양림(國立雲岳山自然休養林) ○
▷ 운악산자연휴양림(雲岳山自然休養林)에 운악사(雲岳寺)로 올라가는 산행로가 열려 있네요.
○ 운악사(雲岳寺) ○
▷ 오름 길에서 계곡 깊숙이 자리잡고 있는 운악사(雲岳寺)를 내려다 보니 절간 같은 느낌이 들지 않네요.
(2010년 8월 3일, 오전 08:53 상황)
○ 면경대<925m:운악산성(雲岳山城)> ○
▷ 면경대<925m:운악산성(雲岳山城)>에서 기념사진을 한장 남깁니다.
(2010년 8월 3일, 오전 09:17 상황)
▷ 포천에서도 그림과 함께 자세한 코스가 그려져 있는 운악산 등산 안내도를 세워 놓았네요.
▷ 15m 거리에 사부자(四父子) 바위가 있음을 알리는 이정목이 서 있습니다.
○ 사부자(四父子) 바위 ○
▷ 사부자(四父子) 바위는 세번째 바위전망대인데 뒤쪽에 세 아들 바위가 납작 엎드려 있습니다.
(2010년 8월 3일, 오전 09:37 상황)
▷ 사부자(四父子) 바위의 아버지 바위에 올라서 있는 산님의 모습입니다.
▷ 운악산(雲岳山) 서봉(西峰:935.5m:망경대) 정상 450m 남은 지점에 닿습니다.
● 운악산(雲岳山) 서봉(西峰:935.5m:망경대) 정상 ●
▷ 운악산(雲岳山)은 한북정맥(광주산맥)상의 암산(巖山)이며
운악(雲岳)이란 뾰족한 기암괴석(奇巖怪石)의 봉우리가 구름을 뚫고 솟아서
그 모습이 마치 상서러운 기(氣)를 품은 한떨기의 향기로운 꽃과 같다는 뜻의 산입니다.
중부지방의 5대(관악, 치악, 화악, 송악, 운악) 악산 중의 하나로 경관이 제일 수려해 "경기의 소금강"으로 불리웁니다.
(2010년 8월 3일, 오전 10:22 상황)
● 운악산(雲岳山) 동봉(東峰:937.5m:청학대) 정상 ●
▷ 운악산(雲岳山)은 경기도의 동북 산간 지역에 위치하며
북쪽의 한북 정맥에는 경기도 최고봉인 화악산(1,468m)을 비롯해 응봉(1,436m), 촛대봉 (1,125m),
가덕산(858m), 북배산(967m), 계관산(655m) 등이 강원도와 경계를 이룹니다.
한북정맥은 포천군과도 경계를 이루는데 운악산(雲岳山)을 중심으로 하여 국망봉(1,168m), 강씨봉(830m),
청계산(849m), 원통산(567m), 주금산(813m) 등이 솟아 있습니다.
한편 한북 정맥의 본 줄기에는 속하지 않지만 운악산(雲岳山)과는 조종천을 경계로 하여
명지산(1,267m), 매봉(927m), 수덕산(749m) 등이 별도의 산줄기를 이루며 뻗어 있습니다.
(2010년 8월 3일, 오전 10:45 상황)
○ 미륵(彌勒) 바위 ○
▷ 미륵(彌勒) 바위를 배경으로 한컷...
(2010년 8월 3일, 오전 11:18 상황)
○ 병풍(屛風) 바위 ○
▷ 운악산(雲岳山) 병풍(屛風) 바위의 하얀 암벽 사이에 푸른 잎의 소나무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2010년 8월 3일, 오전 11:20 상황)
○ 눈썹바위 ○
▷운악팔경(雲岳八景) 중 제3경이 눈썹바위이고
제1경은 백년폭포,제2경은 오랑캐소,졔4경은 코끼리바위, 제5경은 망경대입니다.
▷ 강화도(江華島) 보문사(普門寺) 눈썹바위처럼 생겼네요.
(2010년 8월 3일, 오전 12:13 상황)
○ 산행날머리: 현등사(懸燈寺) 일주문(一柱門) ○
▼ 현등사(懸燈寺) 일주문(一柱門) 현판(懸板)에 '漢北第一地藏極樂道場(한북제일지장극락도장)'이라고 씌여져 있네요.
(2010년 8월 3일, 오전 12:52 상황)
▷ 천년고찰(千年 古刹) 현등사(懸燈寺)는 신라 법흥왕(法興王)때 인도에서 온 고승 마라아미(麻 羅阿彌)를 위하여 창건한 사찰입니다.
지금의 현등사(懸燈寺)는 고려 희종때 보조국사 지눌(普照國師 知訥)이 전국을 순회하던 중 하룻밤을 머물게 되었는데
산속에서 환한 광채가 나 올라가 보니 폐허의 절터에 있는 석등(石燈)에 빛이 환하여 절을 중건(重建)하고
현등사(懸燈寺)라 이름 지었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옵니다.
현등(懸燈)은 ‘부처의 가르침을 드러낸다’는 뜻도 담고 있다고 합니다.
○ ‘雲岳山(운악산)’ 시비(詩碑) ○
▷ ‘운악산 만경대는 금강산을 노래하고 현등사 범종소리 솔바람에 날리는데 백년소 무우폭포에 푸른안개 오르네“라고 새겨진
‘雲岳山(운악산)’ 시비(詩碑)가 있어 디카에 담았습니다.
○ 삼충단(三忠壇) ○
▷ 삼충단(三忠壇)에 모셔진 삼충신(三忠臣)은 조병세(趙秉世), 민영환(閔泳煥), 최익현(崔益鉉) 세분인데
모두가 나라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입니다.
○ 운악산(雲岳山) 매표소 ○
○ 운악산(雲岳山) 주차장 ○
▷ 운악산(雲岳山) 주차장에서 오늘 산행한 운악산(雲岳山) 봉우리와 능선을 바라보면서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2010년 8월 3일, 오전 13:03 상황)
함께 산행한 미소 님들!
아름다운 하루를 열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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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두어번 가평에서 현등사로 가는 등산을 갔다온 기억이 새록새록 되살아 납니다. 경기5악중에서도 가장 험난한 악산인데 고상 많았지요
이렇게 무더운 날에 정말 대단하십니다. 절로 절로 존경스럽습니다.
어제 영월 곰봉 갔다가 늦게 귀가한 탓으로 오늘 아침에서야 댓글 보았어요.
반야님과 함께 산행한지도 제법 오래된 것 같네요.
대마도갈 때는 만나뵐 수 있는 거죠.
이 마지막 남은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고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