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김두관 대선 예비후보 경선 선대위원장과 선거캠프 대변인을 맡고 있는 김재윤 국회의원, 고희범 제주선대위 상임고문, 김두관 후보의 친동생인 김두수 전 민주통합당 사무총장 등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많은 도민들이 김두관 후보를 성원해 오는 12월 대선에서 모든 국민들이 잘 사는 대중의 시대를 열어주길 바란다"고 김두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두관 후보는 이날 오후 2시부터 TV토론회가 예정돼 있어 참석하지 않았다.
김두수 전 사무총장은 "모든 새로운 것은 변방에서부터 온다"며 "김두관 후보가 가장 서민과 변방의 이미지를 갖고 있기에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김두관 후보 캠프는 "제주는 아시아 관광문호의 중심이자 세계로 뻗는 평화의 섬"이라면서 "유서깊은 탐라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유네스코 3관왕에 빛나는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켜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 경제의 버팀목인 1차 산업이 벼랑끝에 내몰려 있다. 농사를 짓고 농민운동을 했던 김두관 후보였기에 농어민의 아픔과 분노를 잘 알고 있다"면서"1차 사넝ㅂ은 포기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미래의 산업으로 육성돼야 한다. 한중 FTA를 중단하고, 한미 FTA도 재협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두관 후보 캠프는 "제주도의 운명은 제주도민이 결정해야 한다. 제주도는 더 이상 중앙정부의 통치 대상이 아니라 주인이어야 한다"면 "이장엣 도지사까지 김두관 후보는 한결같이 자치와 분권을 위해 앞장 서 왔다. 풀뿌리 자치주의자 김두관 후보가 지방 분권 실현과 제주 발전의 길을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 캠프는 제주 공약으로 제주신공항 건설 조기 착공, 제주해군기지 전면재검토, JDC면세점의 제주도 이양, 4·3 국가추념일 지정, 농가부채경감 특별법 및 환경수도 조성 특별법 제정, 관광객 부가세 환급 등을 약속했다.
첫댓글 이것이 제주도의 확실한 답입니다.
제주에서 1위는 김두관후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