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뉴스)내년엔 인천도 중학교 무상급식 시행될까?
인천시 중학교 무상급식 시작 알리는 ‘디딤돌’ 민관협의회 오는 20일 개최
인천학교급식시민모임은 "중학교 무상급식 해결을 위한 민관협의회 개최 일정이 잡힌만큼 단식농성과 아침 출근시간 1인 시위를 취소하지만, 매일 점심시간 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전개할 것이며 학부모 엽서쓰기와 시의회의장 면담 추진 등 다양한 운동은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서울, 경기지역을 비롯해 전국 10개 시도에서 중학교 전체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의 다른 지역에서도 부분적인 중학교 의무급식이 실시되고 있고, 경상남도도 내년도 의무급식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인천은 중학교 무상급식 실시 비율이 0.3%에 불과하다.
수도권 지역의 무상급식 확대 실시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시는 2012년 중학교 1학년만 하는 것으로 시작해 2013년에는 중학교 1, 2학년으로 확대했고 2014년이 되어서 전체학년으로 실시했다. 경기도는 2012년에는 유치원을 포함해 중학교 2, 3학년만 하다가, 2013년부터 전체학년으로 확대했다. 이에 비해 인천시의 무상급식 비율은 전국에서 최하위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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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세 번째 중학교 무상급식 시도조차 무산시켰다. 중학교 무상급식율이 꼴찌수준인 인천시가 ‘중학교 무상급식 해결을 위한 민관협의회’를 통해 어떤 돌파구를 찾아낼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