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많은분들이 관심갖고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정확한 자료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아 다시 적습니다.(제 남편이야기)
94.5월- b형간염보균자라는 사실앎(시댁 식구중 누구도 간염환자는 없기때문 수직감염은 아니라고 추측)
99.8월-활동성변함
2000.1월-인터페론주사 6개월 맞음.-수치는내려옴.항체안생김.
2002.2월쯤-한방으로 치료한다고 한약.침 6개월치료.제픽스복용(그때는 정학한수치는 모르고 남편 혼자서 알아서했고 남편말
별다른 신경안써도 된다고하여 그렇게 믿음) 그때 느낌상 한약으로 치료하곤 남편건강이 좋아짐은 느겼으나
항체는 형성 안되었음.
2003~2005- 제픽스 먹고 수치는 약간(60-70) 높은쪽이었으나 별다른 증상은없었음.
2006~2007.7월:그때는 바쁘다는 핑개로 병원도 안가고 술.담배 ..원래 남편 성격상 자기관리는 잘하는 사람이라 그냥 믿었음
2007.7월-체중이 빠지고 얼굴에 까맣고 눈에황달 .다리붓고 .배가 좀 부었음.
그때는 얼굴에서 환자임을 느낄수있었고 목부분에 기미가끼고.면도에도 상처가 나고 피가 멎지않았음.
안나던 다리쥐가 나서 잠을 못이룸...10여일사이체중 7킬로빠짐
병원에가서 검사해보니( 대구 동산병원 다님)
위와 같은 치료가 간염이 완치가 된건지.간경화는 아직 남아있는지.저도 어안벙벙합니다.
의사샘께서 잘 되었다고하니 조금은 안심이구요.
작녁7월 전까지만해도 간염이 이렇게 무서운지 몰랐고 갑자기 몸무게 10킬로 가까이 빠지고 황달.부기.검은얼굴.
전 죽는줄 알고 대성통곡하고 남편없는 가정을 생각하니 너무 암담하고 정말 인생에 중요한 부분을 잃는구나 하니
제가 생각해도 반쯤은 미친사람이었으며 .밥도 먹을수없고 얼마나 무서웠으면 혼자사는 친정이모님께 부탁해서
우리집에 열흘만 있어 달래고 했겠습니까!
그때부터 간염에 대해 책을 읽고 인터넷을 뒤져 공부를 하면서 제 마음을 다스렸어요.
그 어떤것보다 남편은 나와 우리애들에게 무엇과 바꿀수없는거였으니까요
그때부터 돈은 나중에 벌면되지.돈은 일단 생각하지말고 최소한 간수치라도 정상으로 돌려놓아야지.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면서 건강도서 10권이상 읽었구요.새로운 음식을 먹은뒤엔 철저히 관찰했구요.
특히 간경화환자가 25년째 살고있다는 책은 밑줄그어가며.읽고 또읽고 그대로 생활하려고 애를 썻으며
" 병 안걸리고 사는법" 신야 히로미 저서는 수술이 필요한 환자를 빼고는 몸이 자연치유되도록 면역력을 높여야한다는 것
굳게 믿고 병을 이겨내도록 몸에 좋은 여러가지음식.식품은 섭치하려고 노력했어요.
간염때문에 고생하시는 회원님들
정도에 따라서 차이는 있지만 노력하면된다고 생각하구요.
무작정하기가 힘드니까 계획을 세우고
1. 병원치료를 기본으로 정하고
2.운동도 기본 (힘들땐20분만이라도 걷고)
3.손상된간에 도움이되는 단백질(쇠고기.효모.태반).비타민.칼슘.녹즙.당근주스(직접만듬).사과주스(직접만듬).콩즙.
위와같이 최소한 4개월하면 눈에띄게 조금씩 변한다고하니까 힘들면 한달목표잡고 그리고 또한달..
최선을 다해보세요.
건강도 건강할때 지켜야하듯 우리몸도 어느한계를 넘어버리면 아무리 좋은것을 해도 소용이 없다고 생각하고
그한계를 넘지않도록 하세요.
가족분이 철저히 도와주면 더없이 좋겠지만
그렇지않는 상황이라도 자기자신이 철저히 하세요.
주위엔 아이 친구아버지가 18년전부터 간경화말기(역류성식도염으로출혈을하고 20일을 중환자실에서 보낸분)인데
지금까지 정상생활하면서 지내는 사람도 있답니다.
그분도 운동 식이요법.병원검사.는 기본원칙이랍니다.
제가 이글을 올린것 기쁜 나머지 도움이 되었으면하는 순수한 마음에서랍니다
제게도 좋은 사연주셔서 도움주시면 고맙겠어요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많이 있으시길.....
간경화는 완치될 수 없습니다. 간경화는 간에 흉터가 많이 생긴 상태를 말하는데요. 피부에 생긴 흉터와 같습니다. 만약 누가 무얼 먹어서 화상으로 생긴 흉터를 없앨 수 있다고 말하면 미쳤다고 말할 것입니다. 그러지 않는다는 것을 봐서 알거든요... 그러나 간은 눈에 안 보이는 곳에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간경화도 완치된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녹즙이 일으키는 문제는.... 간이식인협회(http://www.ltkorea.or.kr)나 리버가이드(http://cafe.daum.net/liverguide)에 글을 올려보세요. 여기는 간이식을 받거나 간이식을 준비하는 분들이 주로 가는 곳입니다. 대부분 오랜시간 입원하신 적이 있고 이것저것 안쓰신 게 없는 분들입니다. 풍부한 경험에서 나오는 말씀을 많이 해주실 겁니다.
우리몸이 신비한게 뭐냐하면 음식을 섭취할때, 좋은것은 받아들이고 나쁜것은 배출 해 줍니다.근데 녹즙은 갈아서 즙을 만들어서 먹으면 전부 다 흡수가 됩니다. 그렇지 않아도 바이러스때문에 힘든간에게 이중으로 힘들게 할 필요가 있을까요? 차라리 싱싱한 채소를 그냥 드십시요. 그게 오히려 몸에 좋습니다.
녹즙의 효능을 모르시는군요. 양방의사들도 녹즙을 사과나 토마토 밀순 미나리 민들레...등 적은양으로 드시라고 하는 의사도 많습니다. 간에 부담준다는것은 독이든 채소나 풀을 과량섭취시에 간에 부담을 줌은 당연하구요. 제가 만난 암, 간경화를 고친사람들 모두 녹즙은 공통으로 먹었더군요. 미국의 최신 암치료전문 병원과 유럽에서도 녹즙과 자연식으로 병을 고치는게 대세입니다. 그동안 의사의 권위에 눌려 의사가 먹지말라면 안먹죠. 그래서 전 삼성의료원 원장님, 전서울대병원원장님, 전세브란스병원원장님 다들 현대의학만믿다가 끝내 가셨습니다만 녹즙과 자연식하신분들 완치.흡수가 빠르고 그냥먹은것보다저장이많이되는 잇점
아직도 댓글을 보면 답답하신 분들이 많네요.. 너무 한정된 사고를 가지시고 제픽스니 뭐니 병원약만 믿으시고.. 오죽하면 간환자를 고급병 환자라고 하겠습니까.. 보통 사람 처럼 먹으면 안된다는 것을 왜 모르시고 무조건 녹즙이 안좋다고 하는지...그런 말이 다른 사람들 한테 얼마나 영향이 가는지 모르시는지.. 제가 말씀 드리는것은 잘 먹어야 잘 낫는 다는 겁니다.. 약발도 잘받고 수술발도 잘받고..
첫댓글 재발 안하게 조심 하세요 그리고 남편분 나이가 어케 되는지요?
나이50세구요.항체생겨도 재발하나요?
간경화가 완치라는 뜻은 아닐 것입니다. 다만 더 이상 나빠지지 않게 최선을 다해야 할때입니다. 남편분한테 경각심이 더욱 일깨워 드려야겠네요.
간경화는 완치될 수 없습니다. 간경화는 간에 흉터가 많이 생긴 상태를 말하는데요. 피부에 생긴 흉터와 같습니다. 만약 누가 무얼 먹어서 화상으로 생긴 흉터를 없앨 수 있다고 말하면 미쳤다고 말할 것입니다. 그러지 않는다는 것을 봐서 알거든요... 그러나 간은 눈에 안 보이는 곳에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간경화도 완치된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그게 게시판에 녹즙 드시고 간수치가 1500까지 오른 분이 글을 올리셨죠? 간경변에서 간수치가 이렇게 오르면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녹즙은 도움이 될지도 모르지만(저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만) 간수치를 수천대로 올리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녹즙이 일으키는 문제는.... 간이식인협회(http://www.ltkorea.or.kr)나 리버가이드(http://cafe.daum.net/liverguide)에 글을 올려보세요. 여기는 간이식을 받거나 간이식을 준비하는 분들이 주로 가는 곳입니다. 대부분 오랜시간 입원하신 적이 있고 이것저것 안쓰신 게 없는 분들입니다. 풍부한 경험에서 나오는 말씀을 많이 해주실 겁니다.
항체생긴건 좋은 현상입니다만 지금부터가 시작입니다. 더이상 간기능이 떨어지지 않게 관리 잘하셔야 합니다. 지금은 제픽스로 바이러스 제어를 잘 해주고 있어서, 녹즙드셔도 문제가 없을지 몰라도 나중에 항바이러스제 복용 안할시에는 절대로 녹즙드시면 안됩니다.
우리몸이 신비한게 뭐냐하면 음식을 섭취할때, 좋은것은 받아들이고 나쁜것은 배출 해 줍니다.근데 녹즙은 갈아서 즙을 만들어서 먹으면 전부 다 흡수가 됩니다. 그렇지 않아도 바이러스때문에 힘든간에게 이중으로 힘들게 할 필요가 있을까요? 차라리 싱싱한 채소를 그냥 드십시요. 그게 오히려 몸에 좋습니다.
힘내세요~정보함께공유해요....남의일이아니네요..........울남편도 만성간염이라서요 ㅜㅜ힘듭니다 ㅜㅜ
좋은 정보 감사드리고 계속 관리를 잘 하시길 기도합니다.
녹즙이나 기타 즙은 안좋습니다...채소 한바가지를 한컵으로 농축했기때문에 일반적으로 먹는 음식량보다 많아서 간에 부담을 마니줍니다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사람마다 틀립니다.
녹즙의 효능을 모르시는군요. 양방의사들도 녹즙을 사과나 토마토 밀순 미나리 민들레...등 적은양으로 드시라고 하는 의사도 많습니다. 간에 부담준다는것은 독이든 채소나 풀을 과량섭취시에 간에 부담을 줌은 당연하구요. 제가 만난 암, 간경화를 고친사람들 모두 녹즙은 공통으로 먹었더군요. 미국의 최신 암치료전문 병원과 유럽에서도 녹즙과 자연식으로 병을 고치는게 대세입니다. 그동안 의사의 권위에 눌려 의사가 먹지말라면 안먹죠. 그래서 전 삼성의료원 원장님, 전서울대병원원장님, 전세브란스병원원장님 다들 현대의학만믿다가 끝내 가셨습니다만 녹즙과 자연식하신분들 완치.흡수가 빠르고 그냥먹은것보다저장이많이되는 잇점
의사말만 듣다가는 그냥 갑니다. 녹즙과 자연식은 면역력을 키우고 병원약발도 더 잘듣게하는걸 아셔야합니다. 정말 간에 해로운 사람도 이ㅆ을 수 있겠지요. 그럼 아예 안먹을게 아니라 자기체질에 맞는 채소와 과일을 조금씩 드셔보세요. 과음은 뭐든지 간에 부담을 주니까요.
병원치료 병행해서 꾸준한 자기관리가 최고인듯합니다~~
e항원은 있다가 없다가 하더라구요.. 꾸준히 하시구요.. 읽어 보니 상당히 노력도 많이 하시고 당연히 좋은 결과를 기대할 만 하네요.. 축하드립니다... ^^*
아직도 댓글을 보면 답답하신 분들이 많네요.. 너무 한정된 사고를 가지시고 제픽스니 뭐니 병원약만 믿으시고.. 오죽하면 간환자를 고급병 환자라고 하겠습니까.. 보통 사람 처럼 먹으면 안된다는 것을 왜 모르시고 무조건 녹즙이 안좋다고 하는지...그런 말이 다른 사람들 한테 얼마나 영향이 가는지 모르시는지.. 제가 말씀 드리는것은 잘 먹어야 잘 낫는 다는 겁니다.. 약발도 잘받고 수술발도 잘받고..
안드신게 없구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