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다문화 글 올리신 사회인사 - 김영명 한림대 정치행정학 교수

[kingpeace]

김영명 한림대 정치행정과 교수

자유게시판 11255번글.

김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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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명(金永明, 1954년 6월 19일~ )은 대한민국 정치학자이자 사회비평가, 한글운동가이다. 현재 한림대학교 정치행정학과 교수로 있며, 주요 연구 분야는 한국 정치변동과 한국 현대 정치사이다. 한글운동 단체인 한글문화연대 창설을 주도하고 대표와 고문을 역임하며 한글문화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목차

[숨기기]

• 1 약력
• 2 주요 연구 분야
• 3 주요활동
• 4 주장
• 5 저서
• 6 수상경력

[편집] 약력

경상남도 마산 출신이며, 현재 한림대학교 정치행정학과 교수, 한글문화연대 고문이다.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뉴욕주립대학교(버팔로)를 졸업하였으며, 정치학 박사이다.

도쿄대 동양문화연구소 객원연구원, 한국정치학회 부회장, 한글문화연대 대표를 역임하였다.

한림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학장, 국제학대학원 원장을 역임하였다.

[편집] 주요 연구 분야

주요 연구 분야는 한국 정치변동과 한국 현대 정치사로서, 그동안의 업적은 대표적으로 ｢한국 현대정치사｣(1992)와 ｢고쳐 쓴 한국 현대 정치사｣(1999)로 나타났다. 여기서 그는 한국 현대 정치사를 분단, 산업화, 힘의 투쟁이라는 세 요소를 이용하여 정치학적으로 분석하였다. 이후 이를 더 수정 보완하여 ｢한국의 정치변동｣(2006)이라는 책을 저술하였다. 이 책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2007년에 한국 정치학회 학술상을 수상하였다.

[편집] 주요활동

1992-93년 1년 동안 일본 도쿄 대학 동양문화연구소의 외국인 연구원으로 있던 경험을 바탕으로 그의 관심은 일본과 동아시아 정치·사회로 확대되었고, 결국 ｢일본의 빈곤｣(1994), ｢동아시아 발전 모델의 재검토｣(1996)을 저술하기에 이르렀다. 이 저서들은 동아시아 비교정치 연구에 기여했다.

김영명은 학술 활동을 펼칠 뿐 아니라 한국 역사, 정치, 사회, 문화 등에 대해 신문 칼럼 등을 통하여 광범위하게 발언한다. 그의 이념적 지향은 좌도 우도 아닌 독자적인 것이라 할 수 있는데, 이런 그의 노선이 어느 한 진영에 속하는 것을 방해한다. 굳이 따지자면 그는 주체적면서도 객관적인 사실 분석과 처방을 선호한다고 할 수 있다. 이런 그의 이념적 좌표가 분명히 드러난 책이 2008년에 출간된 ｢좌우파가 논쟁하는 대한민국사 62｣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그는 대한민국사에 대한 진보파와 보수파의 주장 모두를 편향되었다고 비판하면서 자신의 ‘객관적인’ 해석을 내놓았다.

한편 한글과 언어 문제에도 관심을 보여 2000년 한글문화연대 창설을 주도하여 7년간 대표로 활동하다가 2007년부터 고문으로 일선에서 물러났다. 그러나 여전히 한글문화연대에 적극 참여하면서, 한글 운동의 큰 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2006년 세종문화상을 수상했다. 한글문화연대는 한글 운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한글운동계의 새로운 세대를 대표하는 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당시 영어 공용화 주장 등 영어에 대한 과잉 반응을 문제 삼은 ｢나는 고발한다.｣(2000)를 저술하여 영어 공용화론과 영어 남용에 대한 비판에 앞장섰다.

[편집] 주장

이런 문화적 자주성, 독창성에 대한 관심은 자연히 민족주의 문제로 이어져서 그는 2002년 ｢우리 눈으로 본 세계화와 민족주의｣(2002)를 저술하여 세계화와 민족주의에 대해 강대국 시각을 추종하는 조류를 비판하고 한국에 적합한 독자적인 시각을 가져야 한다고 주창하였다.

이런 독자적인 시각에 대한 강조는 자연히 한국 정치학과 더 나아가 한국 학문 전반의 지나친 미국, 서양 추종을 비판하고 독자적이고 독창적인 학문을 지향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으로 발전하였다. 그는 이에 관한 많은 글들을 발표하였고, 그것이 ｢우리 정치학 어떻게 하나｣(2006)라는 저술로 나타나게 되었다. 여기서 그는 비단 한국적 정치학이 필요하다는 문제 제기를 넘어서 실제로 이를 어떻게 실현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제시하기도 한다.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그는 실제로 독창적인 한국 사회 분석을 내놓았다. ｢신한국론: 단일사회 한국, 그 빛과 그림자｣에서 그는 이른바 ‘단일사회론’을 제시하는데, 이는 한국인과 한국 사회의 특징을 한국이 처한 고유한 인구·지리적 상황, 즉 단일성과 밀집성에서 파생한 여러 속성들을 제시하였다. 이런 노력들이 큰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했지만, 그것은 한국 학계나 지성계가 여전히 서구 추종적이라는 증거를 다시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어쨌든 이는 새로운 한국적 시도라는 점에서 특이하였다.

[편집] 저서

• 좌우파가 논쟁하는 대한민국사 62 (2008) ISBN:9788960861503
• 정치를 보는 눈(2007), 개마고원 ISBN:9788957690666
• 한국의 정치변동(2006), 을유문화사 ISBN:9788932471068
• 우리 정치학 어떻게 하나(2006),
• 신한국론(2005),
• 우리 눈으로 본 세계화와 민족주의(2002), 오름 ISBN:8977781655, 9788977781658
• 나는 고발한다(2000), 한겨레신문사 ISBN:8984310360, 9788984310360

[편집] 수상경력

• 한국정치학회 학술상(2007)
• 세종문화상(2006)

원본 주소 ‘http://ko.wikipedia.org/wiki/%EA%B9%80%EC%98%81%EB%AA%85’

분류: 1954년 태어남 | 경상남도 출신 | 대한민국의 대학 교수 | 대한민국의 정치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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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리오]

kingpeace님이 수고해 주신 덕분에... 김영명 교수님에 대해서 궁금한 점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역시나... 세종 문화상까지 수상을 한... 존경 받아도 될만한 민족주의 역사관을 지닌 분이군요...

[다컬노]

음..역시 어설픈 이권팔이 놈들과는 다른 향기가 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