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꽃마리 Pedunculate Trigo-notis 2017. 4. 3. 담음
꽃마리
안보면 그만인데 허리 굽혀 살펴보니 꽃차례 돌돌 말아 꽃마리가 되었구나 푸른꽃 하나씩 피어 예쁘기도 하여라.
2011.5.8. 산과바다 이계도 꽃마리 Trigonotis peduncularis 속씨식물 >쌍떡잎식물강 >통화식물목 >지치과 지치과(―科 Borraginaceae)에 속하는 2년생초. 꽃이 필 때 태엽처럼 둘둘 말려 있던 꽃들이 펴지면서 밑에서부터 1송이씩 피기 때문에, 즉 꽃이 둘둘 말려 있다고 해서 식물 이름을 '꽃마리' 또는 '꽃말이'로 붙였다고 한다. 키는 10~30㎝ 정도이며, 줄기 밑에서부터 가지가 갈라져 한군데에서 많은 개체들이 모여 난 것처럼 보이고 식물 전체에 짧은 털이 잔뜩 나 있다. 잎은 어긋나고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4~5월에 연한 하늘색으로 피는데 지름이 2㎜ 정도로 아주 작다. 봄에 어린순을 캐서 나물로 쓰기도 한다. 이른봄 해가 잘 비치는 양지에서 몇 개체씩 모여 핀다. 꽃말-나를 잊지 마세요, 나의 행복 * 꽃마리와 비슷하나 이보다 약간 꽃이 늦게 피는 식물로 덩굴꽃마리 좀꽃마리 참꽃마리가 있다. 덩굴꽃마리(T. icumae)는 곧추서지 않고 옆으로 기면서 자라고, 좀꽃마리(T. coreana)는 꽃의 지름이 6~8㎜로 꽃마리보다 크며, 또한 참꽃마리(T. nakaii)는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1송이씩 피는 점이 다르다. * 참꽃마리(15. 5. 10) * 참꽃마리(14. 4. 23)
산과바다 이계도 |
출처: 산에는 꽃이 피네 원문보기 글쓴이: 산과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