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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동한의원 어깨통증
기능적, 구조적 이상이나
교통사고 등의 강력한 외상,
지나친 과사용에 따른
어깨의 퇴행성 변화 등으로 인해
어깨가 뻐근하고 결린
어깨통증을 호소하면서
마포 대흥동한의원을 찾는 환자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어깨가 아프다고 하면서
어깨한의원 견우한의원에
내원하는 관련 질환에는
다양한 원인들이 많지만
어깨진료실에서 자주 접하는
다빈도 질환들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경추디스크(경추수핵탈출증)
경추수핵탈출증, 경추추간판탈출증,
경추디스크라는 의학적인 용어보다는
목디스크라는 이름으로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진 질환입니다.
경추의 뼈와 뼈 사이에서
충격 흡수 및 완충, 보호 작용을 하는
추간판이 변형되
내부에 있는 수핵이 섬유륜을 빠져 나와
신경근을 자극하여 신경염이 생기면서
통증과 저림을 일으키는 증상을 말합니다.
경추디스크가 발생하면
손저림만을 떠올리기 쉬운데
처음부터 손저림이 발생하기보다는
목과 목덜미에 뻐근하거나 결리는
통증을 경험하다가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손저림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림 증상이 나타날 정도가 되면
이미 상당 정도 진행되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목에 자주 담이 결리거나
담이 걸리더라도 1-2일 만에
시원하게 풀리지 않고
1-2주 이상 불편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경추디스크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와 같은 갑작스런 외상으로
발생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잘못된 자세에
만성적으로 노출되면서 생기는
퇴행성 질환으로,
여기에 유전적 요인, 흡연, 술이나 과로,
스트레스, 과격한 운동,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이 더해지면서
증상이 발전하게 됩니다.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고
알맞은 높이의 베개를 사용하며
장시간 내려보는 경우
중간중간에 하늘을 올려보고
목이 불편하다고 해서
목돌리기 등을 자주 하는 것은
경추에 또 다른 손상을 줄 수 있어
자제하는 것이 좋고
과음과 과로를 조심하며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힘쓰는 일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2. 근막통증증후군(줄여서 근막통증)
근육이나 관절 등에 구조적 이상이 있다면
오십견이나 어깨회전근개파열 등의
질환명이 붙기 마련이지만
어깨가 자주 뻐근하고 결려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MRI 등의 다양한 검사를 받아보지만
아무 이상이 없다는
다소 황당한 검사 결과를 받기도 하는데
이럴 때 가장 먼저
근막통증증후군(근막통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다른 말로는
근막동통증후군, 근근막증후군,
근근막통증증후군 이라고도 합니다.
감기나 근육통처럼
쉽게 앓고 지나가는 사람도 있지만
몇 달에서 몇 년에 걸쳐
상당 기간을 고통 속에 신음하기도 합니다.
근육을 싸고 있는 근막에
트리거 포인트(trigger point)라는
통증유발점이 생기고
전형적인 어깨 고질병으로
이로 인해서
뻐근함, 결림, 당김, 저림,
따끔거림, 쪼임 등의
이상 통증을 경험하게 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칼로 째거나 찌르는 듯한
불편을 겪기도 합니다.
처음부터 일상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받기보다는
처음에는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짧은 시간에 걸쳐서
뻐근함, 결림 정도를 경험하다가
증상이 발전하게 되면
하루에도 수시로 장시간에 걸쳐
불편을 유발하게 됩니다.
그래서 정상적인 일상 생활에
상당한 장애를 받기도 합니다.
통증 자체가 힘들다기 보다는
참을만한 불편함이지만
계속해서 신경이 가다보니
일상 생활에 집중하지 못하게 되고
통증 그 자체에 집중하게 돼서
일상 생활이 힘들어지게 됩니다.
목과 어깨 주변에 원인 모를
담이나 근육통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가장 먼저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일상화된 잘못된 자세, 불규칙한 생활습관,
심각한 혹은 경미한 외상,
지나친 과음이나 과로, 불면,
스트레스에 취약한 경우,
지나친 자기 강박이나 몰입,
집요하면서 완벽주의적인 성격 등에서
발생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은 목과 어깨에서 나타나기 시작해
사각근, 가슴, 명치, 겨드랑이,
등, 날개죽지, 날개뼈,
허리, 엉치뼈, 서혜부 등에 발생하고
일부에서는 머리, 얼굴, 입안 등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근막통증증후군 증상이 발전하면
부종이나 스물스물함, 따끔거림 등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갑자기 추워지거나
눈이나 비오는 날에
과음이나 과로하고 나서
무거운 물건이나 힘쓰는 일을 하고 나서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되고 나서
잠을 잘못 자고 나서
장시간 고정된 자세로 일하고 나서
일시적으로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때 증상에 맞는
적절한 치료나 관리를 하지 못하게 되면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석회화건염과 같은
극통을 유발하지 않기에
이러다 말겠지하는 안일한 생각에
익숙한 통증으로 간주해
초기 치료를 방치하다가
일상 생활에 상당한 장애를 받고 나서야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마다 통증에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대개는 참을만한 정도의 불편함에서 시작해
정도와 빈도가 심해지는 양상으로 발전하기에
치료를 시작했을 때는
이미 상당기간 진행되서
내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CT, MRI 등의 각종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이지 않고
의사의 문진이나 촉진, 병력 청취,
연관통 등을 통해서 확진하기에
일부에서는
신내림, 신경과민이나 예민 등으로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3. 상부관절와순파열(SLAP)
과도한 어깨 관절 운동에 의해서
상완이두근 장두에
과도한 힘이 걸리면서
관절와순이 찢어져 생기는 병을 말합니다.
상부관절와순파열은 관절와순 윗부분이
벽지가 뜯어지는 것처럼
잘 파열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다른 말로는
슬랩 병변, 어깨관절와순파열
이라고 합니다.
관절와순의 아랫부분이 손상되면
방카르트 병변,
윗부분이 찢어지면
SLAP이라고 합니다.
외상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팔을 머리 위로 자주 들거나
자주 올리는 직업군이나
운동선수들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슬랩 병변의 경우 손상받기 쉬워
과도하게 팔을 당기거나
짚고 넘어지거나
무리하게 공을 던지고 나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단독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다른 어깨 질환과
혼재하는 경우도 많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일상적인 동작에
별다른 장애는 없지만
무겁거나 힘쓰는 일을 하거나
옷을 입거나 벗을 때
팔을 어깨 너머 위로 올리는 동작을 할 때
통증을 경험하게 됩니다.
어깨가 빠지는 탈구 시에는
전하방 관절와순이 생기고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습관성 견관절 탈구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어깨회전근개파열은
외전 동작에서 불편이 많이 생기고
SLAP은
외회전 동작에서 통증이 심해집니다.
4. 석회화건염
어깨통증의 왕중왕으로
대흥동한의원을 찾는 어깨 질환 중에서
가장 극통을 호소하는 질환입니다.
갑자기 어깨에 극통과 더불어
어깨를 움직일 수 없을 때
가장 먼저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석회화건염은 가만히 있을 때는
별다른 불편함이 없지만
어깨를 사용하게 되면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상완골 부착부에
칼슘복합체가 침착되는 질환으로
특별한 자세나 운동과는
별다른 상관이 없습니다.
석회의 성분은
칼슘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라는
뼈 성분으로 모든 관절에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어깨 관절에 잘 발생합니다.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어깨 점액낭의 기능이 떨어지고
어깨 관절의 퇴행성 변화로
혈류 순환이 나빠지면서
석회질이 쌓이면서
문제가 생기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급성으로 진행 시에는
골절에 준하는 극통이 발생하고
만성으로 진행 시에는
묵직하거나 뻐근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일부에서는 오십견과 더불어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상당 기간을 통증과 운동 범위 장애로
고통받게 됩니다.
옷을 입고 벗거나 물건을 들고 내리거나
머리를 빗는 등의
일상 동작에 문제가 생겨
오십견과의 감별이 필요합니다.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고
아픈 어깨로 자지 말며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힘쓰는 일을 피하고
과음과 과로를 조심하는 게 좋습니다.
5. 회전근개증후군
일반인들에게는
어깨회전근개파열이라는 용어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만성 어깨질환의 흔한 원인으로
정상 힘줄이 손상된 경우여서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정상적인 기능 회복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외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극상근, 극하근, 소원근, 견갑하근으로
구성된 회전근개에
변형과 파열이 생긴 증후군으로
대개는 극상근에 문제가 많이 발생합니다.
외상 등으로 인해서
젊은 층에 발생하기도 하지만
대개는 50대 전후의 연령에서 호발하고
팔을 많이 사용하거나
머리 위로 자주 올리는 직업군이나
관련 운동선수들에게서 흔합니다.
옷을 입거나 머리를 빗는 등의
일상생활에 장애를 받으며
아픈 어깨를 수면을 청하게 되면
통증이 심해 잠을 깨기도 합니다.
환자의 20% 전후로 별다른 이상이 없고,
힘줄이 파열돼 말려 들어갈 때까지
큰 통증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어,
회전근개증후군 증상 초기에
세심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일부에서는 유착성관절낭염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어
초기에 전문가의 세심한 진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6. 극상근건염
어깨가 아프다고 하면서
대흥동한의원을 찾는 어깨 질환 중에
극상근건염이 있습니다.
다른 말로는 회전근개건염, 어깨충돌증후군,
견관절충돌증후군이라고도 합니다.
팔을 많이 사용하거나
팔을 어깨너머로 많이 올리는 직업군이나
운동선수들에게 호발하는 질환입니다.
극상근건염은
상완골과 견봉 사이 공간이 좁아져
팔을 사용할 때마다
마찰과 충돌이 발생하면서
회전근개가 손상되고 이로인해
염증, 통증을 유발하는 증후군입니다.
극상근건염은
수영, 배구, 배드민턴, 농구 선수 등과 같이
팔을 어깨 너머로 자주 올리는
운동 선수들에게 많이 생기며
최근에는 스포츠 활동을 선호하는
30-40대의 젊은 층이 늘어나면서
증가 추세에 있는 증후군입니다.
어깨 앞쪽에 통증이 있고
어깨 속에서 걸리는 느낌이 있으며
아픈 어깨로 누우면 통증이 있고
어깨충돌증후군 증상이 발전하면
팔을 올리지 않아도 통증이 생깁니다.
처음에는 근육 점막에 염증이 생겨
통증이 발생하지만
점차 섬유화, 퇴행성 변화가 생기고
심하면 회전근개파열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어깨 너머로 팔을 올리거나
무겁거나 힘쓰는 일을 줄이고
술을 조심하며
과음과 과로를 조심하고
과도한 어깨 사용을
자제하는게 좋습니다.
7. 유착성관절낭염
일반인들도 잘아는 어깨 질환은
오십견
어깨통증이 생겼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용어로
다른 말로는 동결견,
유착성피막낭염이라고도 합니다.
50대에 많이 생긴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지만
최근에는 컴퓨터, 스마트폰 등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30대나 40대에 발생하는
삼십견이나 사십견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습니다.
30견이나 40견의 경우
일반적인 오십견보다
통증과 가동범위 제한이
더욱 심한 게 일반적입니다.
능동, 수동 운동 범위 제한과 더불어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고
야간통이 심합니다.
그래서 상당 기간을
수면 장애로 고생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다고 해도
가벼운 일상 업무나 생활이 가능하기에
꾀병을 앓는 건 아닌가 하는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상당한 통증과 더불어
운동 범위 제한을 가져오기에
생활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어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합니다.
외상으로 발생하기도 있지만
대개는 어깨 관절의 퇴행성 변화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어깨 관절낭에
염증이 생기면서 통증과 더불어
어깨가 단단하게 굳게 됩니다.
갑상선, 파킨슨병, 당뇨, 중풍,
심혈관 질환, 갱년기,
장기간의 입원이나 수술 후,
깁스를 3주 이상 하고 나서,
항암 치료 후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급성으로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고
발생한다면 외상과 관련돼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개는 3-6개월에 거쳐
만성적으로 진행되며
처음부터 어깨가 굳기보다는
대개 통증이 먼저 생기고 나서
일정 기간이 지나
운동 범위 제한이 생기게 됩니다.
가동 범위 제한은
처음부터 어깨 전체가 굳는 것이 아니라
초기에는 팔을 뒤로 해서 올리는 동작에
장애가 생기고
시간이 지나면서 옆으로 돌리는 동작에
문제가 생기고
시간이 흐르면서 앞으로 올리는 동작이
자유롭게 되지 않습니다.
굳었던 팔이 치료되는 순서는
팔을 앞으로 올리는
외전 동작이 가장 먼저 좋아지고,
옆을 거쳐 팔을 뒤로 올리는 동작이
가장 늦게 좋아지게 됩니다.
통증은 어깨 관절에 한정되지만
일부에서 팔꿈치, 손목, 등,
가슴, 날개뼈, 날개죽지 등에
통증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어깨 관절의 움직임에 제한을 가져와
바지 뒤 호주머니에 손을 넣거나
브래지어 뒤로 손을 올리거나,
머리를 감거나 빗기,
혼자서 상의를 입고 벗기 등의
일상 생활에 상당한 장애를 받게 됩니다.
아울러 체중 감소, 고혈압, 편두통,
우울증, 불면, 식욕 저하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당뇨병, 갑상선, 갱년기에서
증상이 심한 편인데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
동결견이 발생하면 일반 환자에 비해
통증이 더 심하고
정상 운동 범위 확보도 쉽지 않아
상당 기간 고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초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통증과 운동범위 제한이 심한데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는 병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있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상당 기간을 고생하거나
후유장애가 남을 수도 있어
초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건강하세요~!
첫댓글 유익한 한방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후유증 피하기 위해 최대한 일찍 치료!!
알찬 정보 잘보고 갑니다^^
항상 잘보고 있어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알짜배기 정보 잘 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