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세화종합사회복지관 시무예배 기도
김용길 관장
하나님 감사합니다.
새해 첫 예배를 세화 가족들이 함께 모여 드릴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지난해를 되돌아보면 여호와이레의 예비하심을 체험하며 여러가지로 세화에 큰 은혜와 축복하심을 받았던 해임을 고백하게 됩니다.
이제 새로운 2023년 한해를 다시 시작하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세화가 해야 할 또 다른 사명을 잘 깨닫고 모든 직원들이 함께 나아 갈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세화가 있는 이곳에는 수많은 가난하고 억눌리고 병들고 고립된 여러 어려움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야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들에게 사회사업적 방법을 통해 삶을 이겨낼 수 있게 하옵시고 지역교회와 협력을 통해 복지선교센터로서 그들의 상한 심령을 위로하고 영적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옵소서.
2023년도 세화가 감당해야 할 일들이 많습니다.
새로운 미션과 비전 수립을 통해 앞으로 복지과 재위탁을 이루어내고 그것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고 성숙한 기관으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또한 올해가 세화가 감리교의 이름으로 운영한지 3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런 의미와 가치를 잘 알리고 새롭게 변화되는 원년이 되게 하옵소서
또한 변화하는 사회 문제와 환경적 요인들 속에서 세화가 나아갈 방향을 잘 선정해서 적시성 있는 선도기관이 될 수 있게 하옵시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중심기관으로서 역할과 ESG복지 경영 기관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하옵소서
무엇보다 아이를 출산하여 돌봄에 집중하고 있는 직원과 이제 곧 자녀출산을 위해 휴직하는 직원들을 살피셔서 자녀 돌봄에 어려움 없도록 하시고 건강하게 돌아 올수 있도록 하옵소서
특별히 건강상 이유로, 경제적 이유로, 기타 여러 감당해야 할 어려움에 처한 직원들을 위로하시고 능히 피할 길을 예비하시고 그 길 가운데로만 거할 수 있도록 함께 하여주시옵소서
올해 직원들 각자의 소망과 기도제목을 나눌터인데 서로서로를 위해 직원 모두가 중보하게 하옵시고 모든 소망과 기도가 잘 성취 되는 은혜의 2023년이 되게 하옵소서
또한 세화를 위해 항상 기도와 나눔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인천중앙교회를 축복해 주시고 성전 건축을 통해 지역사회 선교의 장이 더욱 확장되게 하시고 여러 필요와 채움을 통해 교회가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하옵소서.
특별히 김명완 담임목사님을 축복하시고 그간의 헌신과 수고를 아시오니 더욱 영육간의 강건함을 허락하시어 새로운 사명으로 역할을 잘하실 수 있도록 계획하시고 축복하옵소서.
오늘 전해 주실 목사님의 말씀이 세화 직원 가슴 가슴속 깊숙이 세겨 올한해를 살아가는 중요한 가치와 방향성으로 인식하고 굳건히 각자의 사명과 사역을 감당하는 원동력이 되게 하옵소서.
이제 예배를 시작하는 시간이 오니 예배드리는 모든 사람들이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게 하시고 우리에게는 큰 은혜이고 하나님께는 영광 돌리는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