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가 잘 안될 때 ‘빠르게 시원하게’ 라는 타이틀로 속청이라는 소화제가 광고된 적이 있었습니다.
화장실 청소 중에 세척제 뚜껑이 변기에 떨어지게 되었는데, 그만 잘못하여 물을 내려서 뚜껑이 안으로 빨려 들어가 버렸습니다. 이것이 배수로 통로를 막아 물이 시원스럽게 빠지지 않고 조금씩 서서히 빠져 사용이 불가능해졌습니다.
압축기를 구입하여 펌프질을 계속 해봐도 힘만 들고 막힌 것을 뚫지 못하여, 철물점에서 추천하는 스프링 청소기를 구입하여 재시도 하였지만 역시 물이 빠지는 속도가 예전만 하지 못하였습니다.
하는 수 없이 전문업체에 도움을 청했습니다. 몇 시간 애먹던 것을 업체 직원은 단시간에 해결하고 하는 말이
"이것 저것 다 해보고 결국은 자기네를 부른다"는 것 이었습니다.
이제 물을 내려도 시원하게 잘 내려갑니다. 막힌 것을 빼내니 마음도 시원해진 것 같습니다.
하나님과 나 사이에 죄로 막혀 소통되지 못하여 단절되었는데 그 답답한 상황을 해결하여 주신 분이 예수님이라는 생각을 가져보았습니다. 인생의 막힌 것을 내 힘으로 해결하려 하지 말고 그분께 해결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하나님과 나 사이에 죄로 막힌 통로를 빠르게 시원하게 뚫어 주신 예수님!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첫댓글 저도 하나님과 늘 시원하게 막힌 것 없이 소통하는 나날을 예수님만 바라보면서 보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직예수...! ^^
세상에서는 막힌 부분을 뚫어줄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하지만,
주안에 우리는 오직 예수님을 찾으라 하십니다. 감사합니다.
역시 전문가의 손길은 다르지요...^^*
삶의 소소한 일상 가운데 주님의 마음을 더듬어 나아가는 장로님의 마음이 참으로 귀합니다.^^*
이제 쾌변하시겠네요...^^*
예수님도 우리와 하나님 사이를 뻥 뚫어주셨다고 생각하니 더 은혜가 됩니다.^^*
비 전문가가 만져 더 망가진 상태를 전문가는 한 눈에 알아보지요!
오직 예수로만 만사형통 됨을 고백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