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1) 않으면 안 된다.
자립 : 안
의존 : 아니 ㅎ 으면, 되 ㄴ다.
실질 : 아니 ㅎ, 안, 되 ㄴ.
형식 : 다.
질문2) 또 다시 쌓이는 것이다.
자립 : 또, 다시
의존 : 쌓이느 ㄴ, 것이다.
실질 : 또, 다시, 쌓, 것이
형식 : 이느 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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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선 품사부터 따져 보기로 하지요.
1) 않으면[동사] 안[부사] 된다[동사]
2) 또[부사] 다시[부사] 쌓이는[동사] 것[의존명사] 이다[서술격 조사]
[2] 다음은 어간과 어미를 찾아 보지요.
(활용어가 활용할 때 변하지 않는 부분을 '어간', 변하는 부분을 '어미'라고 하지요?
활용어에는 형용사, 동사 그리고 서술격 조사가 있고요.)
[2-1] 어간 : 않-/되-/쌓이-/이-
[2-2] 어미 : -(으)면/-(ㄴ)다/-는/-다
[3] 다음은 형태소별로 나눠 보지요.
않-/-(으)면/안/되-/-(ㄴ)다, 또/다시/쌓이-/-는/것/이-/-다
[4] 그러면 형태소를 종류별로 나눠 보지요.
[4-1] 자립성 여부에 따라 문장에서 단독으로 쓰이는 것을 '자립 형태소', 그렇지 않고 다른 형태소와
결합하여서만 문장의 성분으로 쓰이는 것은 '의존 형태소'라고 하지요.
그러니까 위 두 문장에서 자립 형태소는 '안/또/다시/것'의 4개이고, 나머지는 모두 의존 형태소랍니다.
[4-2] 의미에 따라 어휘의 의미를 갖는 것을 '실질 형태소', 그렇지 않고 문법적 기능만 하는 것을
'형식 형태소'로 구분하지요.
따라서 위 문장에서 실질 형태소는 '않-/안/되-/또/다시/쌓-/것'의 7개이고 , 나머지는 모두 형식
형태소랍니다.
참고로 형태소의 종류와 품사(어간, 어미) 간의 관계를 적어 보지요.
[자립 형태소] 명사, 대명사, 수사, 관형사, 부사, 감탄사, 조사
[의존 형태소] (형용사, 동사, 서술격 조사의) 어간, 어미
[실질 형태소] 명사, 대명사, 수사, 관형사, 부사, 동사, 형용사, 감탄사
[형식 형태소] 조사, 어미
첫댓글 '쌓이-'는 '쌓-'의 피동사이고 이때 '이'가 피동접미사이므로 '쌓-'과 '-이-'로 분석해야 합니다. 그것만 빼면 학교문법의 기준에 딱 떨어지는 답변입니다.
그러고 보니 설명[3]에서 '쌓이-'는 '쌓-'와 '-이-'로 나눠야 되는데 그만 하나로 잘못 적었네요. 주인장님 설명대로 나눠야 됩니다. '-이-'는 피동접미사로 형태소 자격을 갖게 되니까요.
어깨너머 슬쩍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요... 자립 형태소는 '안/또/다시/것'의 4개이고, 나머지는 모두 의존 형태소랍니다. 이 부분에서요 교재(p21쪽)에는 불완전 명사는 단독적인 성분이 되지 못 한다 했는데요.
의존명사는 형태소 지위에서 논란이 됩니다. 그래서 교재에서도 의존명사를 준자립형태소고도 부른다고 나오죠. 그런데 조금 생각하면 의존명사의 의존성은 통사적 의존성이에요. 즉, 의존명사는 문장에서 관형어를 꼭 필요로 하는데 이는 어간과 어미가 꼭 서로를 필요로 하는 형태적 의존성과는 다릅니다. 의존명사를 의존형태소로 분류를 하면 뒤에 수식명사가 꼭 따라나와야 하는 '새, 헌, 한' 등의 관형사도 의존적이거든요. 논란이 있는 문제지만 '의존형태소'의 '의존'은 형태적 의존성이고 의존명사의 '의존'은 통사적 의존성입니다. 바로 형태소의 분류야말로 형태론의 핵심이므로 우리는 형태적 의존성을 논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것' 등의 의존명사(불완전명사)를 의존형태소와 자립형태소 둘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면 자립형태소입니다. 교재의 설명과 제 생각이 약간 다를 수는 있습니다.
교재를 보니 '자립성의 정도가 불분명하다', '단독으로 독립하여 문장을 이루지 못한다' '문장 속에서 단독적인 성분이 되지 못한다'의 설명이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불완전 명사가 의존형태소라는 말은 아닙니다. 교재는 어느쪽으로의 판단을 보류한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