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와동의 회원님의 적극 추천으로 해피데이 다녀왔습니다.
효원님 왈.거기 스테이크가 정말 맛있고 부드럽다고 하시더군요.
부와동 총무 미래님과같이 가보기로 약속하고 효원님에게 부탁하여 예약을했습니다.
해피데이는 제가 가끔 동생들이랑 한번씩 갔었던곳이라 잘 알고 또 반갑기도 했죠..우리 형제들에겐 정말 특별한 장소였거든요.참고로 전망이 좋습니다.
거긴 교통편이 택시로만 가능하므로 미래님이 약속시간보다 조금 늦으시더라구요.
우선 입구에 들어서는데 직원이 친절하게 맞이해 주시더군요.조금있으니 박경아 팀장님이 저를 룸으로 안내해 주시면서 "조용히 대화하시며 식사하시라고 룸으로 준비했습니다."하시며 밝게 미소지어주시는데 박경아님의 배려에 감동받았습니다.
미래님 기다리는 동안 박경아 팀장님과 아주 즐겁고 유익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번에 5월 24일날 와인전문 레스토랑으로 새롭게 오픈한다고 말씀하시면서 와인리스트에 많은 고민을 하시더라구요.가격도 합리적이어야 하고 또 와인리스트도 다른 와인레스토랑에 비교해 손색없이 준비하려하니 많이 고민된다하시더군요.
부산에도 와인샾이 제대로 형성된다음 와인바나 레스토랑이 생겨야되는데 지금 반대로 되고있다로 나름대로 부산의 와인 시장에 걱정과 관심으로 본인의 생각을 말씀하시더라구요..소비자의 입장인 저도 공감하는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와인리스트를 볼수없었지만 이달의 추천 와인으로 15가지를 와인 초보가 봐도 쉽게 볼수있게 선별,와인 국가별 가격별로 구분 매니아들이 보기편하게 리스트를 준비하신다 하시더군요.또 와인이 그때그때 좋은와인이 있으면 계속 추가로 넣으실 계획이라고 말씀하셨어요.
리스트중 한면은 마주앙을 넣으실계획이라 하시네요.
와인아카데미에서 마주앙 공장을 견학할 기회가 있어는데 좋은 와인들이 병입하지못하고 저장되어있는것이 많이 안타깝게 생각하셨다는구요.
그래도 한국의 와인을 처음 보급한 브랜든데 요즘은 수입와인에 밀려 설중매에 매출을 의존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시며 좋은 와인이 마중앙에도 많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참!!와인시음후 와인 구매도 가능하구요. 20~30%할인해서 판매하신다고하니 참고하세요.대화도중 박경아님이 쿠켄이라는 잡지에 기자로도 활동하신다는 말씀에 와인과요리에 대한 관심,애정이 얼마나 많으신지를 알수있었습니다.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는사람의 행복한 모습을 볼수있어 좋았구요.
마침 미래님이 오셔서 분위기는 더 좋았습니다.
첫댓글 아주 좋은 곳으로 생각됩니다. 번개하기에는 비용 부담이 많을 것 같은데 괜찮을려나 모르겠군요.
아 .. 하늘마음님이 한발 빠르셨군요^^
비용땜시 좀 걱정은 했지만.. 그럼 사자왕님이 번개 함 하시죠..^^가격은 박경아 팀장님께 부탁하면 가격조정 가능할겁니다....5인 이상되면 회비에 맞추어서 준비해 주실수 있다하시더군요...
하늘마음님! 회비에 맞추어 주신다고 하면 기준 금액이 얼마일까요? 꼭, 가보고 싶는디....
◎다녀왔어여(맛집후기)◎ 게시판 151번에 사진과 자세한 글 올려 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