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물>
여행 많이 다니시고 트래킹 준비물은 스스로 잘 알고계시니 알아서 준비해오셔요. 단,
<옷차림>
열대지방이니 헐렁하고 바람 잘통하고 빨아 훌훌 털어 말리면 금방 입을수 있는 소재의
옷 다수 준비. 잘 아시는 쿨 바지 소재 등. 베트남 현지 가시면 5,000~10,000원에 훌륭한
옷들을 살수 있음. 여름옷이라 여러벌 준비해도 부피가 많지 않음. 여자분들 헐렁한 원피스 여러벌
배 타러 나가는 날이 여러번 있고 호찌민에선 오토바이를 4시간 탈 예정이라 헐렁한 바지(7부 정도. 너무 짧은 바지는 오토바이에 쓸려서 아플수도)도 필요함. 사원(절)에는 반바지차림 입장불가.
단, 사파는 해발이 1800m 지대이고 판시판산이 해발 3000m가 넘어서 비오면 추울수도 있으므로 보온이 될만한 옷 한 벌이 필요. 부피 작고 효용성 좋은 것으로.
예)저는 헐렁한 바지 안에 레깅스 하나, 주먹만한 부피의 아주 얇은 폴리스와 반뼘정도 바람막이 갖고갑니다. 다 합쳐서 라면한개의 부피와 무게. 동남아는 에어컨이 무지 쎌때도 있어서 비행기,버스탈 때도 사용. 이 정도 설명이면 무엇을 준비할지 짐작 가실겁니다. 아리송하면 전화하셔요.
추가: 양말도...
<트렁크, 가방, 가방...> 3종류가 필요함
가방은 3개가 필요함. 위탁수하물용 트렁크(최대 24인치까지. 가방이 크고 무거울수록 힘듦. 가급적 작은것), 등에 메는 백(충분한 용량. 투어나 이동 중 필요한 것을 전부 수납 가능한 용량.
몸에 밀착될 백(여권, 돈 등 넣은 항상 내 몸에서 떨어지지 않는 가방. 어깨와 허리 두군데 벨트가 있는 것이 도난, 오토바이 소매치기 방지에 유리함, 옷안에 차는 지갑은 덥고 땀나서 불편할수도) 작은 비너 여러개, 자물쇠 사서 지퍼를 잠궈주면 소매치기 방지에 도움됨)
등에 매는 가방 또는 슬링백으로 검색하셔서 취향에 맞는 걸로. 아마 이미 다 갖고 있을 겁니다.
등에 매는 가방이나 크로스백은 지퍼가 여러개 있는 것이 유용합니다. 여권, 신용카드, 큰돈은
안쪽에, 당일 사용할 돈이나 잔잔한 것들은 바깥쪽 분리지퍼백 안에 등....
<수영복....바다...>
수영복, 수경, 수영모자는 기본 소지. 하노이 빼고 모든 호텔에 수영장이 있음. 특히 푸꾸옥은 해변까지 300m 짜리 수영장도. 닌빈도 배를 2시간 타고, 하롱베이는 종일 배타고 카약하고, 푸꾸옥에서 바다 스노클링 나가면 팔다리 화상입을 정도로 타실테니 래쉬가드 입으면 좋겠지만 없다고 새로 사실 필요는 없음. 팔토시, 얇은 레깅스, 여름용 발토시, 긴소매 셔츠 등으로 하루정도의 바다 일정을 소화할수 있음. 물에 들어가면 들뜨기 때문에 피부에 밀착하는 제품이면 다 괜찮음. 알아서....
<신발> 경트래킹화(운동화류)/샌달/슬리퍼/ 3종류가 필요함
가장 중요. 열대지방이라 발이 덥고 물에 자주 가고 비포장도로가 많고 사파의 경우 비오면 진흙탕이 되고 그 진흙 비탈길을 종일 오르내리고 물떨어져 미끄럽고 뽀족한 동굴탐험에(닌빈, 하롱베이), 울퉁불퉁하고 가파른 바위계단을 끝없이 오르내리고(항무아, 판시판) 배타고(닌빈, 하롱베이, 푸꾸옥) 도시를 걷고...... 어떤 신발을 준비해야할지 감이 올것임. 경트래킹화/샌달/슬리퍼는 필수, 아쿠아슈즈는 있음 좋고 없어도 됨)
경트래킹화(운동화류)는 비싼거 말고(혹 운이 나빠 사파트래킹때 비가 오면 신발이 진흙으로 완전 망가질수 있음), 샌달은 도시관광이나 물가에 갈 때 신게되는데 반드시 물에 젖어도 미끄럽지 않는 기능성 샌달에 뒤에 고정된 것으로. 일반 샌달은 젖은 바위동굴, 미끄러운곳에서 위험함.
비행기, 버스, 호텔에서, 샤워실에서 신을 가벼운 샌달 필수. 참고로 하노이-사파 왕복 버스 모두
차안에서 신발 신을 수 없음. 신발은 비닐에 넣고 나눠주는 슬리퍼를 신음. 내 슬리퍼.
참고로 공항에서 비닐신발커버를 각 10세트 정도 드림. 버스안, 진흙탕, 특히 베트남은 휴게소 화장실에 신발 벗고들어감. 갖고 있다가 알아서 적재적소에서 쓰셔요.
<우산, 우비....>
열대지방이라 비는 하루중 언제나 내릴수 있음. 항상 3단접이우산, 우비(일회용이든...), 여름용 짧은 스패츠(비올 때 신발보호, 트래킹때 진흙 먼지보호) 등등 메는 배낭에 소지.
말이용비닐 두 봉을 드릴 예정. 젖은 것을 담을수 있게.
<약....>
늘 복용하는 약, 지사제, 소화제, 알러지약, 멀미약(배타는 날 다수 있음 멀미하는 분), 본인 건강에 관련된 각종 약, 아쿠아밴드(물을 자주 접하므로 일일밴드 외에), 후시딘 기타 필요한 약.
이런 약은 큰 트렁크에 넣어오지만 반드시 비상약통을 만들어 한두알씩 넣어서 메는 배낭에 따로 소지하시도록. 배 아픈데 “약은 호텔 트렁크에 있어요”하는 일이 없도록. 열대지방에 남의 나라, 배탈 나기 쉬우므로 지사제 소화제 등 항상 내 손 가까이에....
<방수>
물이 있는 물이 있는 관광지(바다, 호수, 강 다 갑니다) 수영장, 트래킹 중 비올 때 등 핸드펀 보호용으로 핸펀 방수커버는 필수임.
제가 방수카메라 가져갑니다. 바다에서 스노클링 등 할 때 이쁘게 찍어드림.
방수팩이나 방수가방, 김장용비닐(소)를 준비하여 짐을 싸서 가방에 넣으면 물가에 갈 때 유익.
<화상...>
강한 햇빛, 바다투어 등 얼굴이 달아오르고 손발의 피부가 부어오르거나 벗겨질 때를 대비.
마스크팩(감자,오이,녹차 등 피부진정성분이 있는거)을 다수 사서 호텔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피부에 발라주시고 알로에, 피부진정제 등 알아서 챙겨오시길. 1000원짜리(세일할 때 500원) 마스크팩에 수액이 많아 피부 넓은 면적에 바를수 있어 효과적인 듯. 선크림 필수(얼굴만이 아닌 팔다리에도 바를수 있는 것), 알로에 연고/크림 같은 것도 효과적
<기타...>
모자(배,오토바이,오픈시티투어버스를 타고 달리므로 모자가 날리지 않도록... 모자 두어개 정도)
선글라스, 손톱깍기, 트렁크벨트(있으면), 화장품, 칫솔,치약, 샴푸와 린스는 불필요, 기타 개인적으로 필요한 것들
그래도 아직은 코로나... 마스크 몇장 준비하셔서 차량탑승, 뱅기탑승에선 쓰시도록. 마스크에는 끈 달아오세요 다이소에 줄 두개 세트 1천원
<음식물>
사파 빼고는 한식당 널렸고 한국마트 자주 접하고 한국...한국....한국꺼 엄청 많음.
한국반찬/음식은 따로 사올 필요 없음. 혹 소화가 잘 안되는 분, 배탈 자주 나시는 분은
뜨건 물에 풀어지는 누룽지나 죽 몇 개 준비 정도. 텀블러에 담아갈 커피, 차 등 몇 개 가져옴.
호텔 식당에서 텀블러에 쥬스나 커피 담는 일은 절대 금지....
<보온병, 빈통, 과일칼, 포크, 다회용접시>
항상 생수 사서 드시고 장이 안좋으신 분은 보온병이나 냉온겸용 텀블러 소지하여 뜨건물 차 등을 준비. 하롱베이는 플라스틱 사용금지여서 생수 못들고 감. 텀블러 필요. 텀블러는 뱅기 탈 때 메는 가방에 넣음. 검색대 통과 때까지 물 담으면 안됨.
간식, 과일 등을 담을 적당한 크기의 플라스틱통(도시락용).
열대과일 자주 접하게 됨. 호텔 방에 과일 들여주는 곳도 있고 망고 등 열대과일 보이면 사드림.
포크, 젓가락, 다회용접시 몇 개 소지)
스틱: 굳이 없어도 상관없음. 필요하심 준비. 스틱은 위탁수화물(트렁크)에 넣어야함.
세탁소용 옷걸이 : 고급호텔 옷걸이는 옷장 붙박이가 대부분이고 아마 우리 일정에는 옷을 세탁할 일이 잦을것임.
구부려지는 옷걸이 4~5개와 빨래집게 작은거 서너개, 체격이 있으신분들은 빨래줄도 갖고 오심 좋아요.
등에 매는 가방은 옆에 물 꽂을 주머니와 여러개의 분리된 지퍼있는 가방이 유익함. 꼭 넉넉한 용량으로.
옆에 매는 가방은 아침에 호텔에서 나와 저녁에 호텔에 들어갈때까지 내몸에서 절대 떨어지지 않는 것
소매치기, 도난 방지. 지퍼가 여러개 있는 디자인은 용도별로 돈 물건을 넣을수 있어 유익함
절대 이렇게 매고 다니면 안됨. 분실 특히 오토바이가 많은 나라임. 오토바이 소매치기 하라고 부추기는
매는법. 절대 금지
요래 요래 매고 다님. 식당에 앉아도 화장실에 가도 내몸에 착 달라붙어 있게
크로스백은 항상 내 몸 앞쪽으로 오게 매야함. 뒤로 매면 안됨. 이 사진의 예는 뒤로 돌려 어깨에 매는 가장 나쁜예
제 경우, 항상 내몸 가까이 있을 비상약통(각종약을 하나씩 담아), 치약케이스에 칼,젓가락,스푼 등 넣어다님(트렁크에 실어야해요), 과일 등을 담을 다회용접시와 용기.
핸드펀 방수케이스, 꼭 필요해요.....
진흙 트래킹에 대비해서 하나씩 사드림
휴게소 화장실도 신발 벗는 나라, 버스에서도 신발 벗고... 인당 20개(10짝)씩 드림. 알아서 용도에 맞춰 쓰세요.
스콜(소나기)도 오고 물에 젖은 동굴, 비정형적인 가파른 계단 등의 관광지 다수. 안전을 위하여 어떤 디자인의 샌달이든 미끄럼 방지되고 기우뚱해도 넘어지지 않게 뒷끈이 있는 것으로 준비
이런 신발은 시내관광에선 괜찮으나 비올때 동굴 젖은 계단 등이 포함된 일정에는 위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