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家族旅行釜山太宗臺>
가족여행 부산태종대
2014년 4월 17일 아침 9시05분 대전역에서 KTX에 올랐다.
서울에서 내려오는 가족과 열차에서 만나 2시간정도 달려가니
드디어 우리나라 최대항구 부산역에 도착을 한다.
우리는 부산시티투어 태종대행버스에 올랐다.
1인당 10,000원 인데 KTX승객은 20%할인을 해준다 그래서8,000원
기분좋게 2층으로된 버스에 올라 전망좋은 자리를 잡았다.
영도다리를 지나는데 12시에 다리가 들린다는 아나운싱이 나온다.
주변(다리밑)에는 많은 관광객이 다리근처에 모여 있는 것이 보인다.
우리는 자갈치시장이 보이는 영도다리를 건너 태종대에 도착해 보니
이곳 많은 안내자들이 태종대유람선 승선호객을 한다.
딸의 제안으로 배를 타기로 했다/
뱃턱(선착장) 까지가는 미니버스가 무료로 운행
쉽게 선착장에 도착 할수가 있었다.
여기 유람선도 시티투어 고객은 20%할인 해준다.
태종대를 걸어서 가보기는 여러번 이지만 배를 타고 돌아보기는 처음이다
높이 250m이며 영도 남단의 해안으로 삼면이 첨예한 암벽으로 이루어진
해식애로서 1969년 1월에 관광지로 지정되었다고 하는 안내 멘트가 나온다.
한국의 해안지형 가운데 관광지로서 개발이 가장 잘 된 곳으로
1년 내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고~!.
고대 신라시대 태종무열왕 이 전국의 명승지를 다니던 중
이곳 영도의 절경에 도취되어 쉬어갔다고 하여 태종대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는 유람선 방송안내자의 익살이 재밋다.
여러 가지 모양의 바위와 수령이 오래된 소나무숲이 푸른 바닷물과
잘 조화되어 해금강을 연상하게 한다.
태종대에 이르는 중턱에는 4.3㎞의 순환관광도로가 나 있으며,
이 도로를 따라 약 2㎞쯤 가면 절벽 위에 모녀상이 있는 전망대가 있다.
이곳은 자살바위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날씨가 맑은 날에는 오륙도와 대마도[對馬島]가 보인다고 한다.
해상관광 코스로는 등대를 거치는 유원지해상관광 코스와
인공해수 풀장과 선착장이 있는 곤포의 집에서 한국해양대학을 거쳐
다시 곤포의 집으로 돌아오는 관광 코스가 있다.
이때 병풍바위·신선대·생도(주전자섬)를 지나 오륙도를 돌아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1시간 정도이다.
태종대 호텔을 비롯하여 여관·민박 등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유람선, 순회관광 버스, 바닷물 풀장, 주차장 등의 시설물이 있다.
그밖에 주변의 자갈치시장, 태종대 자유 랜드, 송도유원지 등을
함께 관광할 수 있다.
우리는 유람선을 타고 한바퀴 돌아온후 제주도해녀 라고하는
해녀들이 파는 해삼멍게소라 등 한접시 사서 바다를 보면서
싱싱한 해산물을 정말 맛나게 먹었다.
점식 식사는 자갈치시장 생선구이정식으로 먹었는데...
모듬구이가 일인당 10,000원 상당히 많은 생선이나와서
조금은 남길수밖에 없을정도의 양이 많아 기분이 참좋다.ㅋ
부산역에서 출발하는 시티투어 이다/ 30분에 한대씩 계속 이어서 A코스:해운대 B코스 태종대 의 버스들이 한곳에서 출발을 한다.
티켓 한장을 사면 A,B,코스 모두 승차할수도 있고 맘에드는 관광지에서 내려 다음버스를 탈수가 있어서 편리하다.
부산역 시티투어가 출발하는 곳에 설치되어있는 부산관광 안내도 이다.
아내와 딸이 여행의 흥분된기분을 감추지 못한다.
스마트폰으로 이곳저곳 을 검색하느라 정신이 없다. ㅎㅎㅎ
영도다리를 지나면서 바라본 영도의 모습이다.
태종대의 유람선인데 승객이 내리고 있다/ 우리가 타고갈 선박이다.
유람선이 출발하면서 기이하고 아름다운 해안의 바위들이 눈에 들어온다.
바다는 잔잔하지만 날씨는 쌀쌀하다.
갈매기들이 새우맛스넥과자를 달라고 보채는듯 하다.
갈매기들이 계속 유람선을 따라오면서 먹을것을 달란다. ㅋㅋㅋ
어느곳이나 연안여객선 주변에는 거지(?)갈매기 들이 많다.
그러나 조류학자들의 말에 의하면 과자를 던져주면 이들은 고기잡을 생각을 하지않고 얻어먹는 거지갈매기가 되기에
결국은 이들을 돕는것이 아니란다.
바닷물이 참 깨끗하다.
바위에는 괭이갈매기 외 가마우지도 보인다.
갈매기들의 쉼터 같아 보인다.
바위가 기기묘묘하다.
저~ 돌섬이 주전자 섬 이란다.
멀리 태종대 전망대가 보인다.
해안절벽이 아름답다.
해식해안바위들이 예술품을 만들어 놓았다.
점점더 아름다운 모습이 보인다.
이곳이 항상 여러사람이 와보고 싶어하는 태종대 이다.
파아란 바다와 잘어울리는 아름다운 바위가 정말 멋있다.
육지에서 바라보는 모습과는 역시 다른 느낌이다.
태종대 바위에서 해물등을 파는 해녀들이 보인다./
필자도 저곳에서 여러번 해물을 맛보았는데 오늘은 갈수가 없다. 침만 넘어가네...~! ㅋㅋㅋ
태종대 등대와 갯바위 횟집.
갈매기가 필자를 좋아 하는건지 필자가 갈매기를 부르는것인지~ㅋㅋㅋ
해식해안에는 해식동굴도 발달해 있다.
참~ 아름다운곳 이다. 신라의 무열왕도 반했다고 하니 어련하랴~!
계속되는 절경에 눈을 이곳저곳에 도장을 '찍는다.
영도가 생각보다 상당히 크다.
부산시가지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멀리 오륙도가 보인다.
아내도 멋진풍경을 스마트폰에 담기 여념이 없다.
아~! 오륙도...
오륙도 멀리 광안리 고층빌딩들이 보인다./ 그곳에 우리 숙소를 예약해 놓았다.
부산
부산은 참 아름다운 항구도시다.
유람선에서 하선후에 보이는 해녀의집에 가보았다.
제주도 해녀 라고 하는 여인(할매)들이 해산물을 직접채취 판매한다고 설명을 하는데 필자가 보기에는 멍게가 양식산이다.
한접시를 청했더니 이런 푸짐한 해물이 나온다. 점심 식전인데 해물을 보니 술이 땡겨서 한잔 했다.ㅋㅋㅋ
자갈치 시장에 와서 생선구이 백반하고 정심을 한다.
배가 고파서 인지 한참을 먹다가 촬영을 해서 모습이 아름다지 못해 미얀 하다.
생선구이 모듬이 1인분 10,000원 공기밥 별도./ 커다란 갈치구이는 벌써 보이지 않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