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향기로운 차 한 잔을 나누며, 오순도순
정겨움이 묻어나는 깊어가는 가을입니다.
이제 서서히 겨울채비를 할 때가 된 것 같지요?
하루도 TV를 안보면 뭔가 생활의 리듬이 깨진 것 같은
착각에 혹시 중독이 아닐까 의심을 하기도 하는 TV시청.
코미디, 개그프로를 즐겨 보신다는 분들과, 아줌마는 역시
드라마시청, 다큐멘터리나, 시사 프로를 주로 시청하시는
분들까지......
다양한 장르의 TV를 시청하신다고 하셨습니다.
TV시청 3시간이면, 자신의 인생에서 10년을 TV보는 시간으로
허비한다는 통계가 보도된 바 있다는 말씀에 안 볼 수는 없고
시간을 좀 줄여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청률을 높여 광고수익을 올리려하기에, 무분별하고 자극적인
흥미위주의 프로가 많다보니, 눈살을 찌푸리면서도 꼭 시청을
해야 하나 하는 회의감마저 느낄 때가 있지만,
시청자의 현명한 판단으로 프로를 선택한다면, TV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물건이긴 한것 같습니다.
TV프로가 유익성만 추구한다면, 또 다는 재미는 없을 것 같죠?
적당한 시청시간대에 온 가족이 함께 시청할 수 있는 프로가
별로 없다는 것이 대화를 나눈 회원님들의 안타까움 이었습니다.
늦은 시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면서,
늦게 참석하시어 긴 대화 못 나누신 수퍼맨님.
다음 주엔 일찍 오시어 즐거운 대화 나누어요.
164회 신춘 목요대화는10월 25일 목요일 늦은 10시입니다.
이번 주 토요일 (20일)은 춘천에서 [공지천의 울림]시낭송 공연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가을밤의 정취를 시낭송과 함께 마음껏 누려보세요.
많은 님들 기다립니다.
여기가 ▒신/춘/문/예/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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