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미국쑥부쟁이
장 소 :청주시 가덕면 내암리 산34 오전11시17분 촬영
사 진
촬영일시:9월14일 오전11시17분 촬영 미국쑥부쟁이 전경 모습 .
종 명: 초롱꽃목 > 국화과 > 참취속
서식주소지 : 청주시 가덕면 내암리 산34
외형적특징
줄기는 원주형으로 높이는 40~120cm이다. 뿌리줄기는 굵고 짧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큰 포기를 이룬다. 가지는 줄기와 직립으로 붙고 끝은 종종 처진다.
분류학적 / 생물학적 분류
계 : 식물계(Plantae)
문 : 피자식물문(Angiospermae)
강 : 쌍떡잎식물강(Dicotyledoneae)
과 : 국화과
크기 : 30~100cm
[네이버 지식백과] 미국쑥부쟁이 (산나물 들나물 대백과, 2010. 3. 1., 이영득)
분류 :초롱꽃목 > 국화과 > 참취속
꽃색 :노란색
학명 : Aster pilosus Willd.
개화기 :10월, 9월
서식환경의특징/
생리생태학적특징
촬영일시:9월14일 오전11시20분 꽃의 모습
분포지역
포천을 중심으로 산정호수, 그리고 춘천지구에까지 널리 분포되었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크기
높이 30-100㎝
잎
잎은 경질(硬質)이고 기부의 잎은 주걱모양으로, 끝이 둔두(鈍頭)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 쪽으로 좁아지고 무모, 잎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줄기의 잎은 좁은 선형-선상 피침형, 끝이 뾰족하고 톱니가 없고 길이 3-10㎝, 폭 3-8㎜이다. 작은 가지의 잎은 선형 또는 송곳형으로 다수 부착한다.
꽃
꽃은 9-10월에 피고, 머리모양꽃차례는 다수이며, 지름 10-17㎜, 총포는 종형(鐘形)이고 총포조각은 가죽질이고, 높이 6㎜, 피침형, 끝이 예두이고, 녹색, 삼열로 겹쳐지고 외편은 끝이 반곡(反曲)되고 중편과 내편은 길고 직립한다. 혀꽃은 15-25개, 길이 6-9㎜, 백색 또는 엷은 장미색, 관모(冠毛)가 있다. 통상화(筒狀花)는 황색, 관모가 있다.
열매
수과(瘦果)는 짧은 털이 있고 관모는 백색이다.
줄기
줄기는 무모(無毛) 또는 거센털, 원뿔모양으로 분지(分枝)하며, 아래쪽은 목질화(木質化)되고, 높이 30-100㎝, 가지는 총상(總狀)을 이루며 작은 가지들은 한쪽을 향하여 배열한다.
용도
관상(觀賞)가치가 있다.
특징
국내에는 1980년대에 귀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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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식물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식물
전체항목
도서 소개
국립수목원에서 제공하는 우리나라 생물종 지식정보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www.nature.go.kr
소재에 대한 스토리테링(이름의유래,얽혀있는설화,문화역사적이야기등)
박혁거세의 탄생설화가 있는 경주 나정(蘿井) 경내에 미국쑥부쟁이가 소란스럽게 피어 있다. 언뜻 보기에 초가을의 서정적인 풍경을 자아내고 있지만, 본래 그 자리에 있어야 할 쑥부쟁이나 참취, 산국 따위를 대신해서 미국쑥부쟁이가 차지한 것이다. 한글명 미국쑥부쟁이는 미국에서 귀화한 쑥부쟁이 종류 또는 쑥부쟁이를 닮은 데에서 유래할 것이다. 종소명 필로수수(pilosus)는 잎 가장자리에 나 있는 긴 연모(軟毛)를 뜻하는 라틴어다. 미국쑥부쟁이는 아스터속(Aster)이지만, 쑥부쟁이는 칼리메리스속(Kalimeris)으로 분류한다. 들꽃들은 저마다 고유의 이름을 지녔고 제 이름으로 불리어 질 때 비로소 꽃으로서의 찬연한 생명과 가치가 발현된다.
쑥부쟁이란 이름은 “쑥을 캐러다니는 불쟁이(대장장이)딸”이라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 옛날 아주 깊은 산속 마을에 가난한 대장장이 가족이 살고 있었다. 대장장이의 큰딸은 병든 어머니와 11명이나 되는 동생들을 돌보며 쑥을 캐러 다녔기에 마을 사람들은 그녀를 쑥부쟁이라고 부르곤 했다. 어느 날 마음씨 착한 쑥부쟁이는 산에 올라갔다가 상처를 입고 쫒기는 노루를 숨겨 살려 주었다. 그러자 노루는 은혜를 꼭 갚겠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다시 길을 가던 쑥부쟁이는 멧돼지를 잡기 위해 파 놓은 함정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사냥꾼을 보게 되었다. 쑥부쟁이는 또 다시 칡넝쿨을 잘라 밧줄로 삼아 사냥꾼을 구해주었다. 사냥꾼은 아주 잘 생기고 씩씩한 청년이었다. 첫눈에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사랑하게 되었다. 사냥꾼 청년은 부모님의 허락을 받아 내년 가을에 다시 찾아오겠다는 언약을 남기고 떠났다. 그러나 기다리던 가을이 되어도 사냥꾼은 돌아오지 않았다. 몇해동안 그렇게 가을을 넘기면서 쑥부쟁이는 애가 타는 그리움에 점차 야위어 갔다. 그러던 어느 날 산신령에게 정성스럽게 치성을 드리던 쑥부쟁이 앞에 몇년 전 목숨을 구해 준 노루가 나타났다. 노루는 보랏빛 주머니에 담긴 노란 구슬 세개를 주며 “구슬을 하나씩 입에 물고 소원을 말하면 세가지 소원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 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쑥부쟁이가 첫 번째 노란 구슬을 입에 물고 어머니의 병을 낫게 해 달라고 하자, 어머니는 순식간에 건강을 되찾았다. 두 번째 구슬을 입에 물고 사냥꾼 청년을 나타나게 해 달라고 소원을 빌자 바로 그 자리에 애타게 기다리던 청년이 나타났다. 하지만 그는 이미 결혼하여 아이까지 두고 있었다. 마음씨 착한 쑥부쟁이는 마지막 세 번째 구슬을 입에 물고는 사냥꾼이 가족에게 돌아갈 수 있게 해 달라고 소원하였다. 그러나 마음속으로 그 청년을 끝내 잊지 못하던 쑥부쟁이는 어느 날 그만 절벽에서 발을 헛디뎌 죽고 말았다. 마을 사람들은 쑥부쟁이가 죽어서도 배고픈 동생들이 나물을 뜯어 먹을 수 있게 다시 태어났다고 여겼다. 이 꽃의 보랏빛 꽃잎은 노루가 준 주머니, 노란 꽃술은 그 안에 있던 세개의 구슬이라고 생각하고 이 꽃을 쑥부쟁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쑥부쟁이 꽃은 아직도 그 청년을 기다리듯 해마다 가을이면 긴 꽃대를 길게 빼고 곱게 피어난다.
유사종에 대한 비교(조사한사진 겸하여)
국화과의 유사종으로는 ‘쑥부쟁이’, ‘가는쑥부쟁이’, ‘가는쑥부쟁이(가는잎쑥부쟁이)’, ‘가새쑥부쟁이’, ‘가새쑥부쟁이(고려쑥부쟁이)’, ‘개쑥부쟁이’, ‘눈개쑥부쟁이(개쑥부쟁애)’, ‘단양쑥부쟁이’, ‘민쑥부쟁이’, ‘벌개미취(고려쑥부쟁이)’, ‘갯쑥부쟁이(개쑥부쟁이:Heteropappus hispidus (Thunb.) Less.)’, ‘갯쑥부쟁이(개쑥부쟁이:Aster hispidus Thunb.)’, ‘산쑥부쟁이’, ‘섬쑥부쟁이(북녘쑥부쟁이)’, ‘쑥부쟁이(Kalimeris yomena Kitam.)’, ‘왕갯쑥부쟁이’, ‘제주국화(탐라쑥부쟁이)’, ‘좀개미취(괴쑥부쟁이)’, ‘흰까실쑥부쟁이’, ‘흰갯왕쑥부쟁이’가 있다(국가생물종정보시스템 참조).
효능은 알려진 것이 없고 비염 등을 일으키는 유해식물로 선정되어 있다.
영상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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