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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Delaware state university 교환학생
델라웨어주립대학교는 미국 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버라는 작은 도시 안에 취침해있는 학교입니다.
재학생의 90%가 흑인입니다. 처음에 가게 되면 커먼스라는 기숙사를 보통 가게 되는데 호텔을 개조해서 만든 기숙사입니다. 저는 기숙사를 추천하지 않고 아파트를 렌트해서 사는 것이 비용도 절감하고 한국 음식도 요리할 수 있어서 추천합니다. 커먼스 뒤에는 큰 창고형 마트가 있어서 물이나 음식을 대량으로 구매해서 구비해 놓고 살 수 있습니다. 월마트 가는 셔틀버스를 타고 월마트를 가도 됩니다. 커먼스는 취사 시설이 안되기 때문에 과자나 빵 정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업은 보통 12학점을 듣습니다. 한국인들의 비율은 상명대학교 와 제주대학교 그리고 유학생이 있는데 이제 유학생은 몇 명 안 남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생활은 여행이 거의 전부라고 보면 됩니다. 뉴욕과 3시간 거리 (버스) 필라델피아, 워싱턴 등을 마음만 먹으면 주말에 갈 수 있습니다. 그레이하운드 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국내 여행을 하실 거면 필라델피아 공항을 이용하시고 국제공항은 뉴욕 JFK 이용하시면 됩니다. 핸드폰은 유심만 티 모바일 30불짜리 데이터 무제한 사용했고 큰 불편함 없이 지냈습니다. 학교에서 조금 거리가 있는 곳에 세븐일레븐 안에 시티 인출기가 있어서 한 번에 돈을 뽑고 사용하였습니다. 사실 6개월이라고는 하지만 고작 4개월 정도 생활합니다. 여기서는 크게 영어를 늘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하면 외국인에 대한 공포심은 없어질 거 같습니다.
Disney 인턴프로그램
디즈니프로그램 강추입니다. 이 프로그램에 자격이 되는 과 학생들은 꼭 지원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제가 본 상명대학교 미국 프로그램에 최고의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시즌에는 상명, 세종, 경희대학교 학생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인생에서 전 세계 사람들을 디즈니에서 만났습니다. 일하는 동료로 친구로 게스트로 만나면서 정말 영어도 많이 늘고 듣기도 많이 향상됐습니다. 일단 일은 주 5일, 6일이고 약 35시간 정도 일합니다. 처음에는 일주일에 한번 수업을 선택해서 디즈니 대학 개념으로 수업을 듣습니다. 그리고 하루는 온전한 저의 휴무라서 룸메들이나 친구들과 파크에 놀러 가거나 파티에 갑니다. 저는 디즈니 애니멀 킹덤이라는 곳에서 일했습니다. 너무나도 일이 많고 직종이 다양해서 어떤 일을 하시냐에 따라 시간도 업무 강도도 다르기 때문에 잘은 모르지만 저는 퀵서비스/merchandise에서 일했습니다. 퀵서비스가 약간 힘들고 모자도 꼭 써야 하고 컴플레인도 많은 편이라 일은 재밌지만 육체적으로는 조금 힘듭니다. 그러고서 merchandise에서 일하면 공짜로 돈 버는 기분이 들 정도로 일이 쉽고 재밌습니다. 그냥 출근하면 동료들이랑 놀면서 웃으면서 게스트들이랑 노는 겁니다. 숍에 온 아기 손님들이랑 노는 게 너무 좋아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일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파크에서 일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리조트에서 일했던 저의 한국인 동생은 새벽 5시에 출근 아니면 저녁 6시에 출근 이런 식으로 너무 일찍이거나 늦었습니다. 정신력이 약한 친구라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룸메들은 벨기에 3프랑스 1한국 2로 최고의 룸메들을 만났습니다. 모두가 파티를 좋아하고 마시는 걸 좋아해서 매일 파티에 가거나 집에서 파티를 열어서 모두 초대해서 놀았습니다. 일하는 것도 좋지만 이런 전 세계 친구들과 함께 문화나 언어도 교환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파티는 매일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기숙사는 Vistaway를 추천합니다. 왜인지는 모르지만 인터넷 보면 채덤이나 커먼스가 좋다고 하는데 비스타가 파티가 정말 많아서 친구들이 많은데 채텀 친구들은 외국인 친구를 많이 못 사귀는 단점이 있습니다.그리고 교통도 편하고 앞에 웬디스라던지 마트가 존재해서 언제든지 야식을 사러 나갈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디즈니에 가게 되면 각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기 때문에 나라에 대한 애착심과 자부심을 갖고 살게 됩니다. 특히 일본이나 중국 태국 친구들은 숫자가 많기 때문에 한국 학생들이 기가 죽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 그러지 마시고 당당하게 생활하시면 됩니다. 모르는 사람과 눈만 마주쳐도 웃으면서 인사하고 친구가 되는 곳이 디즈니월드입니다. 게스트들에게 magical moment를 제공하러 지금 당장 떠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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