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장마철이라 늘 비속에서 살다시피 했는데 오늘 소나기 소식은 있었지만 모처럼 날씨가 좋을거 같기에
새벽에 부랴 부랴 준비해 강원도 평창군에 용평스키장이 있는 발왕산을 다녀왔어요.
발왕산은 높지만 용평스키장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산 정상 바로 아래까지 갈수가 있어 쉬게 갈수가 있어요.
발왕산 케이블카 길이는 3710m로 약 20분쯤 타고 가야 하며 요금은 왕복 25.000원이지요.
충주 집에서 7시 반쯤 떠나 케이블카 매표소에 도착하니 9시가 조금 넘었는데 사람도 별로 없고 한가 했어요.
오늘 소나기 소식이 있어 조금 불안하긴 했는데 다행이 날씨가 너무 좋아 즐겁고 멋진 하루 였어요.
발왕산 케이블카 승차장
케이블카가 10시 부터 운행하기에 케이블카를 기다리며...
케이블카 길이가 3710m인데 약 20분쯤 타는데 좀 지루한 느낌이였어요.ㅎ
일찍 올라갔기에 아직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아 좋았어요.
드디어 발왕산 정상.ㅋㅋ
발왕산 정상아래 둘레길이 있는데 조금 긴편이였지만 산책삼아 걸을만 했어요.
산이 높아서 인가? 발왕산엔 이제 산목련이 피더군요.
발왕산 구경을 마치고 내려와 점심을 먹고
영월 한반도 전망대에 잠간 들렸다 왔어요.
한반도 지형에도 지난 장마로 흙탕물이 가득하더군요.
집에 오는길에 영주 한반도 전망대 잠깐 들렸다 왔어요.
뜨거운 날씨에 조금 힘들었지만 멋진 추억으로 남은 하루 였어요.
첫댓글 강원도 평창군 발왕산을 다녀 오셨군요.
늘 멋지지만 두분께서 함께 하시고 촬영한 사진
참으로 아름답고 멋지십니다.~~^^
늘 건강 하시고 즐거운 일정 누려 가시기 바랍니다,
최곱니다~~^^
감사합니다.
높은산 걸어서는 갈수 없으니 이렇게라도...ㅎㅎ
알아보니 전국에 케이블카 있은 산이 무척 많더군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