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블 피아노소리 4명의 피아니스트로 창단 10년 ’재즈에 반하다‘
- 제9회 정기연주회[선물VI]시리즈 특별한 연주회로 환호
[미래세종일보]김명숙 기자=(앙상블 피아노소리)는 고은정, 구혜진, 김영미, 최은성 총 4명의 피아니스트로 구성되어 2012년 2월에 창단되었다. 피아노앙상블에 대한 폭 넓은 연구를 통해 해마다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였고 이외에도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로 2017년부터 지속해온 '선물' 시리즈의 연주회 등을 통해 다양한 연령이 함께 클래식 음악에 대한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연주를 10년을 이어온 단체이다.
구혜진, 고은정 피아니스트 협연모습
이번 제 9회 연주회는 '선물' 시리즈 연주회로 지난 6. 25. (일) 17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재즈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재즈 연주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현대음악‘, ’재즈‘, ’랙타임‘을 공연 키워드로 하여 드럼 퍼커션 황찰리, 더블베이스 오동규와 함께 풍부한 재즈 음악을 프로그램화 기획하여 대전의 관객들에게 풍부한 재즈음악을 들려주기 위한 만남은 특별함으로 재즈에 반하게 되어 시간속 여행으로 함께 빠져가는 협연으로 인상깊었던 연주회였다.
최은성, 김영미 피아니스트와 오동규 더블베이스, 황찰리 재즈드럼 협연모습
피아노 두 대를 우이한 리드미컬한 재즈 모음곡으로 클래식과 재즈를 기반으로 한 하나의 주제를 자유롭게 변형하여 즉흥성이 있는 작품과 단순한 베이스 리듬에 당김음(씽코페이션)선율로 만들어진 랙타임은 미국 재즈음악의 시초라고도 한다.
또한 랙 랩소디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올슨에 의해 피아노 듀오 곡으로 편곡하여 영화 ’스팅Sting’의 삽입곡으로 쓰여 대중들에게 친숙한 곡을 선보였다.
고전음악과 재즈를 결합시킨 독특한 리듬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인 작품이며, 밝고 경쾌한 피아노선율과 은은하면서 강렬한 재즈드럼의 리듬으로 즐겁게 감상할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
마지막 곡으로 '에덴의 동산'은 '피아노 랙타임 전집'에 수록된 작품 중 하나로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이브가 추방당되는 성서적 이야기를 토대로 전개한 4개의 모음곡으로 선보였다. 다양한 음악 기법들을 뵤현하여 하나의 작품으로 다체로운 분위기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또, 피아노와 재즈드럼, 더블베이스 연주협연으로 관객 모두에게 재즈에 반할 수 밖에 없는 선물을 관객들에게 선사한 것이다.
이날 연주회 '앙상블 피아노소리'가 감동과 마음에 휠링으로 다가와 더욱 뜻깊은 연주회로 성료되었다.
오동규 더블베이스, 황찰리 드럼(라틴퍼커션), 앙상블 피아노소리 제9회 정기연주회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