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많은 이유로 은행을 턴다. 또한 어떤 이의 말대로 "돈이 있는 곳"이라서가 그 목록의 제일 위를 차지한다.
그러나, 1972년 8월 22일, 존 워즈투윅츠 (당시 27세) 의 이유는 달랐다. 성 전환 수술이었다.
두 자녀의 결혼한 아버지인 워즈투윅츠는 호리호리한 복장 도착자 어니스트 애런 (당시 26세)와 연인 사이였다. 둘은 성 전환을 위한 돈이 필요했다.
무더운 그 날 오후 3시가 되기 조금 전, 부점장은 고객들이 나갈 때, 세 남자가 브룩클린의 체이스 맨하탄 은행에 들어서는 것을 봤다.
나중에 바비 웨스틴버그 (당시 21세)로 밝혀진 한 사람이 큰 종이로 싼 꾸러미를 바닥에 내려 놓았다. 그가 나가자, 워즈투윅츠와 비행 청소년 살 나투릴레 (당시 18세)가 종이를 찢고 라이플과 엽총과 권총을 꺼냈다.
나투릴레가 은행 부점장인 로버트 배럿의 머리를 겨누고 있는 사이 워즈투윅츠는 서류 가방을 38,000 달러의 현금과 175,150 달러 어치의 여행자 수표로 채웠다. 그러나 두 사람은 문으로 가면서, 도주 차량을 맡은 웨스틴버그가 없는 것을 발견했다. 거리는 수백명의 경찰들이 넘쳐 났고, 몇몇 경찰은 옥상위에서 쌍안경과 고성능 라이플을 들고 있었다.
탈출이 실패한 건 맨하탄 은행 본점의 직원이 배럿에게 건 전화 한 통 때문이었다. 배럿의 대화는 긴장되었고, 줄곧 횡설수설했다. 직원은 이상한 낌새를 채고 경찰에 전화를 걸었다.
워즈투윅츠와 나투릴레는 다시 안으로 들어가서 일곱 명의 여직원과 경비원 그리고 배럿을 인질로 삼았다. 경비원인 캘빈 존스는 세시간 후 은행을 나왔다.
경찰이 모여있는 요소마다, 기자들이 몰렸고, 거기에 호기심 많은 구경꾼들이 몰려들었다. 밤이 되자, 은행 밖은 수천명이 운집했다. 사제와 정신과 의사와 또한 워즈투윅츠의 엄마와 대부도 껴있었다.
존 워즈투윅츠로 분한 알 파치노
흰 티셔츠 차림의 워즈투윅츠는 군중들 앞에서 경찰의 조명등 빛 속을 잰듯 걷고, 경찰을 욕하고, 게이바 친구와 갑작스런 키스를 했다.
워즈투윅츠의 범죄 동기는 애런에 대한 사랑이었다. 몇년 전, 두 남자는 전통적인 결혼식을 했지만, 거짓된 삶을 산다고 느꼈고, 이성애의 세상을 버렸다. 1월, 워즈투윅츠는 흰 웨딩 가운을 입고 곱슬 금발을 베일로 가린 그의 남자 애인과 결혼을 했다.
그러나 애런은 여전히 괴로워 했다. 그는 신체적으로 여자가 되는 수술을 간절히 원했다. 정신 병동에서 그는 자살을 시도했다.
워즈투윅츠는 애런을 퇴원시키고 케네디 공항까지 데려올 것을 요구했다. 그러면 부부는 멀리 떠날 수 있었다.
여행 준비가 취해졌다. 경찰은 흰 병원복에 머리를 길게 기른 애런을 현장에 데려왔다. 그 다음에 그 누구도 워즈투윅츠조차 예상치 못했던 일이 일어났다.
그는 옛 연인이 자신을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다며 죽일거라고 두려워하고 있었다. 경찰은 그를 다른 데로 데려갔다.
오전 10 시경, 강도들은 피자 세 판을 가져다달라며 1099 달러를 보도로 던졌다.
5시간 후, 워즈투윅츠, 나투릴레는 인질들과 FBI 요원이 운전하는 공항 리무진에 올라 소형 제트기가 대기중인 JFK 공항으로 향했다. 강도들의 계획은 인질들을 풀어준 뒤 비행기를 타고 자유로워지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비행기에 차를 세우자, FBI 요원 하나가 감췄던 총으로 나투릴레를 사살하고 워즈투윅츠를 생포했다.
다친 인질은 없었다. 뉴스 진행자는 16시간의 인질극이 끝난 그 날 은행의 상황 종료 발표를 언급했다.
그러나 그것으로 상황은 종료되지 않았다. 라이프 매거진이 1972년 9월호에 사건의 자세한 전말을 실었고 알 파치노나 더스틴 호프만이 워즈투윅츠에 외모에 비견되었다.
파치노의 에이전트가 그 기사를 읽고 알 파치노가 하게 되면 멋질 거라는 구상을 한다.
1975년 시드니 루멧 감독 알 파치노 주연의 "뜨거운 오후 (Dog Day Afternoon)"가 개봉되었다. "뜨거운 오후"는 오스카 각본상을 비롯, 다수의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1975년 "뜨거운 오후"의 알 파치노
워즈투윅츠는 영화 판권료로 받은 7,500 달러중 일부를 오래전부터 추진해온 성전환 수술비로 댔다. 마침내 여자가 된 애런은 개명을 하고 다른 사람과 결혼 했다. 결혼은 이혼으로 끝났고, 그녀는 1987년 AIDS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워즈투윅츠는 "뜨거운 오후"의 30주년 기념판이 출시된 직후인 2006년 60살의 나이에 암으로 사망할때까지 어머니와 함께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