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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cafe-editor-text">운동하는데는 꽤 큰 결심이 필요해서<br />헬스장에 억지로 연간회원권을 끊어 놓고<br />겨우겨우 가곤하는데~~<br /><br />꽃이피고 파릇파릇 신록이 돋는 이 계절엔<br />그냥 햇살드는 집안에 있는것 자체가<br />아까운 생각이 든다.<br />요 며칠<br />틈이 날때마다 집 옆으로 흐르는 탄천의 도보길을<br />걷고있다.<br />다시듣기라는 기능이 있으니<br />라디오 어플이 참 유용하다.<br />세상의 모든음악이나 재밌는 게스트가 나오는<br />라디오방송을 이어폰으로 들으며<br />눈으로는 꽃과 나무들, 탄천에 흐르는 물과<br />그 위에 노니는 오리들, 백로...<br />지저귀는 새소리~~ 여기저기 간판들을<br />구경하며 걷는다.<br />왕복 40~60분 정도면 꽤 운동한 느낌이다.<br />더워지기전에 좀더 부지런히 봄날이 주는 선물을 <br />느껴보리라~~^^<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MmFp/4cae5b1836c771ec9cba493392b2089f094aa7e0'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이렇게 한번씩 사진도 남겨본다<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MmFp/0e0c2baee1ae1cee34676e7cfdc9175dbce9a980'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MmFp/ecff6a11a57db51327def387989eeaec9553d9a6'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MmFp/0de6362525178d746d0d3d90232aa3d449d4dc18' class="txc-imag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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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나의 일상 끄적이기
봄날의 트레킹
김민정
추천 0
조회 49
19.04.23 23:38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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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으로 봄이로구나
여긴 봄 살짝 건너뛰고 여름오는가 싶더니 갑자기 추워지고
변주곡 연주에 적응하기 힘들다
어제는 히터..오늘은 에어콘...이런 나날들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