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청지기입니다
요한1서 4장 7~11절,
성경 말씀의 가장 핵심은 사랑입니다. 결국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해야 하는 것이“사랑의 삶에 목숨을 거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이 곧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사랑으로 충만한 삶을 사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이며, 목적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 창조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가장 깊은 본성인 사랑이 하나님을 닮은 우리들의 본성에도 가장 중요한 것으로 심겨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을 닮아 성장하고 성숙할 뿐만 아니라 먼저 서로 사랑하는 자녀가 되는 일입니다. 또한 우리는 주님의 사랑을 본받아 그 사랑을 세상에 전해야 합니다.
우리는 서로 사랑하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가족인 성도들이 서로 사랑하는 모습을 세상에 보이기를 원하십니다. 비록 우리가 완전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서로 사랑하기를 배우고 힘쓰고 성장할 때 하나님을 닮은 자녀들이 서로 사랑하는 모습을 통해 세상이 하나님을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삶을 가장 바르고 아름답게 사는 방법은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기를 신앙생활의 최우선순위로 삼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닮은 온전한 사랑의 삶에 헌신하는 청지기들이 됩시다. 계속해서 섬기고 낮아지고 희생하는 참사랑의 공동체를 만들어갑시다. 서로 사랑하는 것이 우리가 거룩한 공동체가 되어 이곳에 존재하는 목적입니다.
사랑이 전부입니다. 우리가 느끼든 느끼지 못하든 우리의 감정에 상관없이 하나님은 자녀된 우리를 사랑으로 대하시고 우리의 필요를 채우시려고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십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사랑을 받은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과 자연만물을 사랑해야 합니다. 감정적인 설렘이나 뜨거움이 아니라 오래 참아 주고 온유하고 친절하며 무례하게 행치 않고 진실함 같은 가치에 기반을 둔 인격적인 사랑을 하기에 바로 지금이 우리에게 허락된 가장 좋은 시간입니다.
<함께 나눌 내용>
(관찰)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의 본심이 드러났다는 성경구절은 어디인가요?
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묵상) 우리 인생의 우선순위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몇 등이었나요?
하나님은 우리와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높고 뛰어나신 분임에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우리와 사랑의 관계를 맺어 가족 관계로 지내기를 원하십니다. 이것이 그저 객관적인 차원에 머물러서는 안됩니다. 개인적인 신앙의 경험 통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경험해야 합니다.
(적용) 한 주간 삶 속에서 [서로사랑하라]는 말씀의 인격적인 사랑을 최우선순위로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할지 나눠봅시다.
사랑이 제일이고, 능력이고, 감동을 주고, 사람을 변화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