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묘법연화경
불기 2569년 2월 28일 금요일 초하루
제5회
묘법연화경 한글번역
묘법연화경 법사공덕품
시방분신석가모니 일체제불
묘법연화경 법사공덕품 제19ㅡ 332
하늘의 원림과 좋은 궁전과 모든 누관과
묘법당에 그 가운데서 오릭함을 향기를
맡고 다 능히 알며.
모든 하늘에서 혹은 법을 듣고 혹은 오욕
을 받을 때에 오고 가고 다니고 앉고 누운
것을 향기를 맡고 다 능히 알리라.
천녀가 입은 옷에 좋은 꽃과 향으로 장엄
하고 두루 돌며 즐거이 놀 때 향기를 맡고
다 능히 알며,
이같이 전전히 하여 위로 범천에 이르기까
지 선정에 들고 선정에서 나옴을 향기를
맡고 다 능히 알며,
광음천 변정천과 내지 유정천에까지 처음
나고 퇴몰 함을 향기를 맡고 다 능히 알리라
모든 비구들이 법에 항상 정진하되
혹은 앉고 혹은 경행하며. 경전을 읽고 외
우며, 혹은 수풀과 나무 아래서 오로지 정
진으로 좌선함을
경을 가진 자는 향기를 맡고 다 그 있는
곳을 알며, 보살의 남을 위해 설법함을
향기를 맡고 다 능히 알리라.
곳곳에서 세존이 일체에게 공경을 받으시고
중생을 불쌍히 여기사 설법하심을 향기를
맡고 다 능히 알며
중생이 부처님 앞에서 경을 듣고 다 환희
하며 법과 같이 수행함을 향기를 맡고 다
능히 알리라.
비록 보살의 두루법생의 코를 얻지 못하
였으나 이 경을 가지는 자는 먼저 이같은
코의 상을 얻느니라.
상정진아, 또 다음 만일 선남자 선여인이
이 경을 받아 가져 혹은 읽고 혹은 .외우고
혹은 해설하고 혹은 옮겨 쓰면 천이백의
혀의 공덕을 얻느니라.
혹은 좋은 것이나 혹은 거칠은 것이나 혹은
맛있는 것이나 혹은 맛없는 것이나
모든 쓰고 떫은 것이 혀에 닿으면 다 변하
여 좋은 맛을 이루되 하늘의 감로와 같아
맛 없는 것이 없느니라.
만일 혀로써 대중 가운데서 연설하면 깊고
묘한 소리가 나와 능히 그 마음에 들어가
다 환희하고 쾌락하게 할지니라.
또 모든 천자 천녀와 제석천과 범천의 모
든 하늘은 이 깊고 묘한 소리를 듣고 연설
함과 순서 있는 말을 다 와서 들으며
모든 용 용녀와 야차 야차녀와 건달바
건달바녀와 아수라 아수라녀와 가루라
가루라녀와 긴나라 긴나라녀와
마후라가 마후라가녀 등이 법을 듣기
위하는고로 다 와서 친근하고 공경 공양
하며, 비구 비구니와 우바새 우바이와
국왕 왕자 여러 신하 권속이며, 소전륜왕
대전륜왕과 칠보천자 내외 권속이 그 궁전
을 타고 함께 와서 법을 들으리라.
이 보살이 법을 잘 설하는고로 바라문 거사
국내 인민이 그 수명이 다하도록 따라 와
서 시봉하고 공양하리라.
또 모든 성문 벽지불과 보살과 모든 부처
님께서 항상 즐겨 이를 보시리라.
이 사람이 있는 방편의 모든 부처님의
그 곳을 향해 법을 설하시니, 일체의 불법
을 다 능히 받아 가지며 또는 능히 깊고
묘한 범음을 내리라.
그 때 세존께서 거듭 이 뜻을 펴고자 게송으로 말씀하시되,
이 사람의 혀는 맑고 깨끗하여 마침내
나쁜 맛을 받지 아니하며,
그 먹고 씹는 것은 다 감로의 맛을 이루리라
깊고 맑은 묘한 음성으로 대중에게 법을
설하되 모든 인연과 비유로 중생의 마음을
인도하여 듣는 자는 다 환희하여 모든 좋은
공양을 베푸느니라.
모든 하늘의 용 야차 아수라 등이
다 공경하는 마음으로 함께 와서 법을 들
으리라.
이 설법하는 사람이 만일 묘한 음성으로
삼천세계에 두루 채우고자 하면 뜻에 따
라 곧 능히 이르며,
대소 전륜왕과 천자 권속이. 합장하고
공경하는 마음으로 항상 와서 법을 듣고
받으리라.
모든 하늘과 용 야차 나찰 비사사도 또한
기쁜 마음으로 항상 와서 즐겨 공양하며,
범천왕 마왕 자재왕 대자재왕 등의
이같은 모든 하늘의 대중도 항상 그 곳에
오리라. 모든 부처님과 제자는 그 설법하
는 음성을 들으시고
항상 지켜 주실 것을 생각하시며 때로는
몸을 나타내시리라. 상정진아, 또 다음
만일 선남자 선여인이 이 경을 받아 가져
혹은 읽고 혹은 외우고 혹은 해설하고 혹은
옮겨 쓰면 팔백의 몸의 공덕을 얻으리라.
청정한 몸을 얻되 맑은 유리와 같아서
중생이 보기를 즐겨하며,
그 몸이 맑은고로 삼천대천세계 중생의
나는 때와 죽는 때와 상하의 좋고 더러움
과 좋은 곳 악한 곳에 나는 것이 다 그 가
운데 나타나며, 철위산 대철위산과 미루산
마하미루산 등의 모든 산과 그 속의 중생
다 그 가운데 나타나며, 아래로는 아비지옥
에 이르고 위로는 유정천에 이르기까지
그 속에 있는 중생의 모든 것이 다 그 가
운데 나타나며, 혹 성문 벽지불 보살과
모든 부처님께서 설하시는 법이 다 그
몸 가운데 그 색상을 나타내리라.
그 때 세존께서 거듭 이 뜻을 펴고자 게송으로 말씀하시되, 만일 법화경을
가지는 자는 그 몸이 심히 청정하여
저 맑고 유리와 같아서 중생이 다 보고
기뻐하리라. 또 맑고 밝은 거울에 모든
빛과 모습이 보이듯이
보살의 맑은 몸에서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을 보리라.
오직 홀로 밝게 알고 다른 사람은 보지
못하는 바라. 삼천세계 가운데 있는 모든
중생과 하늘과 사람과 아수라와 지옥과
귀신과 축생의
이같은 모든 색상이 다 몸 가운데 나타나리
라. 모든 하늘 등의 궁전과 유정천과 철위
산과 미루산 마하미루산과 모든 큰 바다의
물 등이 다 그 몸. 가운데 나타나며,
모든 부처님과 성문 불자 보살 등이
혹은 홀로 있거나 혹은 대중이 있어
설법하는 모든 것이 다 나타나며,
비록 무루법성의 묘신을 얻지 못하였을지
라도 항상 몸이 청정하므로 일체가 그 가
운데 나타나리라.
상정진아, 또 다음 만일 선남자 선여인이
여래가 멸도한 후 이 경을 받아 가져
혹은 읽고 혹은 외우고 혹은 해설하고
혹은 옮겨 쓰면 천이백의 마음의 공덕을
얻으리라.
이 청정한 의근으로 한 게송이나 한 구절
을 들어도 한량 없고 가이 없는 뜻에 통달
하리니,
이 틋을 알고 능히 한 구절이나 한 게송을
연설하되 한 달로부터 넉 달 내지 일년에
이르리니, 모든 설하는 법이 그 뜻을 따라
다 실상과 같아서 서로 어긋나지 않으며,
혹은 속세간의 경서나 세상을 다스리는
언어학설이나 자생 산업 등을 설할지라도
다 정법에 순하리라.
삼천대천세계의 육취 중생의 마음에 바
와 마음에 동작하는 바와
제목봉창 나무묘법연화경
사홍서원
중생무변서원도 번뇌무진서원단 법문무량서원학 불도무상서원성
일상의 정진 성불
나무묘법연화경
나무일체제불
법화사 석금복스님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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