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에너지볼을 사놓고 싱크대 샤워기에 넣어쓰는데 반정도 남아있었어요.
알파칩을 발바닥에 붙였다 떼었다 발씻다 하면서 여러 개 하수구로 떠나 보내니 갯수도 모자르고요.
요즘 날씨가 쌀쌀해지니 걷기 산책 하는 것도 게을러집니다.
일을 하다보면 6시간 한자세로 꿈적않고 앉아있거나 서있거나 해야해서요. 다리를 풀어줘야하거든요.
그래서 묻지마 발지압법을 해봤습니다.
1. 수면양말을 준비합니다.
(절대 발목을 조이면 안됩니다. 하체 순환이 안좋은 분들은 평소에도 무압박양말이나 당뇨양말을 신어주면 좋습니다)
2. 미니볼을 양쪽에 20개 정도씩 넣어줍니다.
(갯수가 많으면 미니볼이 뭉텅이로 뭉쳐있어 자극이 잘 안되요)
3. 양말을 신고 미니볼이 발바닥에 고르게 퍼져있게 해줍니다.
4. 가볍게 걸어주거나 집안일 하시거나 실내에서 돌아다녀도 좋고 앉았거나 서있어도 좋은데 처음에 걸을 때는 주방에 발매트 위를 걸어 주다 조금씩 적응하세요. 갑자기 너무 강한 자극은 기몸살이 와요.
10분 20분 적응기를 갖고 시간을 늘려주면 됩니다.
발바닥 전체로 탁기가 싹 빠지며 다리가 엄청 가벼워집니다. 냉기가 많은 분들은 냉기가 풀어져 나오며 발이 더 차갑게 느껴지는데 좋은 현상이에요. 종아리는 따뜻할거에요.
유난히 더 아픈 자리는 발반사구 검색해서 찾아보시면 내장기 어디가 약한지도 알 수 있어요.
기감이 좋은 분들은 하복부까지 풀리는 느낌 가벼워지는 느낌이 더 지나면 어깨 머리까지 가벼워집니다.
미니볼 사놓고 남아있는거 활용하시거나
에너지수 만들어먹다 수명 다 된거 쓰셔도 좋을 거 같아요.
특히 바깥외출 어려운 분들 발바닥 자극으로 제자리 걸음이라도 해줘보세요. 걷는게 힘들어도 서있을 수 있는 분들 꼭 발을 풀어주셔야 다시 걸을 수 있는 다리 힘이 생깁니다.
도움될겁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아~ 이런 응용법도 있군요.
에너지 볼 가득한 봉지를 손목위에 올려놓으니 손바닥으로 사기가 빠져나가면서 잠시 색깔이 변하는 체험을 하신 분도 계셨는데~
유용한 아이디어 나눔 고맙습니다.
좋은 경험담 감사합니다
좋은 팁 감사해요
흩어져 있는 미니볼 모아봐야겠네요^^*
수족냉증있는 분들 꼭 해보세요.
감사합니다~
잘때 알파칩 많이 붙이고 잘까하는데 몇개까지 어느 혈자리가 좋을까요?
알파칩이든 미니볼이든 그냥 붙이고 있는 것 보다 자극을 줘야 더 효과가 좋아요. 붙이고 걸어주면 좋습니다. 낮에 활동할 때 붙이고 밤엔 편히 주무세요. 밤에는 용천혈에만 붙여줘보세요.
좋은 팁입니디ㅡ. ㅎ 당장 해봐야겠습니다.
꿀팁 감사합니다
왕볼만 예뻐하고 미니볼은 잘 사용 못했는데 좋은 방법이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저한테도 해보라고 하셔서 왕볼만 생각했네요ㅋ 이제 해보겠습니다~
미니볼 지압~ 멋진 아이디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