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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최일환 목사(장안중앙교회)설교 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최일환목사
性的 誘惑(성적유혹)을 조심하라
창 39:7-23
2009년 12월 13일 장안중앙교회 주일낮예배 최일환 목사 설교
7 그 후에 그의 주인의 아내가 요셉에게 눈짓하다가 동침하기를 청하니
8 요셉이 거절하며 자기 주인의 아내에게 이르되 내 주인이 집안의 모든 소유를 간섭하지 아니하고 다 내 손에 위탁하였으니
9 이 집에는 나보다 큰 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뿐이니 당신은 그의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
10 여인이 날마다 요셉에게 청하였으나 요셉이 듣지 아니하여 동침하지 아니할 뿐더러 함께 있지도 아니하니라.
11 그러할 때에 요셉이 그의 일을 하러 그 집에 들어갔더니 그 집 사람들은 하나도 거기에 없었더라.
12 그 여인이 그의 옷을 잡고 이르되 나와 동침하자 그러나 요셉이 자기의 옷을 그 여인의 손에 버려두고 밖으로 나가매
13 그 여인이 요셉이 그의 옷을 자기 손에 버려두고 도망하여 나감을 보고
14 그 여인의 집 사람들을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보라 주인이 히브리 사람을 우리에게 데려다가 우리를 희롱하게 하는도다. 그가 나와 동침하고자 내게로 들어오므로 내가 크게 소리 질렀더니
15 그가 나의 소리 질러 부름을 듣고 그의 옷을 내게 버려두고 도망하여 나갔느니라 하고
16 그의 옷을 곁에 두고 자기 주인이 집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려
17 이 말로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데려온 히브리 종이 나를 희롱하려고 내게로 들어왔으므로
18 내가 소리 질러 불렀더니 그가 그의 옷을 내게 버려두고 밖으로 도망하여 나갔나이다.
19 그의 주인이 자기 아내가 자기에게 이르기를 당신의 종이 내게 이같이 행하였다 하는 말을 듣고 심히 노한지라
20 이에 요셉의 주인이 그를 잡아 옥에 가두니 그 옥은 왕의 죄수를 가두는 곳이었더라 요셉이 옥에 갇혔으나
21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간수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
22 간수장이 옥중 죄수를 다 요셉의 손에 맡기므로 그 제반 사무를 요셉이 처리하고
23 간수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살펴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
설교:
어느 국가든 어느 사회든 멸망하는 데는 원인이 있습니다. 노아시대에 인류가 홍수로 심판을 받은 원인도 그렇고, 소돔과 고모라성의 멸망 원인도 하나입니다. 그것은 성적 타락입니다.
인류역사에 가장 막강한 국가였던 로마제국의 멸망 원인도 성적 타락입니다. 비단 국가 뿐만 아닙니다. 개인의 멸망도 성적 타락이 원인 경우가 허다합니다.
최근에 골프 황제라 불리는 <타이거 우즈>가 바람을 피우다가 들통 나 망신을 당하고 있습니다. 골프 세계에서 우즈는 황제입니다.
그가 올해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상금과 수입은 10억 달러, 우리 돈 1조1688억 원이 넘었다고 합니다. 이 돈이 얼마나 되는지 계산이 안 되지요?
쉽게 이야기 하면 매일 6,400만원씩 써도 50년을 쓰고도 남을 돈입니다.
올 한 해만 번 돈이 그러니 그가 갖고 있는 재산은 얼마나 되겠습니까?
그런 그가 性的인 유혹에는 피하질 못해 무너졌습니다. 어제 인터넷으로 몇 가지 신문 뉴스를 봤는데 그를 비판하는 기사로 가득 찼습니다. 워낙 유명한 사람이기에 수많은 美貌의 女性들이 그를 유혹했을 것입니다. 그는 그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바람을 피웠는데 그것이 들통이 나서 온갖 망신을 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돈, 권력, 성, 이것은 인류역사에서 사단이 인간을 파멸시키는 가장 강력한 도구로 사용 된 것들입니다. 또 앞으로도 이것은 수많은 사람들을 무너트리고 가정을 깨트리고 국가를 무너트릴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 성도가 사단 원수 마귀와 싸울 때 사단이 갖고 있는 강력한 무기가 무엇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다름 아닌 성적 돈, 권력, 성입니다.
문제는 알고는 있는데 너무 방심한다는 것입니다. “나는 괜찮아” “나는 절대 흔들리지 않아!” 하며 방심합니다.
그러다 보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빠지게 됩니다. 결국 헤어 나올 수 없는 깊은 수렁에 빠집니다. 그 결과 개인도, 가정도 교회도 심지어는 국가도 고통을 겪게 됩니다.
성도 여러분!
영적 전쟁은 보이지 않는 사단과의 전쟁입니다. 그러기에 결코 쉬운 것이 아닙니다. 지금도 사단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을 깨트리고 여러분이 마귀의 종노릇하게 하려고 갖은 유혹을 다하고 있습니다.
바라기는 이 사단의 교묘한 전략에 넘어가지 않도록 깨어 있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봉독한 말씀을 보세요.
야곱의 11번째 아들 요셉이 형들에게 미움을 받아 노예로 팔려갑니다. 애굽으로 팔려갔는데 마침 애굽에 친위대장인 보디발 장군의 집에 팔려가게 되었습니다.
그 집에서 노예생활을 시작합니다. 말 다르고 문화 다른 나라에 노예로 끌려와 산다는 것은 곧 죽음입니다. 노예생활은 짐승과 다른바가 없는 생활입니다.
그러니 그 고통과 아픔은 누구도 헤아릴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엄청난 고생을 한지 10년 정도가 안 되어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심으로 그 집 전체를 책임지는 가정 총무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好事多魔라고 할까, 좋은 일이 있으니 어려운 일이 찾아옵니다.
요셉에게 피하기 힘든 죄의 유혹이 찾아 왔습니다. 피하기 어려운 시험이 찾아온 것입니다. 그것은 주인의 아내가 동침을 요구한 것입니다.
富도 名譽도 權力도 가진 그녀가 젊은 요셉을 성 노리개로 삼으려 한 것입니다. 아마도 요셉이 제 젊은 시절처럼 멋지게 생겼나 봅니다. 그러니 나이든 여자가 이성을 잃고 다가 온 것입니다. 아마도 보디발 부인은 나이가 40은 넘었을 것입니다. 그러니 40넘은 여성들이여 조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런 그녀가 27세의 젊은 요셉이 얼마나 멋져보였으면 성적 유혹을 느끼고 창피를 무릅쓰고 달려들었겠습니까?
성도 여러분,
인류역사를 보면 죄는 항상 우리 가까이에 있었습니다.
최초 에덴동산부터 지금까지 죄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가까이에서 우리를 유혹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마셔야합니다.
그렇다면 이 말세에 우리는 어떻게 성적 유혹을 이기고 승리하며 살 수 있을까요?
1. 단호하게 거절해야 합니다.
사단은 우리가 믿음 생활을 잘하고, 열심히 살려 할 때 우리를 건드려봅니다.
시간 불문, 장소 불문입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우리를 유혹합니다.
성경을 자세히 보면 “날마다” 요셉을 찾아와 잠자리를 같이 할 것을 유혹합니다. 한두 번 그러면 이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권력을 가진 여자, 요셉의 生死權을 가진 여자가 날마다 그를 유혹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한번 눈 질끈 감고 들어주자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랬다면 요셉은 쥐도 새도 모르게 죽었을 것입니다. 보디발 부인이 자기의 죄악을 감추기 위해 요셉을 제거 했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죄를 이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拒絶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일생을 살다보면 육신을 갖고 사는 존재기에 성적인 유혹을 안 받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성적인 유혹이 일어날 때 그 유혹을 단호히 거절하고 받아들이지 않으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自由意志라는 것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죄의 유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혀 없다면 그 사람은 聖者일 것입니다.
문제는 죄의 유혹을 받았을 때 그것을 받아들일 수도 있고 거절 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자유의지입니다.
그 자유의지로 우리는 우리 속에 있는 거룩한 분별력으로 그 죄를 거절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것을 거절치 못하고 받아들이면 죄를 범하게 되고 돌이키기 힘든 고통을 겪게 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유혹을 받을 때 실패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죄의 무서운 결과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죄가 우리 인간에게 들어옴으로 우리는 사망을 겪게 되었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그러기에 작은 것이라도 죄는 단호하게 거정해야 합니다.
2)유혹을 이길 의지가 약하기 때문입니다.
친구들의 권유, “한번인데 어때”하는 생각이 죄를 받아들이게 하는 것입니다.
친구도 내게 죄를 짓게 하면 친구가 아니고 미귀의 종입니다. 그런 친구는 멀리해야 합니다.
죄라는 것은 한 번의 죄에 걸리면 두 번 세 번은 쉽게 저지르게 됩니다. 그러면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못 빠져나옵니다. 낚시 바늘에 꿰인 물고기 신세입니다. 그러기에 작은 죄라도 죄로 보이면 단호하게 거절하시기를 축원합니다.
3)일평생 숨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영원히 비밀로 하면 되고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결코 비밀이란 없습니다. 아무도 모르는 것은 없습니다. 나도 알고 그도 알고 하나님도 알고 사단도 압니다. 그러기에 영원히 감추어질 것이라는 생각은 착각이고 마귀의 유혹입니다.
어찌해야 합니까?
사단이 깜짝 놀랄 정도로 거절해야 합니다. 그래야 다시는 안 찾아옵니다.
요일3:7~8절을 보세요.
7 자녀들아 아무도 너희를 미혹하지 못하게 하라 의를 행하는 자는 그의 의로우심과 같이 의롭고 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아무도 우리를 미혹하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요셉은 ‘날마다’ 동침을 청해오는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 그 결과가 자기에 절대적으로 불리합니다. 어떤 불이익이 찾아올지 모릅니다.
더욱이 잘못 생각하면 이 요구를 들어주면 자기가 노예에서 해방될지도 모른다는 착각을 할 수도 있었습니다. 또 내가 아닌 저쪽이 먼저 요구한 것입니다.
그러나 요셉은 단호히 거절합니다.
어떻게 요셉이 거절할 수 있었을까요?
1)요셉은 분명한 경계선이 있었습니다.
내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에 대한 분명한 경계선, 넘어서는 안 되는 38선이 있었습니다.
그게 무엇이죠? 그것은 인간된 도리입니다. 윤리입니다. 이것이 그의 선이었습니다.
자기를 사랑한 주인에게 죄를 짓는 것 뿐 아니라 하나님께 죄를 범하는 것임을 분명히 알았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성공하려면 경계선이 있어야 합니다.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에 대한 이런 분명한 자기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다는 의식을 가지고는 절대로 성공하는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스스로의 생각과 의지를 절제 못하는 사람이라면 성공을 기대할 수 없는 것입니다.
술도 좋고, 담배도 좋고, 섹스도 좋고, 도둑질도 좋고, 돈만 많고 배부르고 잘살면 장땡이라는 식의 저질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사람이 사람다워야 사람이지 사람됨을 버릴 때는 동물에 불과한 것입니다.
대기업이나 유명한 연예인, 그리고 정치인들이 왜 사회 지탄을 받고 부끄러운 자가 되지요? 이 경계선이 무너져 있기 때입니다.
다윗을 보세요. 다윗도 이 경계선이 무너지자 타락합니다. 그래서 부하의 아내를 욕보이고 죄를 저지릅니다.
여호수아에 나타난 ‘아간’이 언제 망했습니까? 이 경계선이 무너질 때입니다.
타이거 우즈도 이 경계 기준이 무너지므로 저렇게 망신을 당하는 것입니다.
2)요셉은 神前 意識이 있었습니다.
항상 ‘하나님 앞에서’라는 의식이 있었습니다. 자기 혼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지 않았습니다. 그는 늘 하나님 앞에서 삶을 살았습니다.
9절을 보세요. “9 이 집에는 나보다 큰 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뿐이니 당신은 그의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
할렐루야! 그는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게 살기를 원했습니다. 그러기에 단호히 죄의 유혹을 거절 할 수 있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살아만 죄를 이길 수 있습니다.
요일3: 9절에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 아멘?
하나님의 자녀라면 죄를 지을 수 없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지 않기 때문에 쉽게 죄를 짓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교회서나 가정에서나 어디서나 항상 “하나님 앞에서”라는 신전의식을 가지고 살아야 할 것입니다.
2. 罪의 場所를 피해야 합니다.
10절을 보세요.
“여인이 날마다 요셉에게 청하였으나 요셉이 듣지 아니하여 동침하지 아니할 뿐더러 함께 있지도 아니하니라.”
요셉이 성적 유혹을 대처하는 방법은 성적인 환경을 피하는 것이었습니다. 동침을 하지도 않을 뿐더러 보디발의 아내와 함께 있지도 않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요셉은 죄의 분위기, 죄의 환경을 피했습니다. 있어서는 안 되는 장소에서 얼른 자리를 피했습니다. 이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사람이 분위기 때문에, 환경 때문에 어쩔 수 없다며 죄를 짓고 삽니다. 그러나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닙니다. 그 자리를 속히 벗어나야 합니다.
시편1:1절이 뭡니까?
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악인을 따르지 않고, 죄인의 길에 서있지 않고 오만한자의 자리에 함께 앉아 있지 않는 것이 복입니다. 어떻게요? 그런 자리와 사람을 피해야 합니다.
요셉은 죄 지을 가능성을 처음부터 차단하고 그 자리를 피했습니다. 그 여인이 달려들자 뿌리치고 도망을 쳤습니다. 그래야 이길 수 있습니다. 죄는 피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아멘? 남자성도들 크게 아멘 하셔야죠?
직장인 여러분!
직장 생활하려다 보면 피하기 힘든 것이 술자리이지요?
술집에 여자랑 함께 하여 술을 먹다보면 십중팔구 취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이성보다는 육체의 정욕에 지배를 받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2차, 3차 하다가 돌이키기 힘든 수렁에 빠져 들게 됩니다.
그러면 그곳에서 내 신앙도 내 성결도 다 무너지는 것입니다. 불을 가슴에 품고 있는데 데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창세기에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 망한 이유가 뭡니까? 성적으로 타락한 소돔과 고모라에서 살았던 것입니다. 그러니 어찌 그곳에서 영향을 받지 않겠습니까?
천사가 자기 집으로 들어 왔을 때 소돔사람들이 문 앞에서 손님을 내 놓으라 난리를 피울 때 그가 제안한 것이 뭐지요?
“내게 남자를 가까이 하지 않은 두 딸이 있다. 너희에게 내어 줄 터이니 이들을 건들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만큼 성윤리가 오염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성에 살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물든 것입니다.
결국 불 우박이 내릴 때 천사들의 도움으로 두 딸과 간신히 빠져나옵니다.
그런데 그 두 딸이 문제입니다. 남편감들이 다 죽으니 자기 아버지에게 술을 먹이고 교대로 성관계를 범하지 않습니까? 그것도 어디서 배운 것일까요? 그것이 소돔성에 산 영향입니다. 죄는 전염성이 있습니다. 롯의 두 딸은 소돔에서 배운 것을 그대로 한 것입니다.
요셉은 죄의 환경을 만들지 않기 위해 일부러 피해 다녔습니다.
그리고 보디발의 아내와 어쩔 수 없이 함께 있는 환경이 되었을 때 도망쳐 나왔습니다.
그러기에 그 누구도 “나는 죄에 강하기에 염려 없다”며 자부할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기에 죄의 유혹을 받을 자리에 가지 말아야 합니다. 술집은 당연하고 심지어 노래방도, 컴컴한 데는 가지 말아야 합니다.
사단의 유혹은 집요합니다. 그러기에 죄는 피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옆에 사람에게 말하세요. / 피하세요./ 근처에도 가지 마세요./
3.앞날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요셉이 보디발의 동침의 유혹을 뿌리치고 나오니까 보디발의 아내가 반대로 뒤 집어 씌웁니다. 요셉이 자기를 겁탈하려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요셉이 입고 있던 옷을 쳐들며 비명을 지르고 난리를 칩니다. 결국 자기 남편에게도 말합니다.
어찌 되었습니까? 20절~21절을 보세요.
20 이에 요셉의 주인이 그를 잡아 옥에 가두니 그 옥은 왕의 죄수를 가두는 곳이었더라 요셉이 옥에 갇혔으나 21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간수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
감옥에 갑니다. 이젠 완전히 망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결코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요? 거기서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성경에 기록되어 있지 않으나 제가 보기에는 보디발이 요셉을 정말 죄인으로 인정해 감옥에 가둔 것 같지 않습니다. 만약 사실이라 믿었다면 그 자리에서 죽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보디발 장군이 관리하는 감옥은 최고급 감옥입니다. 그곳에 가둔 것을 보면 그를 믿은 것입니다. 그러나 체면 때문에 자기 부인을 망신주지 못한 것입니다.
때때로 정직하게 살고 믿음으로 사는 하나님의 사람이 정직하다는 이유로 어려움을 당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잘 믿고 믿음 생활 잘한다고 전혀 어려움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특히 요즘같이 죄가 만연한 세상에서는 어쩌면 믿음대로 살려면 더 어려움을 각오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중장부를 만들어 세금 조금 내고 사업을 합니다. 시대가 오히려 정직하게 사업하면 바보라는 소리를 듣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정직한 사람이 바보라고 소리 듣는 거꾸로 된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어차피 세상은 공중 권세 잡은 악한 마귀가 정직하고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을 넘어뜨리려 하기 때문에 안전하지 않습니다.
요셉은 거절하고 자리를 피한 대가로 감옥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거기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됩니다. 왕의 장관들을 만나고 결국 그 감옥에서의 만남과 꿈 해몽 때문에 나중에 바로왕의 꿈을 풀게 되고 하루아침에 총리가 됩니다.
우리가 정직하게 살다가 억울한 일을 만나면 하나님이 나를 버린 것 같게 여길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걱정 마세요. 그때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하나님의 인도를 만나게 됩니다. 고난 속에는 우리가 다 알 수 없는 하나님의 오묘한 계획이 숨겨져 있습니다.
요셉은 감옥생활은 정치를 배우는 기회가 됩니다. 애굽의 정계에 대해 공부를 하는 시기였습니다. 결국 요셉은 총리에 올라서 나라를 다스리는데 엄청난 도움을 받게 된 기회가 된 것입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성적 타락의 시대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주변을 보세요. 음란퇴폐 업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도 온갖 음란 이메일이 배달되고 있습니다. 여러분 남편, 여러분 자녀, 그리고 여러분 아내도 사단의 유혹에 노출된 시대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잠시 한눈만 팔면 죄의 유혹을 받는 시대가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입니다. 어찌해야 합니까?
깨어 있어야 합니다. 죄가 얼마나 우리에게 고통과 아픔을 가져다주는지를 깨닫고 정신 바짝 차려야 합니다.
“설마 내 남편이”, “설마 내 자식이” 설마가 사람 잡는다 했습니다.
여러분이 영적으로 깨어 있을 때 사단은 우리에게 가까이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죄는 우리 가까이에 항상 있습니다.
나는 결코 죄의 유혹을 받지 않을 것이야 말할 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가 죄의 유혹의 대상입니다.
특히 성적인 유혹은 우리의 삶의 가장 가까이에 있습니다.
이 성적 유혹을 이기기 위하여 유혹을 단호히 거절하시길 축원합니다. 그리고 죄의 환경을 피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내 직장이 그런 죄악과 관련된 직장이라면 때려치우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혹 말씀을 지키다 당하는 어려움을 염려하지 마십시오. 그런 고난이 있다면 하나님이 우리를 찾아와 주시고 우리에게 의의 길로 가도록 도와주실 것입니다.
기도합시다. (통성기도)
http://cafe.daum.net/ilhwansermon
#위 제목이나 주소를 치면 최일환 목사 설교카페가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