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지리산 힐링 시낭송 페스티벌 후기(10/3)
2018년 개천절 맑은 날씨속에
산청한방약초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제 2회 지리산 힐링 시낭송페스티벌이 개최 되었다
문진섭 시소리꾼의 진행으로
막이 올랐으며
반해경회장님과 대표인 내가
개회사를 하였다
회장님의 인사말씀 후
하미경 회원의
여는시 낭송이 있었다
구상시인의 '꽃자리'를 낭송하며
오신분들께 장미꽃 30송이를 나누어 드리며
시낭송을 하니 금새 시낭송꽃자리가 되었다
이어서
나는 손택수 시인의 '아버지의 등을 밀며'로
시낭송퍼포먼스를 하였다
김광석 기타리스트의 연주로 함께하여 영광이었다
하늘나라의 별이 되신 친정아버지와
시아버님을 목놓아 불러보았다
대한민국의 모든 아버지들을 온 마음으로 부르며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시향에 담아보려고 노력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기타리스트
김광석의 짜릿한 기타연주는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드디어 내가 연출한
시극(아버지! 아버지!)공연이 있었다
주말마다 꿈나무 어린이집에 모여서
많은 연습을 한 덕분인지
관람객들의 큰 박수와 극찬을 받았다
'아버지'와 '산청약초'를
주제로 하여 이 세상 모든
아버지를 위로하는 내용을 담았다
아버지 사랑합니다~~!!를 모두 함께 외쳤다
특히,
산청문인인 김규정, 조종명, 길영수,
양 곡, 민수호, 이 산 시인의 시로 시극화하였다
임영희 부회장께서
이 시극의 스토리가 된
나의 시 '아버지의 지게'를
감동적으로 낭송해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했다
시낭송을 들으며 이내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아버지역에는 조명수 회원,
산청띠기역에 이은주 감사,
단성띠기역에 최금숙 국장,
며느리역에 정숙경 회원,
아들역에 김태화 회원,
딸역에 강정희 회원이
최선을 대해 열연해 주셨다
많은 관중들(특히 아버지들)께서
눈시울을 적셨다는 후문이 들렸다
야외무대인데도 몰입해 주시고
박수보내 주시는 일등 관람객들이 너무나 감사했다
시극에 이어서
문병란 시인의 '인연서설'로 엮은
안덕래, 김민숙, 김분달, 이기숙
회원님의 합송이 있었다
인연의 소중함을 노래하는 시낭송 합송으로
시낭송의 신비로움과 새로움을 선사하였다
중간 중간 산청관련 퀴즈를
내어서 맞추시는 분들께
지리산 산청메뚜기쌀을 선물해 드렸다
닫는 시로는 정정란 회원이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을
낭송하여
산청의 가을 하늘을 시향으로 가득 물들였다
마지막 무대인
문화가족노래사랑의 포크송으로
많은 분들이 가을노래로 힐링하였다
음악으로 하나되는 시간이었다
음악의 힘을 다시금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에
강석진 국회의원님의 축전이
있어서 참으로 감사했다
이재근 군수님과
노용태 문화관광과 과장님과
군청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지리산산청메뚜기쌀을 협찬해 주신 산청군농협,
축하화분을 보내 주신 산청문인협회, 산청도서관,
산엔청복지관, 산청문화원,
그림내시낭송회 이명숙 부회장님
협찬금 보내 주신 필봉문학회와
산청문인협회 양곡 회장님,
산청새마을 양영규 회장님
부산 풀잎시낭송회 주정은,조숙희회장님
김규정 시인님과
진주의 안우경 낭송가님께 감사를 드린다
서울에서 화분을 보내주신
국제시낭송예술인연합회 주경희 회장님,
대전의 노금선 문학박사님,
서울의 서수옥 회장님,
꽃들고 나타난 지인들과 학부모님들과 제자들,
광주에서 오신 조용제 작가님과 지인분들
김해문협에서 오신 박신해 후배와 지인분들
창원, 마산에서 오신
대학원 동기인 정인석, 오경숙 언니외 지인들,
하동도서관 남유정 수강생과 지인들
거제에서 꽃 사들고 나타난
내동생 보성이와 울올케 가족분들,
진주에서 오신 웃음박사 차건수 은사님과
강의도 뒤로하고 와준 내친구 경순이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득 전한다
끝까지 박수를 보내주시며
자리해 주신 이만규 의장님과
박우범 도의원님,
신동복 부의장님,
김수한, 안천원 의원님
이효근 문화원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오셨음에도 신경쓰이지 않게 하려고
박수와 값진 응원문자만
보내놓고 가신 지인분들,
산청의 희영언니, 명선언니외 언니 동생들,
함양에서 달려와 늘 응원해주시는 박행달 시인님,
그리고
'시가 마음을 만지다' 저자이신
최영아 작가님과
여러 지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서울에서 오셔서 영상을 담아주시는
정길섭 대표님과
진주의 구자봉 단장님,
여러모로 도움주신
정재훈 대표님께도 깊이 감사를 드린다
이 고마움을 다~~ 어이할까나~~
무엇보다도
작은 나를 믿고 따라주며
바쁜중에도
열심히 연습에 참여해 주신
우리 지힐낭회원님들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이런 멋진 축제무대에서
시 한편 전하는 삶,
이 얼마나 축복 받은 삶인가?
이 얼마나 감사할 일인가?
시의 향기를 전하는 그대가
지구촌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
지리산 힐링 시낭송회 빠이팅~~!!
첫댓글 정말 멋진 시낭송 페스티벌 이었네요 성공 적인 개체를 감축드림니다.
참석 하지못한 아쉬움이 큽니다.
감사합니다
남유정선생님께서 일행들과 오셨더군요
어제 시를 외워오시고
정말 대단하십니다
감사드립니다
담주 수요일에 뵙겠습니다
김태근 대표님
정 말. 훌 륭한. 무대였군요ㆍ
진심 으로 춬하드맆니다 ㆍ
더욱. 뜨거운 관심 으로. 응 원합니다
감사드립니다
멋진 이수인 대표님의
칭찬을 받으니 행복합니다
멀리 서울에서도
응원해주시니
큰 힘이 됩니다
작품직접 쓰시고 감독, 나레이션 ,낭송까지 1인 10역 이상 하신 김태근 대표님 참으로 훌륭한 작품 남기셨습니다.
산청군 아버지 ,대한민국의 아버지의 가슴을 적신 스토리~
우리의 아버지
바로 나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제 마음을 알아주시네요
모두가 한마음으로 열심히 연습하시고
최선을 다해 주신 덕분에
더 성숙한 모습으로
감동을 선사한 것 같습니다
시극 공연 한번 더 공연할 기회를
탐색중입니다
멋진 무대에서요~~**
강정희 선생님~~!!
그 때도 따님역 훌륭하게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어머니 뒤에 숨겨진 엄격하신 우리의 아버지를 불러내어 감동을 받고 눈물나게 했다는 어느 어머니의 관전평에 나도 감동 눈물...... 아 버 지 우리의 아버지